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지역서점연합회가 지난 7월 28일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354명에게 참고서와 문제집 등 학습도서를 후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관내 지역인증 서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초등학생용 국어와 수학 참고서 문제집 등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학습도서는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학생들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서도 도서를 후원해주신 지역서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은 7월~8월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위기가정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포2동의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냉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위기 징후가 통보된 고위험 가구 등이다. 특히 군포2동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주거취약지역 거주 70세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33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재점검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사례에 맞도록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경인뷰) 한낮 폭염이 계속된 지난 7월 29일 오후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경로당, 건설공사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호복을 입은 채 검사업무에 여념이 없는 검체 채취 요원 등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이어 아구랑경로당 등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내실 것을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청 옆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한낮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은 반드시 피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로당과 건설공사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과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등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경인뷰) 별똥별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도심에서 별똥별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군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유성우’란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유성우 가운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유성우로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 공전궤도를 가로지르며 뿌린 먼지입자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발생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강을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원리를 비롯해, 유성우 관측법, 관측 시 주의사항, 유성우에 얽힌 이야기 등이 다뤄질 계획이며 천체분야 전문가인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8월 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경인뷰)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를 운영해 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
(경인뷰) 군포시가 오는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경인뷰) 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금정역 인근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 화상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경인뷰) 폭염이 한창인 지난 7월 26일 오후 군포시청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한가로이 물줄기를 즐기고 있고 어머니인 듯한 여성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어린이의 동심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 접근 편의를 위해 8월 2일부터 알림톡과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의 도서검색 및 추천도서 전자도서관, 문화행사 등 도서관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조회할 수 있고 도서 이용 현황과 도서관 서비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림톡을 수신하면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도서 이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범적으로 문자와 카카오톡이 동시에 발송되며 이어 8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친숙한 카카오톡 앱을 통해 메시지 뿐만 아니라 챗봇으로 도서 정보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구도심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이다. 시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 폐건전지 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이다.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홍보를 위해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금정동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구도심 지역 한 동짜리 아파트의 분리수거함 설치율은 45%에 머물러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이 취약한 구
(경인뷰) 군포시는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 영역은 시민사회와 지역발전, 교육문화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8월 20일까지 시민, 또는 각급 기관, 단체의 장으로부터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서 제출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부문별로 현저한 공이 있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은 시민, 또는 각급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이어 후보자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현지 실사, 9월 말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행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 충족 등을 위한 지역예술인 작품 공공기관 전시회가 군포시청 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 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3곳에서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가 진공재씨와 서양화가 이마로씨 등 관내 유명 예술인 8명의 작품 20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공예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켜주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실시해서 40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둘러본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