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 시민단체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박병화 퇴출에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박병화의 거주지 앞 도로에서 박병화의 퇴출 및 보호관찰소 입소를 위해 화성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며 “연쇄성폭행범이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주지에서 칩거하고있는 박병화를 향해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한 달을 안 나온다고 엄포를 놓고 한 달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은가”며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화성시를 떠나는 그 날까지 모든 시민의 눈은 박병화를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박병화의 전쟁이 될 것이다”며 “조속히 화성시를 떠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근본적으로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법무부에도 강력하게 건의한다”며 “고위험 연쇄성범죄자 수용제도를 도입하고 주거지를
(경인뷰)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글로벌쉐어가 22일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생필품 594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헤어케어 전문 제조·판매 기업인 TS트릴리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 남양읍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후원물품인 생필품은 1억원 상당의 샴푸, 비타민필터, 오일 클렌저, 토너, 수분크림 등 594상자로 관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계획은 남양읍에 한정하지 않고 인근 읍면인 봉담읍, 향남읍, 비봉면과 자원공유 등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인근 읍면과의 기부물품 자원공유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서 더 많은 복지수혜자를 창출하고 자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화성 만드는데 남양읍에
(경인뷰) 인구 100만 대도시 및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화성시립요양원’의 청사진이 나왔다. 화성시는 22일 시청에서 ‘화성시립요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윤석 정책실장을 비롯해 정구선 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시립요양원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통해 지역환경분석부터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화성시립요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4년부터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연면적 5,4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화성시립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복지국장은 “치매인구 및 장기요양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립요양원은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증 노인성 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심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는 22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장,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합동점검 건설현장 근로자 산업안전 예방 교육지원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전문인력과 함께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지향해야 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겨울의 콰르텟, 손끝의 선율’을 12월 2일 오후 7시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피아노와 현악기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공연으로 올해의 클래식 공연을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천재적 영감이 드러나는 피아노 4중주 1번 사단조와 조화와 균형을 잘 보여주는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1번 사단조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피아니스트 허재원과 섬세한 연주와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해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현 대구시향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 감성적 연주를 선보이며 경희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비올리스트 윤진원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및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이정란이 함께 출연해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인뷰) 화성시가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장관리자 155명이 참석했으며 화학물질 안전분야 전문가인 홍성철 호서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홍 교수는 화학사고사례,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사업장 내에서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을 다뤘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 참석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내년부터 산업단지 내 총 6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화성시가 21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웰다잉 문화활동가 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웰다잉 문화활동가는 웰다잉의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알리는 활동가이다. 시는 4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기본교육을 실시 후 해당 수료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법률 자서전 쓰기 연명의료 결정제도 자살예방 장례문화 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총 16명의 심화교육 수료생 중 11명이 지난 교육과정을 점검받는 의미로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실버인지놀이를 주제로 강의 시연을 펼쳤다. 심사는 선남이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지현 노인복지과장, 최혁 효원가족공원 대표가 맡았다. 시는 수료생들의 실무역량과 표현력 등을 심사해 ‘2023년 웰다잉 문화활동가’로 선발하고 내년부터 ‘웰다잉 문화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존엄한 죽음을 뜻하는 ‘웰다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강의시연회를 계기로 내년부터 웰다잉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녹색자금 9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숲과 길, 숲 체험 등 생활 속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에 시는 보행약자의 산림복지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복지과와 공원조성과의 협업을 진행해 도심 속 산림을 활용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제안, 1차 서류심사, 2차 경기도 현장평가, 3차 전국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왕배산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식 등산로 등으로 보행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완만한 경사의 숲길과 무장애 숲체험장, 산림욕장, 테마 쉼터 등이 갖춰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공모상금으로 확보한 예산과 시비 6억 5천4백만원을 더해 총 16억 3천4백만원을 투입, 내년에 총 2km 구간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는 유니버셜디자인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선 8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천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천751억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천275억원이 늘어난 1조 251억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천89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천190억원, 아동수당 지원 819억원, 부모급여 지원 580억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무상급식 지원 410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60억원, 수도권통합요금 환승할인 지원 132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01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08억원 등이 편성돼 생활물가 안정과 함께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판단이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문화·관광분야에도 530억원이 증가했다.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80억원, 동탄 중앙도서관 건립 1
(경인뷰) 화성시는 21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 공동체 지식 공간인‘선납재마을사랑방’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마을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선납재마을사랑방’의 개소를 축하했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은 지역 내 공동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 조성을 통해 공동체간 연대와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동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직장인을 고려해 최대한 개방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3인 이상 공동체로 담당부서에 등록 후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관하면 승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장경의 화성시 자치행정국장은 “거점 공간이 지역 내 공동체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 기반을 위해 조성된 만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화성시 소재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의 정보를 지난 14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2021년도에 진행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연구’를 진행하며 발굴했다. 공공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49곳의 대형 복합시설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61곳의 소규모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부권 28곳, 동부권 66곳, 서부권 16곳으로 집계됐다. 수집된 공간정보는 기능에 따라 크게 생활예술공간 생활기술공간 생활교류공간 소비융합형문화공간으로 나누었으며 생활교류공간 41곳, 생활예술공간 38곳, 생활기술공간 17곳, 소비융합형문화공간 14곳으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각종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교류공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경인뷰) 화성시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소통으로 ‘제8회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 ‘코리요’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별로 채널 특성과 구독자층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과 생활 소식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의 SNS운영 및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