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616명을 모집한다. 올해보다 308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은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노노케어, 탄천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4203명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시장형 571명 경비원, 실버 비즈니스 등 취업알선형 200명 다목적 복지사업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642명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 수행기관 12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내년 2월 8일~16일에 접수 진행하는 4300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월 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아파트는 단위세대 평면 개선을 통한 세대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개동, 232세대의 전용면적이 약 9평씩 증가한 단지다. 지하 주차장을 신규 설치해 기존 122대이던 주차대수는 305대로 늘어났다. 놀이터, 단지 내 도로 등의 공동시설도 새로 단장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됐다. 현장에는 성남지역 리모델링 주택 조합장 5명이 함께 방문해 은 시장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둘러봤다. “꿈이 현실이 된 거 같아 놀랍다” “리모델링 후 개선된 주거환경이 신축아파트와 다를 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 조합장의 경우는 1기 신도시 최초로 내년 상반기 분담금 확정 총회 및 이주 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어서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노후한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재 52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려 지역 내 대상
(경인뷰) 성남시는 아동의 관점에서 권리와 행복을 보장받는 정책 추진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4월까지 5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성남시 아동정책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추진 전략을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아동정책 논의와 선행연구 검토 성남시의 아동 기본 현황과 실태 조사 아동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5개년 계획의 추진사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영역별·연차별·분야별 아동 지원 계획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아동정책 대상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성남시만의 지역적 특성, 재정 등을 반영한 정책 마련에 집중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응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도 모색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며 “아동 관련 정책을 내실화해 아동보호와 복지 증진, 공공 돌봄 체계를 강
(경인뷰) 성남시가 시민 대상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가입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로도 불린다. 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12월 1일 ㈜DB손해보험사와 ‘성남시민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관한 계약을 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내년도 11월 30일까지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에서든 전동킥보드 등을 타다 사고가 나면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다. 피해로 인한 보상금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사망 1500만원 후유장해 2000만원 한도 상해 진단 위로금 4주 이상 30만원~8주 이상 70만원 지급 등이다. 6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면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은 중복 보상이 가능해 다른 보험제도에 가입했어도 혜택을 받는다. 성남시민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해로 인한 보상금은 ▼벌금 확정판결 사고 1건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사고 1건당 200만원
(경인뷰)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12월 1일 성남시에 10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기현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식’을 했다. 이번 성남사랑상품권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에 속한 회원사들이 나눔 문화 실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비와 모금액을 모아 구매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성남시협의회에 속한 회원사는 24개 전문건설업종 660개사다.
(경인뷰)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목표액의 5%인 6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칸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1억3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는 나눔 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고 시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하게 됐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3주간 ‘장애인 경진대회’를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한다. 시 위탁 기관인 분당구 소재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원예, 영농, 바리스타 등 3개 부문에 모두 348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부문별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과제 이수 평가와 퀴즈 맞히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원예는 장미, 소국 등 꽃꽂이, 포인세티아 화분 심기 영농은 씨앗 파종과 이론 평가 바리스타는 카푸치노, 카페라테 2잔 7분 이내에 만들기 등의 수행 능력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퀴즈 맞히기는 대회 기간 중인 오는 12월 10일 줌으로 열려 부문별 15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각 부문 종합점수가 높은 참가자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대회 참여자 모두에게는 참가상을 준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치매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시설’을 2곳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시설은 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 새날노인복지센터로 앞선 2019년과 지난해 선정한 5곳 요양시설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성남시가 인증하는 안심 돌봄 시설로 지정됐다. 시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 신청서를 낸 3곳 시설의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9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해당 시설을 선정했다. 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는 복정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건물 내에 있다. 직원 12명이 치매 노인 등 41명의 인지기능 유지, 기능 회복 훈련, 물리치료 등을 한다.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크다. 새날노인복지센터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주야간보호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새날복지회가 운영한다. 직원 14명이 어르신 17명의 기능회복·유지를 위해 하루 2종류 이상의 물리치료와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1월 26일 오후 집무실에서 이들 2곳 시설 대표에게 ‘성남형 더
(경인뷰)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사업’에 ‘코로나19 신 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의 New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공적 지원비 지급 전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우선 지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는 긴급 지원, 맞춤형 급여 등의 공적 지원비가 실제 지급까지 3일에서 2개월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했다. 시는 연말까지 지급 품목과 방식을 구체화한 뒤 대상자를 발굴해 내년 1월부터 10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등을 통해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가 1255개 사업을 응모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실무 서면심사, 일상회복지원사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 개발실에서 ‘2021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대회가 K-푸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아이템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아이템에 대한 레시피를 받았고 총 22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서로 요리를 뽐내며 총 90분의 조리 시간이 주어졌으며 먼저 조리를 마친 팀의 음식부터 평가했다. 이날 8개 팀의 요리에 대한 심사는 한서대학교 배혁진 교수를 비롯해 함소아 제약 장성희 본부장, 풀무원 푸드머스 유경은 팀장, 뉴트리 김연정 센터장, 유림샘 레시피 차유림 대표가 맡았다. 최종결과 파이넛팀의 “가평 잣나무 향 가득한 파인트리”가 대상을 수상했고 펌킨의 “비건 샌드위치와 인퓨즈 파이토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니빵, 식도락여정, 3대 500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수인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K-팝, K-콘텐츠, K-방역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K-푸드 레시프를 주제로 관내 청소년
(경인뷰)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이 지난 26일 야간 성남시 3개 구에 위치한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약사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다 성남시에는 현재 3개 구마다 1곳씩 해서 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있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은 한 줄기의 빛과도 같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40억원 규모로 증액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웅 마이팜약국 약사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심야시간까지 일을 하니 약사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인건비 상승에 운영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시에서 지난달 경기도에 지원금을 시간당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공공심야약국도 공공의료의 일환
(경인뷰)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진성수가 지휘봉을 잡고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시작해 도화타령, 농부가, 풍년가, 군밤타령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미리뽕’, ‘사랑의 불시착’, ‘아~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이다. 관람객에 흥겨움을 전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 예술인 증명 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뒤 입실할 수 있고 동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