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은 지난 은수미 시장 시절 성남시 공무원 과별 평균 근속연수가 1년 2개월로 나타났다. 짧은 부서별 근무 연수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 결여 및 성남시민의 행정복지서비스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4차 산업에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은수미 전 시장부터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의 원칙이 무너져 있는 결과로 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 있는 인사원칙이 시급하다”고 했다. 성남시에서는 앞으로 보다 높은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인사현황을 파악하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는 유망한 초기기업을 가젤기업으로 성장 및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곳으로 국내 대표 IT 산업의 거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공간은 전용면적 기준 21평형, 35평형 2개 호실이고 입주 가능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최대 5년이며 연장을 원할 경우 심의를 거쳐 통과 시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클라우드 라운지, 공용회의실 등의 공간을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지원, R&D 개발 지원,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방법은 1차로 입주 자격 구비서류 등을 통해 정량항목을 심의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에서 입주업종 사업계획서 등을 통해 정성항목을 발표 심의해 2개사가 최종 선정되어 내년 1월 초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들이 사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
(경인뷰) 성남시는 상습·고액 체납자에게 압류한 귀금속, 자동차 등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공매한다.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이들의 체납액을 충당하기 위해 경기도 내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압류 물품 공개 매각 절차다. 사흘간 온라인 전자 공매 사이트를 통해 총 719점을 공개 매각한다. 이 중 성남시가 공매에 넘긴 물품은 셀린느 가방, 금목걸이, 다이아몬드 반지, 금열쇠고리, 2011년형 BMW 자동차, 2014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등 21점이다. 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물품들이다. 공매 입찰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납자는 제외다. 물건별 개별입찰이 진행되며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 발표일시는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다. 낙찰받은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이체한 후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택배 또는 시·군 감정업체 방문 방식으로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이들과 형평성을 맞추고 조세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해 상습·고액 체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6개월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118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 12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총 2202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성남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버스정류장 100곳, 정자동 한솔어린이공원, 상대원동 시설녹지대 등 시립공원 8곳, 양현교 등 탄천변 9곳, 모란 민속5일장터 내다. 와이파이6 방식의 접속 장치를 설치해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와이파이5 방식보다 접속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 시민들이 설치 요청한 곳과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와이파이 접속장치를 설치했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한 후 이용하기를 누르면 된다. 성남시는 시민 통신비를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최근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펴오고 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성남
(경인뷰) “과거 12년간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110일째인 10월 18일 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5·6·7기를 들여다보고 미래 설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전임 시장시절 이뤄진 거짓 모라토리엄, 사업비가 과도하게 책정된 수정구 대왕저수지 복원사업, 고등동 민간임대아파트 인허가 등은 이상한 사업들”이며 “이런 것들을 바로잡아 시민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남FC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직영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위탁 운영 체제로 가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4년간 시정 운영에 관한 행정, 경제, 복지, 교통, 주거·환경 등 5개 분야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 체계를 만들겠다”며 “과거 전임시장 시절 잘못된 행정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해 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민선 8기 시정구호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정한 이유”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경제 분야 로드맵과 관련해
(경인뷰) 성남시는 10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비전으로 내놓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에 주력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가려는 조처다.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31명 관계 공무원 등 지원단 30여명 등 모두 60여명의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세계적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정책사업을 신규 발굴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지원단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신규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 연구 내용은 게임·콘텐츠 문화
(경인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5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마침내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이매동 돌마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을 포함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시설 증축이 가능해졌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84조제6항제7호에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건폐율을 30%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현재‘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의 건폐율 23%를 학교 시설 등을 증축할 수 있도록 법령의 최대 상한선인 30%까지 완화하는 것이 주 골자이다. 기존에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부지 확장을 통한 증축이 곤란한 때 증축이 가능한 한도가 성남시의 경우 건폐율이 경기도 31개 시군중 유일하게 조례로 규정한 23%에 불과해 일부 학교의 각종 시설 증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준배 의원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시민들의 협조로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분당구청 2층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정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분당지역 동별 대표 20여명에게 1기 신도시 정비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 일정은 오는 2024년까지 5곳 해당 지자체별 정비기본 계획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도지구를 지정해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선도지구는 해당 지자체가 정비기본계획에 담는 정비예정구역의 노후도, 정비 시급성,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지정된다. 이에 발맞춰 성남시는 ‘2030 성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오는 10월 20일 조달청에 발주 의뢰한다. 성남지역 정비예정구역은 수정·중원 원도심과 분당신도시의 시가화용지 전체 21.42㎢ 범위다. 성남시는 관내 모든 주거지역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 정책을 펼쳐 지역
(경인뷰) 성남시는 2015년도에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해 10월 17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했다. 재정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오는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이 되는 공동주택 294곳 단지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380곳의 77.4%에 해당한다. 이들 단지의 정비는 개선 유형에 따라 재건축 11곳 단지 유지관리형 130곳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 16곳 단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137곳 단지로 구분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대상 단지 중에선 14곳 단지가 목표연도인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가구 수는 2111가구로 예측해 총 1만6733가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구 수 증가가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상수, 하수, 공원, 학교 시설은 가구 수 증가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문제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주 집중을 막기 위해 2025년까지 계획기간 내 리모델링 허가 총량은 1만4727가구로 제시했다. 제시한 허가 총량을 초과하면 주민동의율, 노후도 등을 우선순
▲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 이하 센터)가 10월 14일(금)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사기 등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금전 문제, 직장 내 괴롭힘, 가정폭력 등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법률 자문을 진행했다. 법률 자문은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자문 변호사인 법률사무소 지율 S&C의 이정민 변호사가 맡았다. 이번 상담은 장애인 인권과 더불어 일상적인 법률 자문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센터 담당자는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장애 또는 다양한 분야의 법적인 문제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과 궁금증이 해소되며,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장애인의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인권·법률 상담을 진행해 왔다. 장애로 인한 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성남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내 주요 시설물 소유자에게 1만712건, 94억 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 사업 등에 쓰인다.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7월 말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대형 건물이 많아 6205건에 74억 5400만원을 부과했다. 중원구는 2093건에 6억4800만원을, 수정구는 2414건에 13억600만원을 교통유발 부담금으로 각각 대상자에게 부과했다.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은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서 이를 1년간 이행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 경감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내면 된
(경인뷰) 성남시는 올해 처음 우수 작은도서관 인증제를 도입해 ‘꿈앤휴 작은도서관’과 ‘책이랑 작은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2곳 도서관은 성남시 우수 작은도서관 인증 기준으로 정한 최근 5년간 도서관 운영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얻어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100곳 중에서 선정됐다. 평가 지표에는 주민단체 지원 여부, 운영시간, 인력 보유, 연간 장서 수집량,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건수, 독서동아리 활동 등이 포함됐다. 꿈앤휴 작은도서관은 2013년도에 입주자대표회의가 여수동 센트럴타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149㎡ 규모에 44개 열람석이 있고 1만3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인문학 강의,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책이랑 작은도서관은 민간단체가 1999년도에 상대원동 단독건물에 설립해 운영하다가 지난해 7월 인근 선경아파트 단지 내 주민봉사관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222㎡ 규모에 1만4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열람 좌석 수는 40석이다. 아가랑 그림책, 책이랑 놀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