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안양대학교 음악학과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설립했으며 정찬혁 지휘자를 비롯해 안양대학교 대학생 멘토단이 1년간 지도해 정기연주회 무대를 함께 빛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2022년 한 해 안양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및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Thank-you Concert”를 제목으로 정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소망, 2부 희망, 3부는 기억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주회에는 1기부터 4기까지의 합창단원들을 지도해준 안양대 오동국 교수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연주회를 통해 시민분들
(경인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또 다시 입증했다. 20일 안양시는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어린이안전대상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 통행과 등굣길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은 스쿨존의 인공지능 CCTV를 통해 포착한 보행자 및 차량·이륜차·자전거 등의 이동 영상을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출해 특히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다. 또 차량번호와 속도를 자동 인식해 속도위반 시 LED 전광판에 차량번호와 영상 등을 표출해 감속을 유도한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스쿨존마다 설치돼있는 기존의 지능형 방범 CCTV를 교통에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복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는 지난 17일 안양시 학생동아리 초·중·고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동아리 평가워크숍은 2022년 학생동아리 성과보고 및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2023년 학생동아리 운영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동아리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운영된 학생동아리 연합활동으로 학생동아리 성과보고 및 우수동아리 사례발표, 퍼실리테이션 전문교육을 활용한 분과별 활동평가, 팀빌딩 공동체 활동을 통한 동아리 간 교류 활동 등이 마련됐다. 한편 같은 날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도 개최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수련관의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 이라며 “내년도 학생동아리사업과 청소년운영위원회에도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280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안양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안양시청과 안양문화예술재단에 ‘사업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제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APAP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되어 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로서 첫 회 97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어온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사업이다. 하지만 이날 허원구 의원에 따르면, 17년 동안 설치된 예술작품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흉물이 됐고 안양시민들은 철거를 원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예산을 낭비한 결과 보수비용과 철거비용으로 이미 수억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철거비와 유지보수비용이 세금을 통해 낭비될 것으로 보인다며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었다. 한 편, 안양 문화예술재단 대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APAP의 시민 인지도가 10% 정도라고 대답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경인뷰) 안양시는 16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민·관·군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영하는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167여단 3대대장, 안양소방서장, 만안·동안경찰서 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분기부터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인사 2023년 예비군 육성 보조금 지원 167여단 3대대의 예비군 드론 운용 확대방안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경 모두가 더욱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뤄져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29 참사를 언급하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
(경인뷰) 안양시가 당초 18일까지였던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안구보건소에서 2가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최 시장은 “추가접종은 마스크 해제 등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며 “모두가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추가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백신으로 4종이 활용된다. 대상은 기초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당초 접종연령은 18세 이상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독감 등 호흡기 질환도 유행하자 지난 12일부터 12세까지 확대했다. 접종대상자가 마지막 백신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일 후 3개월이 지났다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 앱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별도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안양시는 접종 편의를 높이고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75개소
(경인뷰) 안양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도로변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가 다시 쓸모있게 변신,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시는 지난 16일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수리한 자전거 17대를 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은 도로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 또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 방치자전거 재활용센터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 절차를 거쳐 방치자전거 총 400여대를 정리했으며 그중 80여대를 선별해 깨끗하고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리한 자전거는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자전거 교육, 놀이용으로 우선 무상 제공하고 경기도가 자전거의 날 기념사업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안전모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자전거를 전달했다. 관내 복지 상담, 현장 점검 등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행환경
(경인뷰) 안양시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 방안을 수립하고 개선해나가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정심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 선정한다. 인정심사기준은 4개 항목으로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발생 수준 등이며 안양시는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위험성평가 실행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사업장 인정으로 클린사업장 조성 추진 시 보조금 1000만원과 안전관리분야 관련 정부 포상 및 표창에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시는 자원회수시설의 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추진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원회수시설 전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소각공정,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공정, 폐수처리설비 공정 등에 충돌·추락, 화학물질, 밀폐공간 등의 유해·위험요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포상에서 참여 청소년 부문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분야는 참여 청소년 수기 부문으로 동안청소년수련관 ‘어린이의회’에서 활동한 배서현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참여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습득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민주시민 전문 교육, 정당 별 정책 제안 활동, 모의의회, 캠페인 활동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어린이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수상을 한 배서현 청소년은 “어린이의회를 통해 정당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곳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김도현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5일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결특위 종합심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두 달 전 발생시킨 갈산동·호계동 일대의 원수유입사고에 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보도자료, SNS 등 공식채널을 통해 사고경위를 분명히 밝히고 시민들께 사과하라는 요구도 여전히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안양교도소 인근 원수관로에 대한 누수복구 공사과정에서 안양시 상수관로에 원수가 유입되는 사고를 발생시킨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갈산동·호계동 일대의 아파트 3천2백여 세대와 학교 등에 탁수 피해가 잇따랐다. 김 위원장은 “사고 발생 이후 수자원공사는 누수복구 과정에서 원수관로를 안양시 상수관로에 실수로 연결한 것처럼 설명했으나, 실제로 수자원공사가 안양시 상수관로에 구멍을 낸 것은 2021년 7월 16일”이라고 설명하며 “안양시 재산에 손괴를 발생시키고도 1년 넘게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모른 체 했다면 공사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자원공사는 주민들의 피해 형태와 정도를 다각도로 파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탁수 발생 유무만 확인하는 안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 호계공원 매봉광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아왔다. 시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특별교부금 3억원을 들여 매봉광장을 정비하고 재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봉광장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하부에 조성한 광장으로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장소이다. 특히 매봉산 등산로와 이어져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정비사업은 매봉광장 내 공터로 남아있던 폐쇄된 주차장을 포함해 총면적 2950㎡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으로 다양한 운동기구와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보행 환경 개선 공사 등이 추진됐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니어운동기구 2점과 중량조절형 근력 운동기구 4점을 추가하고 공터였던 주차장을 새롭게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친환경 코르크 소재로 바닥을 포장했으며 조합놀이대, 시소, 그네, 흔들말 등 호기심을 자극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사다리게임, 윷놀이 등 아이, 어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판을 바닥에 그려 재미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계동 일대를
(경인뷰) 안양시 안양6동은 관내 소재 신성고등학교 교사와 총학생회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0여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신성고 총학생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고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교사 및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총학생회와 동아리 임원들은 “추수감사절에 모은 헌금과 매일 등교 시간의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을 신성고의 전통으로 만들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동호 교장과 남기민 총학생회장은 “좋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모든 교사 및 학생들께 감사드리고 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정 안양6동장은 “안양6동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신성고 교사 및 총학생회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방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을 선정해 적재적소에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