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폭염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그늘막 24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포시는 신기초등학교 정문 앞 등 시민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24곳의 그늘막을 7월 10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철쭉동산 등 69곳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관내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61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철쭉공원에서 시행할 예정이었던 폭염저감용 쿨링포그와 미스트폴 운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세한 물입자와 인공안개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여서 전파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 59대의 실내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차량소독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차량소독은 군포시 사회적 기업인 ㈜영진크린이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통학버스 내 의자와 카시트, 손잡이 등에 스팀살균기와 플루건 소독기 등을 활용해 실내 분무소독을 한다. 또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차량 소독과 함께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이행수칙,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승차를 전·후한 위생관리, 운행 전 관리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장기간 어린이집 휴원으로 긴급보육을 이용하는 영·유아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서비스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6일 국내·외 10개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NEW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외 교류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중심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시 자매도시의 특성을 반영하거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연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접수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하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군포시 자매도시는, 국내의 경우 경북 예천군, 전남 무안군, 강원도 양양군, 충남 부여군, 충남 청양군이며 국외는 캐나다 벨빌시, 미국 클락스빌시, 미국 그랜트카운티, 일본 아츠기시, 중국 린이시 등 모두 10곳에 이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연결하거나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심사에서 20명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에서 최종 5명을 확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8월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선정자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그리고 최종 선정된 5명에게는
(경인뷰) 군포시가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와 민·관·학으로 구성된 청소년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들의 실제 소망 등을 담은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중순까지 두차례에 걸쳐 관내 모든 청소년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안으로 원탁토론회와 심화토론회를 갖고 청소년 관련 사업들을 의제별로 확정한 후, 이들 사업들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관련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지원네트워크와의 민·관·학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반영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학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통 장치로 활용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추상적이고 뻔한 수준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발굴해 이를 시책에 반영하기
(경인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감자 5kg짜리 40개 상자를 산본2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 감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종영위원이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것으로 배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이웃이 되겠다”며 소박한 온정의 뜻을 전했다. 산본2동 주민센터는 이 감자를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석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인당 월간 충전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군포 경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기업인들의 모임인 군포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1일 ㈜씨엔에프 제1공장에서 군포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간의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군포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시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사항 건의 등을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종업원 수 50명 이상, 또는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관내 24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에 씨엔에프 추봉세 대표가 추대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봉세 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포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임기 후반부 주요 역점사업으로 당정동 공업지역과 금정역 일원를 아우르는 군포시 공간혁신을 제시했다. 이는 당정동 공업지역을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일원과 연계시켜 개발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가 가능한 방향으로 군포 전역의 공간혁신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목표는 군포의 미래 먹거리 확보다. 한대희시장은 취임 2주년인 7월 1일 이같은 내용의 군포시 공간혁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한시장은 자연스레 형성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지난 2년간 시정을 운영하면서 군포를 재검토한 결과, 노후 공업지역의 재정비와 활성화에 군포의 미래가 달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당정동 공업지역 복합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11월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한대희시장은 더 나아가 당정동 지역을 GTX-노선이 정차하는 금정역 일원에 대한 개발과 연계해서 군포시 전역에 걸친 공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으면서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한대희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 2주년 관련행사없이 부서 보고를 받는 것으로 평소와 같이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관내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대희시장은 지난 2018년 6월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에 당선됐다. 초선임에도 지난 2년간 특유의 꼼꼼함을 바탕으로 무리없이 시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 시정으로 GTX-C 노선의 금정역 정차 확정, 당정동 일원 첨단 융합바이오 R&D 혁신허브 추진,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군포도시공사 출범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산본천 복원과 수리산 자연친화적 보존사업, 미세먼지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 등 깨끗한 군포 조성을 위한 사업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사업을 전담할 군포시청소년재단 출범, 청년 자립활동 공간인 ‘I-CAN 플랫폼 조성 계획’ 등 청소년과 청년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선
(경인뷰)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0일 오금동 흥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고비를 맞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서 앞으로 공동체 구성원으로 흥진고 학생들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상균 오금동장은 “행복한 오금마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며 서로 소통하고 돕는 오금마을이 되도록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남창렬 흥진고 교장은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인재육성를 위해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0년 출범해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아쉽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오금동은 군포시가 시범운영할 예정인 “오금동 주민자치
(경인뷰) 군포시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등 민선7기 2주년 소통주간 운영을 전격 보류했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심각하다는 판단아래, 무엇보다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고 보고 토크콘서트 등의 보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는 물론이고 7월 7일부터 예정된 ‘시민과 함께 하는 민생체험’ 등 소통주간 전체 운영이 보류됐다. 군포시는 특히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관련 수칙 위반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시장은 “최근 종교시설 감염 등으로 지역사회 확진자가 대폭 늘어났다. 지금은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폭탄과 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최근 상황에 대한 강도높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고위험군에 대한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수칙 위반 시설은 행정조치 등 시가 취할 수 있는 제재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강도 대응방안 마련 지시는, 지난 3월 요양원 감염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관내 확진자 발생이 최근 들어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
(경인뷰) 군포, 안양, 의왕, 과천 등 4개시가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 29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합동대응반 구성 등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시는 확진자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자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진단검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개시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동 관리하고 합동으로 언론브리핑을 갖기로 하는 등 시민에 대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