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류된 군포시 민선7기 2주년 기념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오는 28일 열린다. 군포시는 7월 28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 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당초 7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하루 전날인 6월 30일 한대희시장의 지시로 전격 보류됐다. 28일 열리는 온택트 토크콘서트에는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 또는 군포시 공식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한대희시장이 지난 6월 23일 금정역과 당정동 공업지역 등 민선7기 2년동안 추진해온 주요사업의 현장을 순방하면서 설명한 동영상이 상영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2년의 공과와 미래비젼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시장과 시민들간의 솔직담백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23일부터 시청 등 관공서에 자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청사와 사업소, 주민센터 등 45개소에 설치해 일단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방문객 출입 시 휴대폰으로 QR코드 스캔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고 입장권을 발급받아 출입하게 된다. 단, QR코드 이용이 불가능한 시민은 출입대장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출입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확인에만 사용되며 4주가 지나면 자동파기된다. QR코드 출입관리 기관은 시청사를 비롯해 사업소, 주민센터, 도서관, 시의회, 시 산하기관이다.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QR코드 운영으로 시청사 등을 출입할 때 다소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7월 21일 국회에서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금정역사 현대화를 GTX-C노선 기본계획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이어 철도시설 관리 실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의 후속 면담으로 금정역 현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한 것이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노후화로 인한 승강장내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역사가 남북으로 나뉘어져 동선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GTX-C노선이 개통될 경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정역사 현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역사의 단순 현대화가 아니라 현재 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금정 복합환승센터의 환승시간과 거리 단축, 대중교통 지선의 환승 동선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도록 GTX-C노선 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 함께 참석한 이학영 국회의원은 “금정역 현대화 사업에 GTX-C 노선 이용자들의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청소년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맞춰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책을 사서 및 강사가 직접 녹음해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이같은 방식은, 전시를 통해 도서를 만나는 기존의 북큐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됐다. 현재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에 게시중인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올 연말까지 매달 다른 도서의 소개 동영상을 제공하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쉽게 이동한 후 시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에는 특별강사의 동영상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맹꽁이와 동고비, 오리나무, 호랑나비, 탱자나무 등 5개 동식물이 초막골생태공원 5대 깃대종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4월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및 시민선호도 조사, 초막골생태공원 운영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5대 깃대종을 선정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에서 만든 개념인 깃대종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로 해당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생태성에 근거를 둔 문화적 특성과 시민정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5대 깃대종을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계 복원방안 마련 등에 활용하는 한편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자연생태계 변화양상 등을 담은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와 관련해, 군포의 여건에 맞는 선도적인 뉴딜사업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는 7월 20일 한국판 뉴딜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군포형 뉴딜사업 발굴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원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뉴딜 대응추진단은 이달 안으로 군포형 뉴딜사업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8월에 뉴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한 후, 9월까지 구체적인 뉴딜사업 방안을 확정하고 연말 안으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원석 부시장은 “군포형 뉴딜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등과 같은 시의 미래전략 사업들과도 연계해 파급력과 확장성이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뉴딜사업 방향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나눠, 디지털 분야는 학교현장과 의료, 도로교통 등에 집중하고 그린 분야는 건축물과 태양광, 전기·수소차, 미세먼지 저감, 산업단지와 수자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뉴딜사업 계획과 연계해서 추진하되, 군포
(경인뷰)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청소년이 가정에서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비대면 강좌인 ‘도서관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특수분장사, 북 디자이너, 화학공학연구원, 건축가, 로봇, 패션디자이너 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직업군을 선정해, 직종 소개에서 직업체험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내용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은 운영기간동안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산본도서관은 또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강좌의 실습교재를 담은 재료꾸러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본도서관 최명수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고 진로체험 강좌를 통해 자신들이 나아가려는 방향에 대한 확신과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군포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의회는 7월 2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은 지역혁신교육포럼 운영과 혁신교육협력센터 확대 등,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간의 경계를 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자치 실현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의 상호 개방과 공유,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혁신교육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 대비하고 지역 요구를 반영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평생교육에 기반한 학습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를 청소년 교육도시로 조성해 군포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해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교육주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혁신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주
(경인뷰)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7월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각시피앤시, ㈜클린푸드팩토리와 함께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돌봄 필요 가정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안전망을 위한 ‘경기도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의 하나로 ㈜각시피앤씨는 손소독제 1,800개, ㈜클린푸드팩토리는 조미김 3,000봉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별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후 7월 24일 배분될 예정이다. 유원종 군포시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원물품 제공에 감사하다”며 협의체 내 일자리분과 사업단의 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품평회 등을 통한 품질개선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제안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연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방식으로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수요처가 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공급처 역할을 하는
(경인뷰)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문화도시 시민 기획단을 발족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문화 이슈와 의제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룹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5개 그룹,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향토, 축제 등 분야별 소그룹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기획단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시민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기획단 출범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인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존의 하향식 문화행정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의 의미가 있다. 송원용 문화체육과장은 “시민기획단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추어 시민협의체 구성 및 군포문화도시센터 설립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해 202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7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분야, 9개 사업의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 정화 96명, 시청 민원안내 등 단순인력지원 30명, 공공기관 급식보조 14명, 도서관 자료관리 7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9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군포시민으로 본인과 배우자, 주민등록등본상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공공근로사업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고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하며 시급 8,590원으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신청은 7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며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65세 이상은 모집인원의 10%~20%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경인뷰) 군포 관내 발달장애예술가 후원 사단법인 ‘로아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마로 작가가 군포시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마로 작가는 7월 1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귀한 마스크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