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어르신들께 이용요금을 할인해드리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사랑 실천업소’는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가격을 10%~30% 가량 할인하거나, 노인복지관 등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후원을 하는 업소로 시는 음식점과 제과점 등 15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효사랑 실천업소’ 현판 부착,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효사랑 실천업소’ 지정을 원하는 후원업소는 증빙 내용을, 그리고 할인업소는 할인대상 연령과 할인메뉴, 할인율을 정해 각각 시청 위생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행복한 군포에서 ‘효사랑 실천업소’ 지정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76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시에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이나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포시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및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해서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고대상은 주택임대차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없이 계약기간만 연장하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도 있다. 이때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임대차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가 연계처리돼 임차인의 편익이 제고될 전망이다. 특히 기한내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 등을 위해 시행일로부터 1년의 계도기간이 주어진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택임대차 시장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고 자신들의 마을을 위해 참여한 사업들을 평가, 공유하는 대회다. 군포시는 수리동의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2018년 환경정화사업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 수리동 마을총회를 거쳐 2020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의 전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발표로 각 읍면동에 유뷰트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동력이 돼서 군포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7일 저녁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이익 우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산업화·도시화 문제를 지역공동체의 협동정신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의 역할은 무척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작은 동아리의 활동이 밑거름이 돼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제3섹터의 영역이 중요하고 각각의 영역과 영역을 연결해야 한다. 민간영역에서의 자발적 노력과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민간분야의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 등이 행정에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 공간 마련의 어려움과 청년정책 지원이 끝난 후 자립하기 힘든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는 공공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군포시민들로 구성된 학습 모임으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단순한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한 대국민 미디어문화 향유 확대 및 창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이에 따라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방음시설 및 촬영장비 설치 등을 통해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무료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체험 강좌를 개설해 미디어 창작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도서관도 여기에 맞춰 시민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포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결과, 최근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1주기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으며 2주기 재지정평가는 2024년에 다시 이루어진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바탕으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별 계획 수립, 전담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참여형 SNS 서포터즈 운영 등 시민중심형 평생학습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평생교육 공간을 물리적 공간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의 대상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
(경인뷰) 군포시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해 방연마스크 2,100pet, 10,500매를 중심상가 등 화재대피 취약지역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인연합회를 통해 중심상가 밀집지역에 1,100pet를,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1,000pet를 각각 전달했다. 방연마스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를 수 있는 마스크와 손수건 등의 형태로 제작돼 화재현장 대피용으로 사용된다. 군포시 서운교 안전총괄과장은 “화재 발생 시 대피할 틈도 없이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대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중심상가 밀집지역과 어린이집 등 대피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5월 25일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이주여성 정착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고 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과 주민대표자로서의 역할 등 이주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주여성이 명실상부한 군포시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문화의 다양성과 다국어 구사 능력을 지닌 군포시민으로 바라보는 포용의 자세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본인들이 가진 이점을 잃지 않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여성들은 일자리 부족 문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체성, 원격수업에 따른 학업 격차, 사교육비 지출 등 자녀교육 관련 문제들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다문화이해 교육의 확대, 교육바우처 활성화 등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각적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1년도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추진과 성인지력 향상교육,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 등 성인지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성인지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한 결과다. 군포시는 2020년 제·개정한 법령 67건에 대한 100%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22개 사업에 대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했으며 정부 홍보사업 6개를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 여부 등을 사전점검해 개선안을 반영하는 등, 정책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양성평등정책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주요 정책 추진 시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인지교육에 대한 평가범위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정책추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포시가 성인지정책 개선
(경인뷰) 군포시의 첫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10일 군포시 관할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6월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교통민원 해소를 위해 31번 산본여객 시내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6월 10일 새벽 5시30분 첫차가 부곡공영차고지를 출발할 예정이며 송정지구와 대야미역, 다시 송정지구를 거쳐 부곡3단지,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 군포시 관내 4개 전철역을 거치는 등 수요가 많은 지역
(경인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소독과 건강먹거리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원클린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올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5일 군포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인 ㈜영진크린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소독-건강먹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장마에 대비해 6월에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원클린서비스를 받게 되는 주민들은 “집이 노후되다보니 해충이 많이 들어오고 생활환경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구석구석 곰팡이까지 제거해주는 서비스 덕분에 당분간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기업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원클린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