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마을 뉴딜사업, QR코드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지원할 능동적·선도적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 주재로 ‘POST-코로나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일자리산업·사회문화·생활방역 등 4대 분야 43개 사업이 담긴 대응전략을 발굴했다. 먼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의 지속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3억원 이내의 저금리 운영자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산업분야와 관련 코로나19로 생계위협에 직면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희망일자리사업과 더불어 ‘군포형 마을 뉴딜사업’을 내년도에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언택트산업, 홈코노미, K-바이오 등 미래트렌드에 부합하는 군포형 신성장 산업으로 당정동 공업지역활성화 시범사업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융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경인뷰) 경기도 군포시는 22일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36번 확진자는 30세 남성으로 이태원을 방문한 서울 강남구 6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5월 8일 직장에서 강남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 36번 확진자는 5월 10일 강남구 보건소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후 5월 11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5월 21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5월 22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군포시는 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은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자택에 대해 소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가족외 접촉자 여부는 조사중에 있다. 36번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는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 등은 역학조사가 끝난 후 공개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지원을 위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에 첫 기부자로 나섰다. 군포시는 5월 21일 시청에서 한대희시장과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종희 주민자치위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궁내동 주민자치위원 23명 전원이 동참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115만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포시 전용계좌로 입금됐다.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로는 첫 기부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행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도 “뜻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도로점용료를 한시적으로 25% 감액한다고 밝혔다. 감액 적용대상은 올해 군포 관내 도로에 대한 점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해 5월 13일까지 부과된 도로점용료이다. 단,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점용자는 제외된다. 감액 금액은 2억2천5백여만원에 이른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6월 한달동안 감액 신청을 받은 후 환급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로점용료 수납을 마친 경우 감액분 25%에 한해 환급하고 수납하지 않은 경우 가산금을 포함한 전체 금액에서 25%를 감액한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의 하나”며 “대상자들은 6월 안으로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대희시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주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이야말로 다문화사회 발전의 지름길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외국인주민들의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사회 인식개선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 지원사업, 그리고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 등 건강한 가족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외국인노동자 밀집 사업장과 거주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기숙사 등 외국인노동자 밀집 시설 25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연근무제 채택,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사무공간내 거리유지, 기숙사 공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과밀 기숙사는 분산 거주 유도, 증상의심자는 보건소 검진 의뢰, 격리수칙 위반자는 방역당국 신고 방역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지원 등 추가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이 아니라 점검과 계도에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5월 19일 ‘문화관광콘텐츠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정책의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한 준비사항을 비롯해, 대야미지역 아카이브사업, 권역별 문화커뮤니티 조성사업, 수리산 예술프로젝트, 문화자료데이터 구축 등 세부사업들에 대해 시로부터 보고받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가운데 대야미지역 아카이브는 대야미 공공주택개발로 사라지게 될 대야미지역의 명소와 기록 등을 보존하는 사업이며 권역별 문화커뮤니티 조성은 수리지역 등 4개 거점지역의 문화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행사의 양상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문화관련 시책을 마련할 때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며 “군포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 관내 모든 학생들의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과 식재료 꾸러미가 지원된다. 군포시는 등교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업체와 학부모를 돕기 위해 “학생 가정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모든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3만1천2백여명 전원이며 개학 연기에 따른 미사용 학교급식비 예산 31억원을 확보해 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과 식재료 꾸러미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쿠폰은 학부모 자신의 ID로 농협몰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학교로부터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9월 30일까지 식재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친환경 먹거리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를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학생의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식재료 꾸러미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을 혼합한 3가지 유형가운데 각 학교 운영위원회가 한가지 유형을 선택해 결정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연기되고 학교급식 중단도 계속되면서 학부모들과 급식업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학부
(경인뷰) 군포시는 20일 자매도시인 경북 예천군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과 함께 예천 특산품인 토마토 10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군포시에 예천군민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군포시가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군포시가 온 힘을 쏟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보내주신 자매도시 예천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시민이 협력해서 힘든 시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경기도 군포시에서 한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포시는 5월 19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20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3번째 확진자는 5월 5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후 5월 9일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5월 16일 질병관리본부 결정으로 자가격리대상자로 전환됐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18일 오전 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후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번째 확진자는 가족 3명과 접촉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시는 확진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소독했으며 감염원과 구체적 이동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5월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5살 어머니와 12살 아들이며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미국에서 가족 3명이 입국했으나 이 가운데 1명이 공항검역소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중이며 나머지 어머니와 아들 등 2명은 추가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5월 18일 자가격리 해제 직전 검사를 받고 19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거나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적용기간은 코로나19 사태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2월부터 소급해 7월까지 6개월이다. 시는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사용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동안의 사용료를 100% 면제하거나 사용기간을 연장하도록 했다. 그러나 협회와 비영리단체 사무실, 임대료를 지원받는 단체, 금융기관 등 코로나19 피해가 없는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5월까지 사용료 감면 신청을 받은 후 6월부터 환급 및 정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면 예상금액은 3억2천3백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공유재산 사용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극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2차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사업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에 한정하는 것으로 대출 잔액의 2%에 한해 연간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신청과 심사를 거쳐 4년에 걸쳐 최대 4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서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7년 이내의 부부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인 가구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가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계약으로 한정 대출금 한도는 1억 5천만원 이내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는 금융기관에서 공고일인 6월 17일 이전에 대출받아야 하며 이어 7월 20일부터 8월 14일사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포시는 신혼부부 주거 마련 부담을 완화해서 혼인인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