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 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급 단위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문화를 확립할 수 잇도록 관련 부모교육과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도 운영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 뿐 아니라 이와 관련해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 및 해결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와 시흥시청소년재단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능통한’이 지난 26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계형성게임 ‘어서와 만문은 처음이지?’ 기관라운딩 미션활동 ‘완.내.스 만문’ 팀별 보드게임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위원회의 하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 부위원장 정혜승 청소년은 “타 지역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통해 각 위원회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논의하며 타 기관 청운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캐어유,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소셜워크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정관 확정, 회장·임원 선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최창일 소셜워크 대표가 선출돼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7명 등 초대 임원진도 구성됐다.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회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판로개척, 공동판매, 리퍼럴 마케팅, 협업 모델의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
(경인뷰)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제28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과도한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으로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일번가지하상가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장 의원은 안양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중앙지하상가의 경우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공실률이 0%인데 비해 민자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일번가지하상가는 현재 공실률 31.9%로 2018년 16.6%과 비교하면 5년간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지적하며 일번가 지하상가의 급속한 쇠퇴 원인은 철저하게 투자사에게 유리하게 맺어진 민자협약으로 인해 높게 책정된 임대료와 관리비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된 일번가지하상가의 리모델링 총 비용은 434억원으로 공사면적이 두 배가 넘는 서울의 고터몰이나 공사면적이 비슷한 충주 창원프리몰의 리모델링 비용과 비교해봐도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수익을 맞추려다보니 처음부터 일번가지하상가의 임대료와 관리비가 높게 책정됐고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을 반영해 임대료와 관리비를 인상하는 실시협약 구조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코로나 상황에서 도시
(경인뷰) 안양시가 안양 범계역 광장에‘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이 2일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희망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씩 올라간다. 지난해의 경우 10억2485만원이 모여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대륭15차 운영위원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지사, 다래월드, 상림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금·품을 기탁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넘게 치솟아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진로 미결정 곤란에 대한 원인 진단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멘토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시간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추가적인 슈퍼비전 컨설팅 교육을 통해 진로 전문가로서의 준비를 마쳤으며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8개 팀이 6개월간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25일에는 성과평가회를 열어 운영 결과 보고와 멘토·멘티의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멘토들은 멘토링을 진행하며 미래 진로 설계에 관해 함께 고민했던 내용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중 아쉬웠던 점도 가감 없이 제안하며 추후 진행될 2023 진로 멘토링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오경숙 멘토는 “진로 멘토링이 진행될수록 단순한 멘토·멘티 관계를 넘어 인생 길라잡이 역할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재육성재단은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제3회 체인지 캠프’를
(경인뷰)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목소리는 밝기만 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안양시 갈산동에 위치한 평촌공업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이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70여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촌공고 아트앤디자인과 ‘나도 디자이너’ 동아리가 지난 7월 일러스트페어에서 직접 만든 굿즈 상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평촌공고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했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화답하듯 회원들이 직접 손질해 김장김치 400kg을 담가 저소득 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김종성 위원장은 “미래 인재들의 값진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마음과 협의체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격려와 용기로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정수 갈산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갈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은 지난 26일 안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산청소년문화의집 ‘한울’과 하반기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20명 내외로 구성된 자치기구다. 이번 교류활동은 기관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관 라운딩, 기관별 활동 공유, 기관별 공동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위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서로 즐겁게 활동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청렴안양Day’ 운영 등 창의적인 청렴 정책으로 경기도 주관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지난 30일 청사 접견실에서 청렴대상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렴대상은 경기도가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공정경기 구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으로 반부패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매월 1일을 청렴안양Day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렴 실천팁을 문자로 안내하는 ‘청렴카드뉴스’, 시민·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라이브 배송서비스’,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 시스템 ‘청렴웹툰’ 운영 등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한 공직 문화는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청렴 정책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문화 정착을 최우선으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 기업을 포함,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혹은 1인 기업이며 접수기간은 12월 2일까지이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지원 및 세무·회계·법률·마케팅 관련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기업 간의 프로젝트 연계 기회와 지역별로 운영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입주기업 선정은 서면 및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창업자의 역량, 계획의 적정성,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기업은 12월 말부터 입주 가능하고 입주기간은 1년이다. 단 성과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우수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성공적인 창업
(경인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목련마을 2단지는 2008년 7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처음으로 행위허가를 받게 됐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6번째 행위허가로 리모델링 등 재정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법에서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목련마을 2단지의 증가세대수는 29세대로 행위허가를 받았다. 행위허가 내용에는 기존 건물의 수평 증축 및 1개 동 추가 증축을 추진해 동수 9개→10개 세대수 994세대→1,023세대 연면적 70,670㎡→147,139㎡ 주차장 338대→1,295대로 단지 규모가 확대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 3개 층으로 조성해 주차면이 957대로 늘어나고 기존 지상주차장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정비된다.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 1월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해 평촌신도시를 포함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5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안양제일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특히 적합한 대상자 상호 의뢰, 개입, 연계 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위기 상황을 예방 및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놀이치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학교폭력 예방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