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인 1.02명으로 출산·양육비 지원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다.
(경인뷰)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과천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 과천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생명살림 플리마켓’을 열었으며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30플러스 교구 구성원들의 뜻이 모여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교회에서는 평소에도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금액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태교 출산 교실’을 진행하며 참여할 시민을 8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에서는 행복한 태교, 건강하게 출산하는 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감성 쑥쑥 그림책 태교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로 진행되는 분만법에 대한 교육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쳐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8일 9시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35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진행된 ‘임신부 태교 및 출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더 많은 임신부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연간 교육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회당 모집인원도 전년도 대비 15명 늘렸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가 초등학생의 정신 건강과 신체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행복한 마음성장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사회성 증진을 위한 무용·동작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관내 초등학교로 방문해 진행하는 것으로 모방표현과 놀이활동, 신체·정서 에너지 조절 등을 주제로 한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교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과천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 성장을 돕고자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질환의 조기발견과 바르고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건강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청소년들은 문세현, 이규림, 장해원, 조유선, 전은재 등 5명으로 ‘금쪽같은 골든타임’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자유극 형태로 만들어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연극을 위해 과천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방안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과천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해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활용 방안 기본구상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
(경인뷰)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이용 시민 및 인근 지역 거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식정보타운 입주민 및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으로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서 문원체육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현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볼링장, 게이트볼장, 탁구장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4㎡ 규모의 문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주차면수 82면 규모의 문원체육공원 부설주차장 부지 지하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해, ‘문원체육공원 주차빌딩 건축기획용역’에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지난 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과천시는 해당 부지에 주차면수 170대 규모, 지하 2개층으로 주차빌딩을 건립한다. 주차장은 체육공원의 경관 확보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고 관내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수요를 감안해 지상부에는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방침
(경인뷰) 과천시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백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다만, 지원 기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지원종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과천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 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기본계획 검토안,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4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6,750㎡의 규모로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서는 복합 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재무적·정책적 타당성과 파급 효과, 공익적 가치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도출할 방침이다. 이후 올해 8월까지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타당성 조사 이후에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설계와 공사에 연이어 착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복합 공공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집약된 거점 공공서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생활
(경인뷰) 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에서 공모한 ‘360° 어디나 돌봄-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경기도가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360°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동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재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주로 평일 주간 시간대에 운영이 되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부터 장애유형에 따른 구분 없이 20세 이상 50세 이하 성인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공예, 요리 등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야간과 휴일에 운영할 수 있게 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돌봄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돌봄 서비스는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번 시범사업이 과천 내 장애인분들의 다양
(경인뷰) 과천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 대체 수단으로 지난 2012년 12월 도입됐다. 인감도장을 제작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하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 건수가 적어, 행정안전부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를 지난 2일부터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수정했으며 올해 10월 2일부터는 확인서 발급 시 ‘국가보훈등록증’으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일상에서 더욱 활용되어 시민들이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주차타워의 공간 운영계획,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에 연면적 1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총 300여 대의 주차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천시는 해당 주차장 용지 주변으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주차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시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차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