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어르신용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붙이는 체온계는 귀밑과 이마, 손목 안쪽 등에 부착해 체온에 따라 실시간으로 색깔이 변해, 시력이 약한 어르신은 눈금을 읽지 않아도 색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내 117곳 모든 경로당에 한 곳당 600여개씩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출입할 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체온계를 부착하고 사용 방법과 방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폭염기간동안 어르신들이 주로 머무르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가 개방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체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부지인 군포시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곡·대야미 생활권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지난 2019년 2월에 완료된 ‘군포시 야구장 건립을 위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인접지역이 최종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야구장 외에 축구장, 다목적체육관으로 확대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적·환경적 타당성조사 용역이 실시중이다. 한대희시장과 시의원, 환경단체 및 체육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야미 지구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요, 환경적 현황,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사전 접수하고 있으며 참석 신청
(경인뷰) 군포시가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설명해주는 박람회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1대1 온라인 상담도 실시한다. 군포시는 8월 2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면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 신청은 8월 13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인터넷접수 -’ 수시박람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오수석 대표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군포시청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도 방송될 예정이어서 수험생 가정에서도 볼 수 있다. 시는 또한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반까지 1대1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경기도교육청 진학진로센터 대입상담교사 20명이 관내 고3 수험생 160명을 상대로 이뤄지며 상담교사와 수험생간에 배정된 시간에 줌에 접속해 실시된다. 1대1 온라인 상담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 -’ 1:1 온라인 상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현주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대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대면 설명과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하고 줌을 이용한 1대1 온라인 상담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군포애머니 매출이 발생한 관내 가맹점 6,600개 점포이며 이들 점포들의 지난해 매출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카드 수수료 발생규모는 1억6천5백만원에 이른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 납부액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못해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78년과 1993년, 2006년 3차례에 걸쳐 유사한 법이 시행된 바 있다.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간편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해서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적용대상 토지는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에 해당되지만, 군포시의 경우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에 해당되어 농지와 임야에만 적용된다. 이 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려면 미등기 부동산을 사실상 양수한 사람, 이미 등기되어 있는 부동산을 그 부동산의 등기명의인 또는 상속인으로부터 사실상 양수한 사람, 부동산을 상속받은 사람 및 소유자 미복구 부동산의 사실상의 소유자로서 등기 신청을 위해 군
(경인뷰) 군포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창구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단일화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납 후 10일 안에 10만원 상당의 군포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를 지급한다. 종전에는 면허증 반납 절차가 군포시청과 군포경찰서로 이원화돼 있어서 반납하려면 이들 기관으로 직접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포시가 확정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진반납을 원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본인이 면허증 반납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지역화폐 카드인 군포애머니를 받게 되며 10일 안에 카드로 10만원이 입급된다. 그러나 면허반납과 동시에 면허증이 폐기되면서 신청자가 소유한 모든 종류의 자동차 운전면허가 일괄 취소되며 이후 반납 철회는 어떤 경우에도 불가능하므로 반납에 신중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 2020년 7월 말 기준으로 모두 821명의 고령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경인뷰)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이웃돌봄단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5만원권 상품권과 라면 20박스를 지난 7월 31일 금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5만원 상품권은 저소득층 청소년 70명에게, 라면 20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각각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금정이웃돌봄단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며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서 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금정동은 금정이웃돌봄단 단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후원사업도 상시 추진하고 있다. 금정이웃돌봄단은 지난 2014년 비영리만간단체로 등록되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후원사업, 사랑나눔 상설장터와 사랑의 쌀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밑반찬과 연말 김장김치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사회초년생 및 대학신입생 5명에게 50만원씩 생
(경인뷰) 군포시가 도시개발사업 등을 자문해줄 LH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2명을 위촉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31일 주영문 전 LH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과 윤행호 전 LH 공간정보처장 등 2명에게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군포시의 각종 정책사업 공모와 LH 협력사업 발굴, 신·구 도심간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사업 등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시의 숙원사업인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그동안 사업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자문과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8월 3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민신고제로 불법주정차가 적발될 경우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안의 계도기간이 8월 2일로 종료됨에 따라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중 일부구간에서 정지상태에 있는 차량이며 신고자는 동일한 위치에서 1분을 경과한 사진을 2장 이상 촬영해 안전신문고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인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들을 8월 3일부터 다시 개방했다고 밝혔다. 개방된 시설은 시민체육광장에 있는 제1,2,3 체육관, 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송죽다목적체육관이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것이다. 단, 군포시민과 군포시 체육단체, 산하단체에게만 개방되며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정원의 50%로 제한된다. 시는 “이들 체육시설 이용객들은 입구에서 전자출입명부나 시 자체 출입명부시스템을 거쳐야 한다”며 “타인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체육시설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개방된 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내 수영장 등 고위험시설은 계속 휴관한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7월 27일부터 재개방했으며 휴관중인 체육시설들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단계적 재개방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심지에서 ‘생활방역지키기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포시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시민행동’ 주관으로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산본역 중심상가와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7일까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접수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명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숲속 아토피교실’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7월 한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아토피에 관심있는 어린이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이해와 관리, 아토피와 식물간의 관계, 황토를 이용한 놀이 등이 다뤄졌다. 특히 23개 참가팀 중 22개 팀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숲속 아토피교실이 ‘아주 재미있었다’가 82%, ‘재미있었다’가 18% 등, 참가자들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또한 연령대별 수업 진행과 체험활동 증가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아토피교실을 초막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과 연계 운영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설, 또는 특별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