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웃만들기 사업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자치 전담인력이 배치된 7개 동의 사업실시를 결정했다. 7개 동은 군포1동, 산본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이다. 시는 이들 7개 동의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후, 각 동별로 3~4개 모임을 선정하며 1개 모임당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웃만들기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간 소통, 화합 등 마을운영과 관련된 일상생활의 현안 해소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의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3명 모두 같은 동에 거주해야 하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경험이 없는 모임이어야 한다.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서류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새로운 모임도 참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해야 하며 서류 작성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도움도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인위원회 총회를 열어, 올해 100인위원회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분과별 사업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이어 내년도 사업 방향과 100인위원회의 실천 모색 방안 등이 다뤄졌다. 100인위원회는 지역경제소위의 ‘당동로 골목시장 상권활성화 사업’과 여성소위의 ‘군포 산밋의 치유를 품은 길 홍보영상 제작’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고 청소년소위에서 추진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사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 아쉬웠던 점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 위원회 역할에 대한 인식 미비 등을 지적한 100인위원회는, 내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의견 수렴과 반영 방식을 보다 현실에 맞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올해 한계를 토대로 내년도에 더 나은 시민 소통과 협치 성장을 위해 군포시민들께 드리는 ‘2021년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100인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포시의 의제발굴 노력, 주민 만남의 날 운영, 민관협치 노력, 적극적인 행정 지원, 연수기회 확대 등 5개 항을 시민들께 약속하는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은 겨울을 앞두고 지난 11월 1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한파 대비 온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군포2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일일이 방문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 인사도 함께 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겨울이 오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들고 외로워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1월과 오는 12월 두달 동안 시민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명사 강연을 비롯해, 자녀교육과 진로 건강에 관한 특강 등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사 강연은 12월 9일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한 편의 시가 어떻게 사람을 응원하며 살리는지를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녀교육 특강은 임영주 부모교육전문가의 ‘엄마가 알려주는 아이의 말공부’, 한미화 어린이책평론가의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장의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진행된다. 청소년 진로 특강으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사회·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유성호 서울대의대 교수의 ’법의학이란 무엇인가?‘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건강 특강으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상황에서 ’폐 건강을 지키는 약선음식‘을 주제로 신경원약선연구소 신경원소장이 기저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법을 안내한다. 산본도서관 최명수 관장은 “이번
(경인뷰)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을 1:1 비대면 친구맺기로 연결해주는 사업을 광정동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내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실천 강화, 치매 조기발견 등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별로 1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에 따라 11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독거어르신께 주1회 30분간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점검하는 1:1 비대면 친구맺기사업을 진행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긴 독거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우울감, 무기력증 해소를 위해 1:1 비대면 친구맺기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인뷰) 관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오는 20일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과 지역 네트워크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100명 이내의 평생학습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며 이와 동시에 소규모 그룹별로 별도공간에서 영상을 송출하는 미러링기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 주제는 ‘with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말하다’로 3개 분야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들도 참여하는 원탁토론 순으로 열린다. 특히 토론에서 제시된 키워드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온라인 전자 인기투표를 실시해 핵심 키워드을 정리해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 김창엽 교수의 ‘평생학습 파트너,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대진대학교 미래평생학습부 송성숙교수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평생학습, 그리고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이소연박사의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힘‘으로 진행된다. 군포시는 이날 워크숍 참여자 모집을 위해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역량교육 워크숍과 4개 권역별 평
(경인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가 지난 11월 6일 군포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포시 관내 기업인 현대케피코는 매년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에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군포시에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군포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기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수업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구입이 필요하다는 경기남부공동모금회의 제안을 현대케피코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PC 구입비용을 전달받게 된 채경화 지역아동센터협회장은 ”비대면 아동프로그램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며 현대케피코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또 한번 군포시에 기부한 현대케피코와 좋은 제안을 해준 경기남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1동 통장들이 최근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1단지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화장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산본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주택관리공단은 회사 창립일을 맞아 단지 내 관리홈닥터 대상자와 독거노인에게 결연 업체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0년째 하고 있다. 이번에는 산본1동 통장 11명이 동참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정 내 방문 인원을 1명으로 최소화하고 소독과 체온측정을 하면서 비말 차단에 유의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산본1동 관계자는 “자살과 고독사 등으로 삶을 외롭게 마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예방대책의 일환인 가정방문을 겸한 이번 전달사업은, 관할 단지를 잘 알고 있는 산본1동 통장들과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1단지 관리소 직원들간의 좋은 협업사례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군포시민 또는 관내 민간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탐지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이다.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민간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사전에 전화로 신청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3일간 대여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상시적인 불법촬영 감시 장비와는 별도로 공원과 건물 화장실, 또는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곳에 탐지방비를 대여받아 집중적으로 감시해서 시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5일 시청 소속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집합교육 방식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기법으로 진행했다. ”시민우선 감성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컨설팅전문기관인 태평양아카데미 정희영 수석강사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다양한 고객불만 응대 기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대희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을 섬기는 공복“이라며 ”시민을 대할 때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5일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입주한 보훈회관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과 군포시 미디어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와 동아방송예술대학은 군포지역 미디어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미디어를 통한 시민들의 사회참여 및 미디어문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시민들의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교육, 미디어 활동가 양성 지원, 청소년 대상 미디어 진로 체험 및 미디어를 통한 인문교양교육 지원, 군포지역 문화컨텐츠 발굴과 제작·유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군포시의 미디어문화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문화콘텐츠 창작자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등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과 적극 협력해 군포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미디어활동 및 주도적인 미디어문화 향유를 지원함으로써 문화가
(경인뷰)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산실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개관했다. 군포시는 11월 5일 보훈회관 내 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민들의 미디어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제작과 상영 등 미디어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포시 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 미디어센터는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참여의 공간으로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의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장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미디어를 재미있고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미디어문화 놀이터’를 지향한다”고 한시장은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미디어센터 시설을 기반으로 컨텐츠 개발과 방송 제작역량을 키워서 시민들의 TV채널인 시민방송 설립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공감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앙하고 소중한 도민들의 이야기가 군포시 미디어센터에서 풍성하게 만들어지고 널리 공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