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의 4단계와 관련해 “지금 소홀해지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 4단계 방역수칙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고통을 참아내는 등 매우 힘들어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가 심각해지고 있어 시장으로서 송구스럽다. 하지만 지금 소홀해지면 4차 대유행이 악화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 강화된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4차 대유행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사적 모임과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퇴근 이후 곧바로 귀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께서도 힘드시겠지만, 4단계 조치 동참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협조해달라”고 한 시장은 밝혔다. 한편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7월 12일부터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만 가능하고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며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은 친족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클럽과 헌팅포차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관 운행 희망지역 10곳을 추가로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읽는 버스’라고도 불리는 이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모두 가능하며 이번 추가 공모지역 10곳을 포함하면 서비스 지역은 모두 2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동도서관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으로 3,5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원거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버스 주차공간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지역의 안전사고 문제를 우려해 일부 서비스 지역을 제외하고 대신 신규 지역을 추가로 공모하게 됐다. 이동도서관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관내 6개 시립도서관과의 거리가 반경 2km밖의 지역으로 평지 주차 6면 이상 확보 등 안전상 위험 요소가 없어야 한다.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주민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활동이 크게 위축됐지만 노인과 임산부, 소외지역주민 등 정보소외계층에게도 공평한 도서
(경인뷰) 군포시가 하수도시설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군포시는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 중 국비 4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포시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 및 원격 제어·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0.7톤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빗물과 하수를 하나의 관으로 흘려보내는 합류식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하수악취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하수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앞둔 7월 7일 군포1동 관내 경로당 12곳의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을 직접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휴관해 온 경로당이 최근 다시 개방함에 따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떡, 과일 삼계탕을 준비해 직접 대접함으로써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됐다. 군포1동 윤성섭 민원행정과장과 최명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관계망 형성의 복원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군포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의 시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9월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주기는 3년이며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25세~64세의 모든 여성가구원으로 경제활동상태와 경력단절 당시의 일자리, 취업·창업 의사 및 군포시 자율항목 등 7개 부문 64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와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할 방침이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조사 기획단계에서부터 통계청과 군포시 담당자 및 지역주민 협의체로 TF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TF의 의견을 수용해 조사대상 연령을 만
(경인뷰) 군포 산본중학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2021년도 광정골 진로 박람회’에 참여해 직업전문가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2021학년도 군포 산본중학교 광정골 진로박람회 "직업인 특강을 통한 나의 꿈과 끼 찾아가기"가 7월 6일 산본중학교 1,2학년 학생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직업인 특강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정골 진로박람회 행사는 철저한 사전·사후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하는 가운데 실시 됐으며 참석한 교육기부 직업인을 위한 교육기부 증서 전달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산본중학교 이관한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산본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본교는 학생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자체 진로박람회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도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아 주도적으로 노력하는 산본중학교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인삿말을 했다. 산본중 진로진학상담 부장은 "학생들이 학과정보와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
(경인뷰) 군포시 관내 학습교구개발 업체인 ㈜창의와 날개가 지난 7월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 등 학습교구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군포시에 기탁했다. 창의와 날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아동들을 위해 보드게임 52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창의와 날개 한상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학습교구가 보드게임과 바이러스 모형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전염병 예방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포시 아동들에게 유익한 교구를 기부해 준 창의와 날개 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의와 날개가 기탁한 학습교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배부돼 학습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시의 명산인 수리산을 주제로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소재는 역사와 생태, 주변 문화, 맛집 등 수리산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0일이며 10초~30초 분량, 100mb 이내 용량의 영상을 제작해 신청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어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후 결과는 8월 31일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에 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에 상금 각각 25만원, 그리고 10팀에 참여상과 함께 1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서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수리산을 소재로 하는 영상 공모를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시민중심의 수리산 콘텐츠를 발굴해서 군포와 수리산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수리산을 아끼고 수리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이 마을공동체 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주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커뮤니티 강화에 나섰다. 군포시는 7월 6일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들어선 주민커뮤니티센터는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겸한 작은도서관, 2층은 다양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회의실과 생활건강교실, 3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마련하는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동네사랑방으로써 공동체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자치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이렇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어렵게 조성한 공간인 만큼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민공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종합적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군포시 가족센터가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7월 7일 부곡동 1194번지 일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삼성마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가족센터는 부지면적 1,441㎡, 연면적 5,3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 완공한 후 기관 입주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2023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유형에 필요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와 돌봄, 상담, 교육 등의 가족지원시설을 한 곳에 모아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가족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가족센터를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일깨우는 놀이공간, 부모님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힐링공간, 시민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7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성에 대한 공직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예방과 대응방안 관리자의 인식개선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공공조직 내 종사자의 성희롱, 성폭력 실태와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고위직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2021년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연 250억원으로 이번 3분기에 60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3분기 신청은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