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군포1동 청사가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됐다.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한대희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군포1동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 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군포1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인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1동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 후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청사 감염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녀간 행운식당 인근 공사현장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군포시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군포1동 청사를 방문해 확진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소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대희시장은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유감을 표한다”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자세를 보다 단단히 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경인뷰) 군포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안부 확인 등 안전 지원, 건강과 취미 등 생활교육, 가사지원, 타 기관 서비스와의 연계 등이다. 신청은 올 연말까지 관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더 힘들어진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 등을 위해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촌 등 군포시 관내 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1일 군포시에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7개 업체를 대표한 평촌 문용식대표는 이날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7개 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기탁자들의 취지대로 소중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후원금을 공동모금회모금사업 나눔·행복·동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식품위생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금지명령 이행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군포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19일 담당부서 공무원들을 동원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관내 150여개 집합금지 대상업소들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 발령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한 일반음식점과 목욕장업, 다방 등 230여개 집합제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문자를 보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은 별도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경인뷰)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8월 20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습제 1만4천200여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대책 군포 후원이사회 정영교 회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장마로 고생한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날 전달된 제습제를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지역주민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60여개 국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바뀐 청년들의 일상생활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영상 공모전 ‘청년 랜선 페스타 청일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19와 청년’으로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집콕생활, 랜선을 통한 응원 등이며 응모 자격은 만 19세~39세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다. 접수는 10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메일로 해야 하고 형식은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기기에 제한이 없으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5분 이내의 순수창착물이어야 한다. 이어 창의성, 완성도,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 후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에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최우수 한 명에 상금 1백만원 등, 수상작 10명에 3백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군포시의 청년관련 행사에서 상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변화된 일상생활을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시
(경인뷰) 군포시 중앙·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한달간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강의, 독서대 만들기, 온라인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도서관은 온라인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가족독서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별로 일정 및 접수 방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을 시민들이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군포시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 등 주요 행사들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군포시는 8월 19일 시민체육광장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등 실내·외 구분없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긴급 휴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8월 29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당초 8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연기했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9일로 예정된 ‘삼성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의 날’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 집합과 모임, 행사를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육시설을 다시 휴관하고 주요 행사들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관내 기업체 근로자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마트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국비 사업의 하나로 뉴미디어 시대에 마케팅 기회를 활용하고 기업 및 상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거래처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실행전략, 뉴미디어 마케팅 실행전략, 블로그 마케팅 실행전략, 주요 SNS채널 제작과 활용방안 등,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가 교육이 개설되기도 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시민생활에 관한 ‘2020 군포시 사회조사’를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령하게 된다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조사표 회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원은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정기분 주민세 103,570건 11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대상이며 개인은 11,0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 ~ 550,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특히 군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100% 감면한다. 주민세는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납부서 없이도 조회·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흡연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등록을 위한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와 금연상담을, 방문대신 전화로 진행하고 지원 물품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한 전화상담으로 니코틴 보조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등록자들의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자극하기 위해 3개월간 금연을 유지하면 눈영양제 등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할 경우 저주파 마사지기와 전자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관련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흡연은 호흡기 감염의 위험 요소로 폐기능을 손상시켜 질병의 대응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 사망위험을 높인다며 금연을 권고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생활 실천이 더욱 절실한 만큼,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이유로 금연상담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건강생활 실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