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로 전·월세 거주자 또는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로 안양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 스마트 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 △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개 등이다. 대상자가 이 중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내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기업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 게시, 시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신청 시 등에 가점, 안양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에는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 마련 또는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회사 내규로 모성보호제도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및 인증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및 4대보험 가입자명부 등을 안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30일과 31일 이틀간 평촌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제9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 우리들의 [ ]를 더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올해 진로 페스티벌에는 약 6,7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 미래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대학교 학과체험, 안양시 HiVE센터를 비롯해 꿈길 진로체험과 4차산업 미래 체험, 진로 멘토링 등 124개에 걸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진로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 ‘꿈이 가수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쇼미더퓨처’ 등의 무대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창직 클럽 BLOOM’에서는 프리마켓을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창직클럽 BLOOM 프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몰랐던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위한 25개 단체, 1,900여명 규모의 ‘재난재해봉사단’을 구성해 6월 5일 안양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지역사회 재난대응은 어떻게 하는가?’의 주제로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며 이어 자원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자원봉사자 선서와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재난재해봉사단은 지난해 자매도시인 괴산군이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자 재난재해봉사단이 즉각 출동해 인삼밭, 버섯농장 등 복구 활동을 전개해, 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재난재해봉사단의 구성은 안양시 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설 응급복구, 의료방역 등과 함께 자원봉사실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 물품 정리, 청소 등 노력 봉사, 응급구조 등 전문봉사, 교통봉사, 집수리 등 기술봉사의 영역으로 6개 분야의 실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
(경인뷰)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지키며 우리동네 역사와 문화도 알아가는 ‘평촌동 플로킹’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플로킹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벌말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 70여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학의천 일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도 제거하는 등 평촌동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플로킹 실시에 앞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생태강사가 벌말초를 방문해 안양천과 학의천의 유역 및 수계,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도심하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중 주민자치위원장은 “벌말초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활동을 펼쳐 더욱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고 환경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하반기에도 벌말초, 나눔초와 합동 플로킹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평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휴식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휴식공간 프로그램은 ‘쉬다’, ‘알다’, ‘함께하다’, ‘돌보다’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관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심리적지지 △올바른 돌봄 행위 지원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로 만안치매안심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6월 24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환자 가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휴식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은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유향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치매가족들은 위한 하반기 가족 교실과 자조 모임,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해당 공모전을 이어오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포스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통한 건강 증진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식량자원 낭비 방지 △나트륨·당 줄이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버려지는 음식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 등 자유롭게 관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출품은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동안구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우수작 1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포스터 및 작품집으로 제작해 관내 모범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배부한다. 또 많은 시민이 작품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축제장이나 공공기관 등 다중집합장소 순회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문화와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인
(경인뷰)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안양시의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개선사례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규제혁신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행안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평가에서 올해 1분기 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그러나 최근 평촌신도시에 건설된 생숙의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여러 그림자 규제들로 인해 용도변경이 불가능해 고시기간 내 용도를 변경하거나 숙박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월
(경인뷰)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7월 20일경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케이폴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와 기탁처인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 및 감독, 코치 등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의 무인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든 국내 브랜드인 케이폴은 수익금 중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선발된 케이폴 축구 장학생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중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인재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성결대학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민관경 화장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 공무원과 만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결대학교 내 건물 6개소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 리플렛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대학 축제를 앞둔 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점검 시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공원 및 하천변 등의 공중화
(경인뷰) 안양시가 오는 29~30일 총 4회에 걸쳐 안양아트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선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했다.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 1천8백여명이 29~30일 이틀에 걸쳐 뮤지컬을 관람한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은 올바른 손 씻는 방법, 건강한 음식 골고루 먹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동요, 율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안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양·위생·안전에 대한 순회 방문교육 및 급식 관리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