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2022년 12월 말을 목표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산본도서관은 연평균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군포의 도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생활SOC 복합화’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에 있다.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설비의 전면교체와 건물의 내진보강을 통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1~2층 수평증축 및 3층 수직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과 창작활동공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기능을 복합화해서 독서와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동안 리모델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40곳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교체비와 테이블 교체에 따른 의자 구입 등 부수적인 시설교체비로 시설개선 금액의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휴업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사후 정산하는데, 지원금 초과금액은 전액 해당업소가 부담하며 지원대상 업체 선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안에 완료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 군포시 위생자원과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가 50㎡미만의 소규모 위생업소, 2순위 50㎡이상 100㎡ 이하의 위생업소로 대상업소 선정은 소규모 업소 위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 첫 비대면 줌 화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개팀으로 나눠 줌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날 처음으로 줌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첫 화상회의는 자치위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전경혜 동장 등 오금동 관계 직원, 이학영 국회의원과 김귀근 시의원도 참가해 응원을 보냈다. 안건심의에서는 ‘2021년 1월 주민자치회 수입·지출 보고’와 ‘프로그램 우쿨렐레 신설’을 의결하고 특히 위원 1인당 1의제 사업 발굴 건을 위원 실명 제안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가한 권금자 자치위원은 “처음 화상회의에 참가해 다소 부담이 됐지만, 사전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가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줬다”며 “첫 화상회의의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2월 17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신년 동 순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군포시가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2월 17일 산본1동을 시작으로 18일 궁내동과 군포1동, 22일 산본2동과 광정동, 23일에는 오금동과 재궁동을 찾았으며 24일 금정동과 수리동, 그리고 25일에는 군포2동과 대야동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동 순방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전했다.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놀이터에 암벽타기 설치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왔으며 궁내동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급수 편차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군포1동에서는 47호 국도 이용차량 과다 및 상업지역 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대희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에 이어 각 동의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시는 여
(경인뷰) 군포시는 유통식품 감시 및 검사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을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8명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2년 동안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점검 등 방역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동안 하루 4시간 이상 근무를 전제로 하루 5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군포시 주민등록자여야 하며 관련학과 졸업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식품위생 행정사무 유경험자 등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군포시 위생자원과 식품안전팀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15일 선정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유통식품 안전의 신뢰도와 식품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먹거리 안전도시 군포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모집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2월 22일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골자로 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의 생활경제 대처능력 제고와 정신건강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에게 장밋빛 미래를 코칭하다’를 기치로 내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생태계 구축과 청년능력 향상, 청년안전망 구축, 청년활력 증진 등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청년생태계 구축 전략에는 올바른 신용과 부채 관리, 저축과 투자, 합리적인 소비 방법, 금융사기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2022년 12월 말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준공할 예정인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능력 향상 전략으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을 해주는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사업’ 등이 마련됐다. 청년안전
(경인뷰) 군포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식정보 소외계층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집을 2주 간격으로 직접 찾아가 책을 대출하고 회수한다. 특히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는 군포시 관내에 거주하고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장애인 방문 대출을 통해 관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통한 복지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시민들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와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따르면,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3인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팟캐스트, 또는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 및 활용 능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미디어 활동가를 발굴·양성하고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형과 활동형으로 구분되는데, 교육형은 미디어제작 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 교육이 필요한 모임을, 활동형은 미디어활동의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공간 또는 장비의 지원이 필요한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 주민들의 모임 또는 단체로 활동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으로 결성 및 활동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하거나 군포시 미디어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미디어 동호회 사업
(경인뷰)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이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또한 적지 않은 데 대한 예방 차원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만 143ha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리산의 고통에 대한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생활상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매미나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에 나선 것이다. 군포시는 2월 18일 한대희 시장과 시 공무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병해충 예찰방제단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행사를 가졌다. 매미나방이 대량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산불 진화차량의 고압살수포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미나방 같은 돌발해충 발생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단체
(경인뷰)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춘, 쉼미당 카페’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초막골 생태공원에 있는 쉼미당은 생태공원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해 4월부터 다회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테이크아웃 등 매장 밖에서 음료를 마실 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가격에서 500원이 할인된다. 개인 텀블러가 없을 경우, 매장에 비치돼있는 텀블러를 구매해 사용하거나 생분해 종이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생분해 종이컵 사용 시 500원이 추가된다. 생분해 종이컵은 냉/온음료 사용이 가능하며 사탕수수 등이 원료로써 종이팩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지만, 일회용이기 때문에 쓰레기 문제 등을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 제품의 사용이 권장된다고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측은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회용 컵 사용 증가로 초막골 생태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어 생태공원의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컵 사용 자제를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를 2월부터 운영한다. ‘두배로 데이’는 기존 1인당 7권의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 14권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4인 가족의 경우 기존 28권에서 56권까지 늘려서 대출받을 수 있다.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대출기간은 기존과 같이 14일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민들을 위해 유·아동 자녀가 있는 가족회원에게는, 두배로 대출 이용 시 ‘나무촛대저금통 만들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수 중앙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는 도서대출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양질의 도서를 더 많이 접하고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이 본격화했다. 군포시는 2월 1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1년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서를 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군포혁신교육포럼과 학생자치회 활성화 지원 등 5개 과제, 학교와 마을간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장 특성화 지원 등 5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군포 꿈의 학교 운영 지원 등 3개 과제를 채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군포형 인재 양성과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시는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포 교육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