(경인뷰) “복잡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숙의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한다”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의 취지다. 군포시는 10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지자체 4곳으로 압축된 최종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4강 진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와 군포시, 전주시, 완도군이며 이로써 군포시는 최소한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어 4강 지자체들을 상대로 국민심사가 진행되는데, 10월 2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발표회는 10월 29일 행안부 제1별관에서 열린다. 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2개 지자체가 확정된다. 군포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이해당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참여민주주의의 한 모델인 숙의민주주의를 활용해서 정책결정과 사업추진과정에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포시
(경인뷰) 오는 10월 20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군포시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군포시청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가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체육분야 활동이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선수와 관계자 모두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며 30개 종목 중 축구와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하는 군포시 선수단은 선수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경인뷰) 군포시는 군포2동 등 관내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동은 군포2동을 비롯해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으로 각 동별로 40명씩을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 등을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어 12월 14일로 예정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 1월부터 2023년 말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민자치이론과 관련사업 등 주민자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12개 강좌로 구성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내 마을 사업은 내가 결정한다는 풀뿌리자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위
(경인뷰) 군포시는 시정 개선에 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 공모를 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위드&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 더 나은 군포를 위한 도시 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다. 공모에는 군포 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도 가능하다. 제안 접수는 10월 29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 국민신문고 QR코드를 활용한 네이버폼, 이메일 방문 신청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우수제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금상에 300만원의 부상금,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에 10만원이 수여되며 공무원일 경우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상금은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타 기관 공무원의 경우 해당 기관에 혜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위드 코로나19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에 적응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수리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행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돌과 나뭇가지 등을 치웠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명소인 수리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나는 노인이다”자신을 ‘노인’이라고 선언한다면, 안팎으로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다양한 심적 변화와 함께 주변의 시선도 달라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를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조언이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10월 19일부터 신경과 전문의 이근후 박사를 초청해 ‘노년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나는 노인이다, 품 안의 자식, 신혼살림, 나눔’ 등을 주제로 강사의 진솔한 경험담과 은퇴 후 일상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살아가는 지혜 등에 대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당동도서관 특화주제인 ‘노후준비’ 네 번째 순서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모두 4개의 강좌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즐거운’ 노년기를 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노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제2의 여유로운 삶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
(경인뷰) 군포시가 금정역 개발과 원도심 재정비사업 및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한다. 10월 18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추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국에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리모델링지원팀을 두도록 했다. 주택정책과는 도시정비, 주택사업, 공동주택 관리 등 공동주택 및 도시주거환경에 관한 전담부서로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각종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래성장국 산하 신성장전략과의 기능을 강화해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금정역·군포역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정책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기존의 지역경제과에서 환경과로 이전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여성가족과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옮겼다. 이로써 군포시 본청의 조직은 5국 3담당관 24과 122팀에서 1과 1팀이 추가돼 5국 3담당관 25과 123팀으로 늘어났다. 한대희
(경인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포시 지샘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위한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지난 10월 7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재택치료 확진자에게 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재택치료 의약품 키트와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도 지급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인가구나 가족전원이 확진되는 경우에 해당되지만, 환자 외에 다른 동거가족이 있을 경우 환자의 치료기간 및 치료 종료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대상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의 불시점검과 자가격리앱를 통해 철저한 격리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부족 해소와 단계적 일상복귀를 위해 치료시설 입소가 어려운 소아 확진자를 중심으로 제한했던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없는 무증상 경증 환자로 확대한 바 있다. 재택치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택에서 의료진의 비대면 건강모니터링과 진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돕고
(경인뷰) 군포시의 6~9급 직원 23명이 8개월간 업무와 연구를 병행, 도시를 더 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드는 정책 4가지를 만들어 발표했다. 13일 개최된 제2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 분임 연구과제 최종 발표회에서 이뤄진 일이다. 행정 전반에 대한 내부 교육 과정인 혁신디자인스쿨에 참여, 올해 3월부터 4개 분임으로 나눠 활동한 공무원들은 전담 분야 교수와 전문가 멘토의 지도를 포함해 실무 경험과 현장 답사, 선진사례 견학 등 총 128시간에 걸쳐 이전에 없던 군포형 맞춤 정책을 연구·개발했다. 우선 1분임은 도로 탐지 기술을 탑재한 주정차 단속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포트홀 발생 현황을 파악·보수하고 나아가 포트홀 발생 시점 및 지점까지 예측해 대비하는 정책사업 ‘군포 로드스캐너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2분임은 걷고·먹고·즐김을 주제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통한 생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WEE 생태·산업 군포’를, 3분임은 실종·범죄 위험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보호 및 돌봄을 위한 ‘스마트 사회적 안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또 4분임은 학교·공공기관·민간시설 내 유휴공간을 돌봄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경인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30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대한숙박업중앙회 군포시지부와 ‘생명사랑 숙박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숙박업소 70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하고 업주는 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숙박업중앙회 군포시지부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은 자살 고위험 징후를 보이는 숙박업소 투숙객을 업주가 사전에 발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숙객의 안전을 지키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지정된 숙박업소에는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과 스티커가 부착된다. 스티커에는 “마음이 힘들 땐 도움을 요청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보건복지부 24시간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등 긴급 연락처 번호가 적혀 있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숙박업소들이 밀집한 금정역과 군포역 주변의 5개 숙박업소를, 매달 직접 방문해 자살 고위험군 연계대상자 발굴 및 상담, 업주에 대한 생명사랑 교육 등을 진행하는 모니터링 업소로 선
(경인뷰) 군포시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하반기 내 개관 예정인 그림책박물관공원의 공식 명칭 선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군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군포시 홈페이지 열린시정 새소식 코너를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10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정체성과 성격, 그림책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특징 등을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 시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에 20만원, 장려상 2명에 각각 10만원씩을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하며 공모전 가운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30명을 추첨해서 1만원씩을 ‘군포愛머니’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긴다는 목표아래 문화적이고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해 전시, 교육, 연구하는 라키비움 + 기록관 +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의 중
(경인뷰) 군포시가 탄소중립 실천 차원에서 시청 전 부서를 상대로 폐건전지를 수거한 결과 150.4㎏이 수거됐다. 시는 유해성은 높은 반면에 재활용율이 낮은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직자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한 결과 33개 부서 모두가 참여해 150.4㎏이 수거됐으며 부서별로는 보건행정과가 가장 많은 41㎏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군포시 공직자들의 자발적 캠페인이다. 시는 부서별로 수거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줬으며 청사 내 곳곳에 폐건전지함을 비치하는 등, 자원 선순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이 때, 탄소중립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시 공무원들이 폐건전지 재활용을 위한 수거운동을 실시했다”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폐건전지 수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