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AI TV 신제품 ‘Neo QLED 8K(85QNF990)’와 ‘OLED(83SF95)’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AI TV 라인업 확대, 다양한 모델에서 즐기는 새로운 AI 기능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혁신적인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 지원되는 AI 기능은 모델에 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
삼성SDS가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삼성SDS 타워 삼성SDS는 KAIST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AIMer(에이머)’ 알고리즘이 국가공모전인 KpqC[1] 공모전의 ‘전자서명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분야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가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자서명[2]’과 ‘키설정[3]’의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암호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으며 KAIST(Crypt Lab)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AIMer’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one-way function)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AIMer’는 2024년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양
한국피자헛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에는 최대 50% 할인, 주말에는 포장 1+1 프로모션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 ‘반값다 피자헛’은 피자헛이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수퍼슈프림’ 피자를 평일 배달 주문 시 40%, 포장 주문 시 50% 할인된 금액에 주문이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이에 더해 매주 주말에는 피자 포장 주문 시 1+1 혜택(L 사이즈 기준)이 제공된다. 첫 번째 피자로 프리미엄 피자(L 사이즈)를 선택하면 두 번째 피자로 모든 피자(L 사이즈) 메뉴 중 1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피자헛의 대표 메뉴 수퍼슈프림은 감칠맛 가득한 페퍼로니와 풍부한 야채가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적용할 시 1만6000원대(포장, L사이즈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퍼슈프림 피자를 만나볼 수 있다 피자헛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내 1세대 피자 브랜드로서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베트남 GS25에 가면 편의점과 약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 3월 10일 베트남 끼엔장성 고콩시티에 편의점 약국 숍인숍 매장인 GS25버쥐링-고콩점(Vo Duy Linh- Go Cong)이 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가 협력해 베트남 최초의 ‘편의점-약국’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베트남 GS25와 중선파마는 지난 1월 ‘편의점과 약국의 유통체인 공동개발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 공간에서 편의점과 약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숍인숍 매장 공동 개발 및 사업 확대 △마케팅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문 약사의 건강 컨설팅 서비스 제공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결과로, 3월 10일 베트남 끼엔장성 고콩시티에 ‘GS25버쥐링-고콩점(Vo Duy Linh- Go Cong)’이 문을 열었다. 총 89평(1층 42평, 2층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Take A’live)’가 일본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동원F&B의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Take A’live)’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지난해 5월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Costco)’에 입점해 현재까지 1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동원F&B는 올해까지 일본에서의 누적 판매량을 2500만 개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의 인기 비결은 한국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궁합이 좋은 K-음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스위티자몽 △망고 △블러드오렌지 △머△스캣청포도맛 등 이색적인 과일의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유산균배양액과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에 대만의 주요 유통 경로에도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에이치 시티의 자회사인 H&H바이오바이오와 휴믹,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가 신약 개발 및 항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간화 마우스 기반 조직 분석 ▲AI 기반 조직 분석 ▲항체 개발 ▲종양 미세 환경 연구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믹 주식회사는 분석용 인간화 마우스 조직을 제공하고, AI-driven 조직 결과 분석을 수행한다. H&H바이오바이오는 분석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정밀한 분석법 개발을 담당한다. 또,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분석법 개발을 위한 항체를 제공하고, 종양 미세 환경 내 주요 마커를 설정하게 된다. 세 기업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정밀한 종양 미세 환경 분석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며 특히, AI 기반 분석 기술과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함으로써, 기존 대비 효율적인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조직 분석을 제공하고, AI 기반 결과 분석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으로 기존 경기도에 있던 건설기술심의 운영 및 위원구성 권한이 시로 이양됨에 따른 조치로, 이를 바탕으로 시의 실정에 맞는 자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화성시의 높은 개발 수요에 발맞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VE)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40명으로, 토목철도, 도시계획, 건축, 건설안전, 환경, 조경, 상하수도, 전기 등 21개 분야의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향후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임감 있고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건설기술 향상과 시민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고객들의 도서 리뷰를 요약해 핵심 내용을 제공하는 ‘AI 리뷰 요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 예스24가 고객들의 도서 리뷰를 요약해 핵심 내용을 제공하는 ‘AI 리뷰 요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예스24는 독자들이 도서 탐색의 시간을 절약하고 간편하게 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AI 리뷰 요약 서비스’를 개발했다. 수많은 리뷰를 모두 읽지 않아도 요약문을 통해 실제 구매 후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책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24의 ‘리뷰 요약 특화 LLM (대규모언어모델)’을 적용한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 리뷰의 핵심 키워드를 분석 및 추출해 3~4줄의 간단한 요약문으로 제공한다. 예스24 일별 베스트셀러 1000위권 도서 중 일정 개수의 리뷰가 등록된 책의 경우 도서 상세 페이지 ‘회원리뷰’ 섹션에 AI 요약 리뷰가 자동 노출된다. 예스24는 첫 선을 보인 이번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LLM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요약 리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구매이력과 선호도, 관심사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리뷰 요약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사용자 참여 기능을 추가해 고객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 (사진 아모레퍼시픽제공)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와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이,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는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브랜드가 지닌 ‘항해’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향’의 헤리티지를 변화된 시대에 맞는 신선한 경험으로 제공한다. 바다에 떠있는 등대의 형상을 단순화해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페르소나를 중성적이고 시적인 그래픽으로 반영했다. 재생 유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용기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은 민감한 피부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효능, 저자극 제품이다.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워드마크만을 활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메라 워드마크인 ‘prmr’의 곡선을 용기 곡면에
충남 부여의 객제 양조장은 지난 3월 9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자사가 빚은 프리미엄 과하주 ‘감탄주’가 전통주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객체 양조장의 ‘감탄주’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우리 술 산업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로, 우수한 술을 발굴해 알리고 주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작년에는 225개 업체에서 1061개 제품을 출품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며, 이러한 가운데 거둔 감탄주의 대상 수상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감탄주는 부여산 친환경 쌀과 한라봉으로 빚은 프리미엄 전통주로, 과하주 기법을 활용해 빚은 맑은 술이다. 이름에는 ‘감귤을 삼킨 술’이라는 뜻과 함께 마시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은은한 쌀 향과 한라봉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풍미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객제 양조장은 전통주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술을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감탄주를 탄생시켰으며, 이번
▲ 사진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 ‘힘센(HiMSEN)-Zero 엔진’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2025’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iMSEN-Zero 엔진’은 친환경 엔진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외형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솔루션으로 제품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특히 무탄소 친환경 엔진의 디자인 차별성과 친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힘센(HiMSEN)엔진’은 HD현대중공업이 2000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4-Stroke) 중형엔진으로, 전 세계 중형엔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도 선정된 바 있다. ‘힘센(HiMSEN)엔진’은 제품 성능 뿐만 디자인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엔진 제어시스템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수상했고, 이어 2022년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