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자연풍경과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하며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심사를 마친 후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송원용 문화체육과장은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기록보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7월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보호 등의 임무를 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독립적 대변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손영서 변호사와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 등 3명으로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되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 접수와 상담, 시정조치 권고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 선정, 아동관련 법률과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단 한 명의 아동이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소외되지 않고 아동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시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문화路 사람과 마을을 잇는 도시,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포시와 9개 관내 공공기관이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포시는 7월 30일 9개 공공기관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 군포문화원, 한국예총군포지부, 군포도시재생지원센터,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등 9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추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과와 연계한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개발, 군포문화재단과 군포문화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문화콘텐츠 발굴과 시민네트워크 형성, 청소년들의 지역문화 주체성 확립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또한 군포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의 문화공간 활용,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들의 문화도시 지원과 인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민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기관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달라”며 “시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군포 재설계에 문화도시 조성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시행하고 있는 QR코드 이용 전자출입명부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대희시장은 7월 29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최근 관내 공공기관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임의시설에도 사용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전자출입명부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나와 나의 가족, 이웃, 더 나아가 군포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해외유입과 지역감염이 지속되는 등 진정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려를 표명한 후, ”시는 코로나19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는 처음 겪어보는 사회재난 전염병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대로 있을 수 만은 없다“며 ”이 위기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면 반드시 이겨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한시장은 강조했다. 한대희시장은 ”비록 군포시가 코로나19를 퇴치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을 최대한 막아낼 것이며 그 목표는 안전한 군포 만들기“며
(경인뷰) “군포시 민선7기 임기 후반부에는 더 자주, 더 깊이 시민 속으로 갑니다” 군포시는 7월 28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대희시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민선7기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상회의 앱 줌(ZOOM)과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민선7기 전반부 2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로 시작해, 한대희시장의 주요 사업장 시민설명회 녹화물 상영, 시민들의 소망메시지에 이어 한시장은 시민대표 패널들과 속풀이 토크를 갖고 다양한 시정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게 됐다”며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행정의 모든 부문에 소통과 협치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도시공간의 혁신을 이뤄내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시공간 혁신과 관련해 한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
(경인뷰)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관내 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업무를 본격화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군포1동 효자공원내 효자경로당 2층에 입주해있으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은 지난 2018년 11월 산본1동에 이어 군포1동이 두 번째다. 관리소의 주요 업무는 안심귀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안전생활 지원, 독거노인 이동보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이같은 업무를 수행할 마을관리소 지킴이 10명을 채용했다. 한대희시장은 “마을관리소가 시의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이 군포1동을 살기좋은 마을로 만드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 두 번째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인뷰) 군포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될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7월 27일 초막골생태공원내 카페에서 한대희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쉼미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를 이끌어갈 기둥인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간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쉼미당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의 미당의 합성어로 청년들 스스로 만든 명칭”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해 플래너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경인뷰)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따라서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7월 24일 민원인 대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과 보안업체의 협조를 받아 민원인의 폭언과 시청 민원실의 제지, 민원인의 폭행과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일반 민원인 대피, 그리고 경찰 출동과 가해 민원인 인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청과 일반 시민들이 만나는 일선 현장으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평소 긴급상황 대비자세를 점검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7월 27일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코로나19 생활방역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들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정하며 지정업소는 군포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발급받아 식당 입구에 붙이게 된다. 지정업소는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수칙가운데 하나라도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도 엄격히 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당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18년 6월부터 군포기초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매월 2차례씩 사랑의 빵을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8가구에 삼계탕과 제철과일 키트를 전달했다. 군포2동 주민센터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을 문 앞에 놓은 후 노크나 전화로 알리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안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 전원이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마친 후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의 재원은 지난해 한해동안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협의체는 관내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과 여름김치 나눔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경인뷰) 협치는 시민과 공무원, 공무원과 공무원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최근 군포시가 이색적인 협치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을 상대로 하는 민관 협치교육과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협치교육을 병행하고 있는데, 교육강사는 평범한 시민이다. 군포시는 지난 6월부터 5인 이상 소모임이나 단체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행정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협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협치, 군포시민의 품격’이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협치교육을 통해,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비롯해 협치의 성공과 실패 요인, 단계별 특징, 시민과 공무원간의 시각차이 해소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치가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관협치 인식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도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와 병행해, 시청 전 직원을 상대로 청내 각 부서를 찾아가며 민관협치와 부서간 협치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민선7기 2주년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임기 후반부 시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사업에 소통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22일 47개 모든 소속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행정 관련 회의를 열어, 개선 과제와 부서별 검토·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올 하반기에 시 소속 팀장급 이상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부터 시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설명회나 의견수렴 등 이해관계인과의 소통과정을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시청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러한 소통과정들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대희 시장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남은 임기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