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UP 친환경 꾸러미’와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신체질량지수 BMI 23 이상인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유기농 설탕과 소금, 식용유, 식초 등으로 구성돼 있고 ‘건강UP 활동 꾸러미’는 미니식사 일기장, 건강 레시피북, 디지털 체중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건강 레시피북은 오리두부 유부초밥, 채소를 주재료로 한 양배추 쌈말이, 새싹채소 비빔밥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꾸러미와 활동 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 후 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등 사후변화를 확인해 가정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군포시가 군포경찰서와 합동으로 8월 11일 밤 중앙공원 등 관내 공원 4곳에서 야간음주금지 행정명령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과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점검과 단속을 위해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군포서는 이날 밤 야간음주금지 행정명령, 3인 이상 집합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지도·단속을 했다. 군포시는 공원 내 야간음주금지 자체 지도·단속을 4단계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 까지 매일 밤 계속한다.
(경인뷰) 지난 7월 1일 개청한 군포시 송부동의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 8월 10일 저녁에 열렸다. 군포시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에 이어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정희시 경기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 군포시의원의 축사, 주민자치회 위원들간의 소개 및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아내 결정하고 시는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들간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서로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주고받았다.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내규를 수립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마을조사를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 등을 담은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안 발표에 이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성현찬 교수의 주재로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신지훈 교수와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 평화엔지니어링 박승자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군포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는 유튜브에 게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한편 8월 27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생태환경 친화도시를 추구하는 군포시의 공원과 녹지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살기좋은 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비영리 봉사단체인 ‘사랑과 봉사회’는 8월 10일 취약계층 주민과 중증장애인들에게 전해달라며 군포시에 덴탈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사랑과 봉사회 김중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한층 중요해진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한 사랑과 봉사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맞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대희 시장, 김중필 회장, 사랑과 봉사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씨와 가수 차오름씨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와 중증장애인 시설인 양지의 집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사랑과 봉사회는 백혈병 환자 모금을 위한 희망콘서트와 찾아가는 경로당 공연, 저소득층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봄철 매미나방과의 전쟁에 이어 대벌레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에 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월~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리당 산란기에 600~7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며 이듬해 알이 부화하면 그만큼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대벌레 알의 생존률이 높아진데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천적 감소 등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대벌레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리산 일대에서는 최근 2~3년 사이에 대벌레가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대벌레가 먹이로 삼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피해받은 나무는 고사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군포시는 3월부터 물리적 방제기구인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고 손으로 직접 벌레를 잡는 등 지속적인 방제를 했으며 이어
(경인뷰) 군포시는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1기의 2년 임기가 오는 10월 초에 종료됨에 따라 2기 100인 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기 100인 위원회 인원은 100명이며 공개모집 70명, 시장 추천 3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공개모집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어야 하며 군포시청 유튜브에 게시된 100인 위원회 관련 사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8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며 방문, 군포시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어 9월 안으로 서류와 자격 적격 심사 등 두차례 심사를 거쳐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0명을 선발하는 시장추천 제도와 관련해서는 시의원 당연 추천을, 희망하는 시의원에 한해 시장이 추천하는 방향으로 변경해서 시의원의 100인 위원회 참여율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는 100인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 방안도 추진한다. 100인 위원회 산하 공론화분과, 시정참여분과, 당사자분과 중 당사자분과의 소위원회를 종전의 5개에서 복지와 가정 관련
(경인뷰) 현대사회의 소통구조를 디지털과 SNS가 지배한다고 해서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정부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개인 등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SNS 콘텐츠와 운영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다. 군포시 SNS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입증됐다. 군포시는 소셜 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2021 소셜아이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2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 어워드는, 매년 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평가는 7월 한 달간 이뤄졌으며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천8백여명과 최고평가위원 등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군포시 등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지방자치단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에 참여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
(경인뷰) 군포시와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추진하는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이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군포시보훈회관, 군포시미디어센터가 밀집해있는 군포복지타운에 인지광장과 인지정원, 인지쉼터, 인지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타운 이용자, 일반시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및 인지건강 증진,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편의시설을 뛰어넘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세대를 초월해 모든 시민들이 인지건강 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도 “복지시설과 쇼핑몰이 혼재한 공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광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늘푸른 열린광장’ 운영에 최선을
(경인뷰)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8월 한달 동안의 일정으로 시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군포 조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생활, 산업의 전환을 다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강의와, 쓰레기 확산이 인간의 삶에 미칠 영향과 재활용 방안 을 담은 이동학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의 강의로 구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탄소중립 대책 마련의 시발점”이라며 “군포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군포시는 지난 5월 말 전국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경인뷰) 민원인의 전화를 받을 때 공무원들은 긴장한다. 무심코 결례를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친절하면서도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신경쓰이는 대목이 많다. 항상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올해 군포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상대 전화 친절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외부전문기관인 효성ITX에 의뢰해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총점 90.3점으로 작년보다 7.7점 상승했다. 신속한 수신 등 맞이단계는 작년보다 6.3점 오른 91.9점, 경청 태도 등 응대단계는 6.7점 상승한 92.2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무리 인사 등 종료단계의 친절도는 88.7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29점 뛰었다. 또한 응대단계의 적극성은 만점에 가까운 99.6점, 경청 태도는 94.8점, 맞이단계의 수신 신속성 98.1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에 첫 인사와 담당공무원 부재 시의 연결 태도는 84점~86점대로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 전화친절도 1위는
(경인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혈액공급난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및 생명나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잇따른 단체헌혈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한대희 시장과 군포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헌혈버스를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시키는 한편 헌혈대상자에 대한 채혈 전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포시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참여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