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9월 30일 ‘문화도시와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포럼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금종 군포문화도시총괄기획자와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군포에 적합한 시민의 문화권리 등에 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민문화권 선언을 예로 들면서 “시민은 도시에서 아름다움과 창의력, 사회성의 가치를 영위하며 도시를 통해 표현과 창의적 욕구를 충족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군포시민 문화권리의 세가지 영역으로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문화권의 정략적 지표 개선, 시민들의 문화권리 행사를 위한 시민자율형 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가시화, 군포시민문화권 선언과 관련 자치조례 제정 등 문화도시 정체성의 가치 정립을 제시했다. 이동연 교수는 이어 “시민문화권의 실천을 위해 문화도시 군포의 비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조직 구성, 시민문화권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다양한 시민조직들의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욕구 자극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과 ‘서양미술 쉽게 읽기’ 등 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저자인 윤희연 작가가 음악을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이며 ‘서양미술 쉽게 읽기’는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미술을 주제로 구윤숙 선생이 강의를 한다. 이번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 6시에 운영하며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 분야의 지식정보를 얻고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9월 29일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 응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친절교육을 매년 집합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기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효성ITX의 김향미 선임강사는, 변화하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추세에 맞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마인드와 다양한 친절 대응 기법 등을 전달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동반자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그 결과에 공직자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친절을 평소 업무에 적극 접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는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한 ‘동네방네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는 다른 시·군의 마을관리소와 차별화되는 산본1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산본1동은 군포의 구도심으로 노후주택이 밀집해있고 골목이 좁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외국인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곳이다.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동네방네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산본1동 관내의 모든 소방시설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지역 발굴, 설치를 위한 주민 동의와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마을 곳곳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다. 실제로 단단한 바닥을 드릴로 뚫고 앵커볼트를 끼우면서 등줄기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힘을 내는 등 설치작업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중순까
(경인뷰) 군포시 흥진초.중.고등학교 부설주차장이 10월 1일부터 인근 오금동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차공간은 흥진초등학교 30면, 흥진중학교 22면, 흥진고등학교 28면 등 모두 80면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 80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넷을 통해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용시간은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로 한정된다. 흥진초등학교와 중학교 주차장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반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반까지, 공휴일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아침 7시반까지다. 흥진고등학교의 경우, 평일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반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반까지, 공휴일은 전날 저녁 8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아침 7시반까지다. 군포시 관계자는 “학교 선생님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아침 7시 반 이전에 반드시 차를 빼야 한다”며 “이를 세번 어길 경우 삼진아웃제에 따라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주차장 개방을 위해 이들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CCTV, 보안등 등을 설치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체험홈을 10월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증장애인 체험홈’이란 생활시설 퇴소 후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부모와 거주하는 장애인 중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해 일정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서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직업탐색‘ 등 자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자립생활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군포시 중증장애인 체험홈은 그동안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해 운영해왔기 때문에 계약만료 시기가 되면 이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LH와 매입임대주택을 장기 계약함으로써 앞으로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게 됐다. 군포시는 9월 초 기존 아파트 1곳은 재계약하고 나머지 1곳의 임대료로 LH와 매입임대주택 3곳에 대한 계약을 신규로 체결해 예산절감 및 최장 20년간 체험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다. 설치비용 및 전·월세 임대료는 도비와 시비로 충당되는 만큼, 입주 장애인의 부담은 없다. 군포시 중증장애인 체험홈은 군포시자립생활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장애인들은 지원인력의 도움을 받아 요리하기, 장
(경인뷰) 군포시민들의 동별 의사결정체인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일정이 종료됐다. 군포시는 지난 9월 9일 궁내동을 시작으로 9월 24일 산본2동까지, 관내 12개동 중 11개 동의 주민총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청한 송부동은 의제발굴 등 내실있는 자치계획 수립 일정상 올해는 개최되지 않았다.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정책공론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민의견을 수집하고 마을현장을 조사하면서 발굴한 의제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6,241명의 시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동의 의제를 결정했다. 11개 동의 주민총회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의제 발굴과정, 2022년 자치계획 사업 공유, 투표결과 발표 등이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4,565명이 시청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경인뷰) “힘들다, 두렵다, 자신이 없다…”요즘 아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힘들다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부모도 힘들어지기는 매한가지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9월 30일부터 정신과 전문의인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특별강연은 자녀를 둔 부모님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진행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의 세 번째 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소중한 내 아이를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과 정서적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교수는 현재 명지병원 정
(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한 광역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1년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맞춤형 사업지원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도내 10개 집적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군포1동 일대에 소재한 금속가공 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공인 네트워크’ 운영 지원과 ‘소공인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신청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18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 취업역량 스킬 up’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입사지원서 작성과 실전 모의면접 등에 관한 강의가 있고 이어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와 지원기업 분석 등에 관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모집 인원은 15명으로 9월 23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군포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서 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쟈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취업난과 면접 실습 기회 부족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주택관리공단 군포시 수리동 산본가야2차아파트 관리소는 지난 9월 15일부터 사흘동안 고령층 입주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물건구매나 식당이용도 ‘키오스크’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령층 입주민들이 갖는 디지털기술에 대한 두려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본가야2차아파트 관리소는 고령층 입주민들을 상대로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기초 교육을 비롯해 꼭 필요한 어플 사용에 대한 1:1 맞춤 교육을 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실제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보고 햄버거도 주문하는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가야2차아파트 임가능 관리소장은 “디지털 혁신기술을 따라가지 못해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디지털사용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어르신을 뵈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야2차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단체카톡방에, “귀중한 교육에 감사하고 유익했다 앞으로 이런 교
(경인뷰) 한국의 청년들은 사회에 대해 할 말이 많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을 것이다. 취업, 결혼, 육아, 내집 장만, 사회의 공정성 등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깊을 것이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디지털기술과 인공지능 등 미래직업과 관련해서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청년층은 또한 코로나19라는 직격탄으로 많은 고통도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강한 자의식과 미래지향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있다. 군포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파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군포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독창적 이미지로 담아내는 2021년 청년 랜선 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로 군포시는 젠트리피케이션, 코로나 팬데믹, 지구온난화,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우주개발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제출형식은 일러스트와 스토리보드, 카툰, 포스터, 창작사진, 캘리그래피 등 창작 이미지 컨텐츠로 제작방식에 제한은 없다. 응모자격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이며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