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이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소에 ‘토사물 소독·처리키트’ 126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 또는 감염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에 의한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단체로 급식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병할 수 있다. 과천시가 지원하는 키트는 응고제, 패드, 폐기용 봉투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토사물에 응고제를 뿌리면 고형화되면서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토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굳은 토사물은 패드를 이용해 폐기용 봉투에 담고 구토 자리는 소독 물품으로 한 번 더 소독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에서는 토사물 등 처리 시 비말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과천시 관내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2021년 2건, 2022
(경인뷰) 과천시는 29일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4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면접에 필요한 △면접에 대한 이해 △1분 자기소개 완성 △모의 인성 면접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및 예비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신청자가 지원한 기업에 면접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면접 시 직업상담사가 동행해 면접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기업 인턴 참여 전, 조직 내 성장 방법 등 초기 인턴십 적응을 위한 직장 적응 교육도 2회에 걸쳐 받게 되며 인턴으로 합격하지 못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소서 컨설팅, 1:1 화상컨택트 면접 등의 과정을 1:1로 연결 지원해 취업 연계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경인뷰)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과천시로 모금된 기부금이 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금액을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는데, 지속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 노력 등으로 예상보다는 높은 달성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올해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 더욱 매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에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의 대표산업인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수매, 매화 등을 포함한 분재 8종과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류 3종,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오페라 관람권, 지역화폐 등 총 14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법률에 따라, 과천시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한다.
(경인뷰) 과천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의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30대 총 100대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과천시에 거주한 시민과 과천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 과천시는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04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137만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다만,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8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26곳의 원장 시설장 및 교사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됐으며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주제로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민정 교수의 강의와 키트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소 직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태교 교실은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산 및 육아 관련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3월, 5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사전 등록한 인원 50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부부 태교 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 모집이 신청 당일 빠른 시간내에 마감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98%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예비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횟수를 늘렸으며 모집인원 또한 전년도 대비 30명 증원해 총 50명 모집 예정이다. 과천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경인뷰) 과천시는 28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과천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기업인 50여명,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신계용 시장은 먼저 올해 과천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로부터 관련 의견을 들었다. 과천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지식4BL에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정타 입주기업과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입주공간을 지원하며 1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관내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육성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지원사업,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보존사업 등으로 관내 입주 기업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시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경인뷰) 과천시가 시민의 공항버스 8842번, N8842번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KD운송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좌석 예약시스템 도입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및 KD운송그룹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기존 원도심만을 통과하던 해당 버스 노선의 노선변경을 이끌어내 이달 20일부터 지식정보타운 경유하도록 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노선변경 추진 이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한차례 더 협의를 진행해 예약시스템 도입을 이끌어냈다. 예약제 도입 전에는 과천에서 타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도착순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식이어서 빈자리가 없으면 배차 간격이 다소 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좌석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KD운송그룹과 적극적으로 협의했고 지난 22일부터 예약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공항버스 예약은 ‘버스타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 어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항버스의 지정타 정차와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지역
(경인뷰) 과천시가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진로지원 멘토단’을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명의 새로운 진로지원 멘토단을 배출했다. 진로지원 멘토단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양성교육을 수료한 이들로 과천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백여명의 진로지원 멘토단원을 배출했다. 진로지원 멘토단 가운데, 진로멘토 양성교육을 추가로 수료하게 되면, 진로멘토가 되며 이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로멘토들은 진로코치 강의 이외에도 직업체험처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 역할도 맡는다. 진로 멘토 양성교육에서는 MBTI를 통한 성격유형 측정 및 해석,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 상담의 이해 등을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17주 과정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연중 상시 운영되는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진학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SW·AI 코딩, 로봇 교육 등 4차산업과 미래 첨단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탐색 서비스를 실시한다. 과천
(경인뷰)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임대공공주택인 과천포레드림 입주민의 조기 정착 지원과 편의 향상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별도공간을 마련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이달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서와 복지감면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배부한다. 현장민원실은 4월 1일까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갈현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과천포레드림 입주민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분야별 복지서비스 요구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동에서는 조사를 통해 만든 자료를 향후 신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이 혼선 없이 편히 전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과천시는 복지서비스 욕구 조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 계층에 대해 복지서비스 안전망을 더 탄탄하게
(경인뷰)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과천아카데미’의 2024년 첫 강연이 오는 3월 5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미술과 음악의 대화-빛의 마법, 인상주의에 대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첼리스트 윤지원, 기타리스트 곽진규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양정무 교수의 지식과 예술에 대한 열정은 참석자들에게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 유치를 기원하고 지식⸱문화 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과 문화의 즐거움을 시민에게 선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아카데미는 2003년 개강해 올해 22년째로 과천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포털 온라인 수강신청 또는 전화 신청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6일 디테크타워에서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23명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이들은 과천시가 운영하는 50플러스센터의 특화교육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수료하고 현재 강사로 활동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보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활동 현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 소감 등에 대해 듣고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던 시기에, 과천시에서 마련해 준 교육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생활의 활력이 커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개소한 50플러스센터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마련과 사회공헌 연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50플러스 특화교육인 ‘나는 과천시 강사다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양, 건강, 안전 등 각자의 분야에 맞는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각 전문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