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한다. 질병관리청, 경기도, 각 보건소와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의 집단발생을 감시한다. 수원시보건소는 평일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 감염병·방역 담당자, 임상병리사, 방역소독요원, 운전요원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기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1시간 이내 대응하도록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오염된 물·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온상승, 장마 등 세균 증식이 쉬운 환경인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급성감염병, 집단설사·구토 등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6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선경도서관에서 연다. 행사는 2024 수원시 올해의 책 선포식, 북콘서트로 시작된다. 북콘서트에서는 올해의 책 하나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활판인쇄·양말목책갈피·멕시코 문화 체험, 플리마켓, 문화직거래 장터, 포토부스, 도서관 밖 도서관 등 독서 페스티벌 행사도 준비했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오후 5시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민 가족 4팀이 판매자로 나서 중고도서 물품,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독서캠프인 ‘도서관 밖 도서관’은 선경도서관 앞마당 인디언텐트에서 즐기는 힐링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가족 18팀에게 올해의 책과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빌려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으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경인뷰) 수원시가 상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를 불시에 현장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0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해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용인·화성·성남시와 함께 경기도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제출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화성·성남시가 용역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협의한 노선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른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은 서울 잠실에서 시작돼 수서역, 성남, 용인, 수원, 화성까지 50.7km에 이른다. 비용대비편익은 1.17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을 찾았다”며 “4개 도시 420만명 시민의 뜻을 잘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0일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대표회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위원으로 기초의회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기정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촉구 결의문’을 제안했다. 김기정 의장이 제출한 결의문은 ▲수도권 지역 내 기업 규모별 중과세 완화 및 신도시 수용법인 중과세 완화 ▲과밀억제권역 내 공장물량 재배정과 경제 활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수도권 공장 총량제 규제 완화 ▲공장지역 내 공장 증설 시 규제 완화 및 수도권 행위 규제에 대한 역차별로 받는 부당한 불이익 해소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협의회는 안건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지역적 특성과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지정지역 재설정 및 수도권 이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백혜련 의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지난해 5월 10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재준 시장과 캠페인 참가자들은 세상을 떠난 어린이을 추모하며 잠시 묵념했다. 이재준 시장은 “1년 전 이곳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며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폭 개선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16개소는 확대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 옐로카펫, LED 표지판을 설치해 시인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 사업 ‘내 손으로 그리는 미술관’을 5월 22일 오후 1시 그리고 6월 8일 오전 10시, 총 2회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내 손으로 그리는 미술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독일 문구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쳐 작가 박은희 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내외부를 산책 후, 스케치, 채색법을 배워 나만의 미술관 풍경을 그려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박은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스테들러코리아 지원 작가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회당 총 10명씩 모집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드로잉 활동에 필요한 4색 아트펜 세트, 브러시, 연필, 지우개, 드로잉 패드 등은 세계적인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 협찬으로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드로잉 클래스를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회원들이 9일 연무동 광교산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수원천과 광교산 일대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부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웠다. 연무동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장갑 등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자협회로 중앙회, 광역시도지회, 시군 지부로 이뤄진 사단법인이다. 수원시에는 324개 직업소개소가 있다.
(경인뷰) 수원시는 9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촉식·회의를 열었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수원시 평생교육과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실무 경험이 풍부한 평생학습 기관·시설·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평생교육에 대한 자문·심의,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19명에게 위촉장 수여했다. 회의는 수원시 평생교육사업 소개·공유, 평생교육 관련 안건 논의, 기관 간 네트워킹·사업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운영 방안, 동아리 나눔주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무협의회를 민관협력, 동아리 두 개 분과로 구성해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수원시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등 활성화 방안을 함께 토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을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평생교육실무협의회와 함께 수원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뷰) 나도 도시 농부로 도전해 볼까?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밭작물 재배기술’ 교육생 2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24일~8월 30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4회 진행한다. 양념채소, 엽채류, 박과채소, 김장채소 등 우리 식탁에 오르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배운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밭작물’을 검색해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신청 서류는 신청 기간 내 도착해야 인정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0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공지한다.
(경인뷰) 수원의 역사 속 여성 인물 나혜석, 김향화, 이선경, 안점순을 생각하고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수원의 아름다운 거리를 걷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시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는 수원의 역사 속 여성 인물들의 생가터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거닐며 수원 여성들의 삶을 찾아보는 탐방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수원길 따라, 걸음따라- 수원 여성 속으로’를 마련했다. 5월 9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5월 16·23일 6월 13·20일 총 5회 열린다. 매회 다른 전문 강사가 함께한다. 9일 열린 1회기 주제는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이었고 제2기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의 변천사, 제3기는 수원 독립운동 이야기, 제4기는 산림치유와 플로깅, 제5기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방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관계자는 “수원의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생태를 탐방하고 산책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역사 속 수원 여성 인물에 대해 알아보며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와 경기대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형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탄소중립 도시 수원’ 조성에 나선다. 경기대학교 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만들어 전자메일로 5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저탄소 소비, 주민참여형 실생활 실천 사항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수원특례시장상 3명, 경기대 총장상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수원시 관련 부서에 정책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실생활 실천형 아이디어는 전 부서 또는 수원시 전 지역에 전파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대학교의 업무협약 사업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번뜩이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천형 아이디어가 수원 전 지역에 전파돼 탄소중립 수원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