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내 노후된 옥상정원 및 산책로의 환경정비공사를 지난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복지환경을 제공하고자 국비 5억원 지원받아 진행됐다. 옥상층에 누수 방지를 위한 방수공사를 실시했으며 퍼걸러 2개소, 등의자 등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도 상쾌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탄천으로 연결된 산책로 또한 정비해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새롭게 정비된 옥상정원과 산책로가 새로운 힐링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푸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관내 36개 전체 고등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국에서 시행, 2022년 경기도에서 우선 시행될 계획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온라인 학습실은 내년 2월까지 조성되어 3월 새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실은 학부모, 학생, 교사, 전문가 등의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는 교당 5천만원씩 총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온라인 학습실은 단순히 고교학점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손실을 보완해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조성된 공간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 실시간 원격수업, 블랜디드수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한 교육활동과 고교학점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 라며 “온라인 학습실 조성은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이 가능한 시설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다양한 교육주체들과의 공감대 형성
(경인뷰)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추가 협의를 통해 위례 지구 내 9곳에 공공와이파이 16대 설치를 완료, 11월 1일부터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고 시설물 인수인계까지 완료된 시점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것은 시민편의 증진과 통신복지를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한 결과다. 설치장소는 위례 중앙광장 2개소, 창곡천 2개소, 먹자골목 5개소다. 시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해도 지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와이파이6 방식의 접속장치를 도입했으며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와이파이5 보다 최대 4배 이상의 속도를 제공한다. 해당장소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을 선택한 후 ‘일반접속’을 클릭하면 된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을 이용하려면 ‘G_PublicWiFiSecure@SeongNam’을 선택 한 후 접속 화면의 안내에 따라 ID와 PW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1,824곳, 2,823대이며 세부내역은
(경인뷰) 성남시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17명의 명단을 11월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체납액은 개인 93명, 65억원, 법인 24곳, 20억원 등 모두 85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3월~9월 6개월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체납세금을 내지 않았다. 이들 개인과 법인 명단은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세목과 함께 공개됐다. 개인 체납자 중에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14억원을 내지 않은 성남시 중원구 거주자 황모 씨로 지방소득세 등 25건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는 지방소득세 등 5건, 6억원을 체납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음다. 성남시는 명단 공개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 공매, 신용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 납세자와 조세형평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직무 교육을 한다. 사업 참여 청년들의 실무능력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7일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 미팅’을 통해 6개 분야 전문 강사와 화상으로 만나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공지능 면접, 컴퓨터 활용 능력, 보고서·기획안 작성법 등 3개 강좌의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퍼스널 컬러 진단, 정신건강 관리, 재테크 등 3개 강좌의 기본교육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대상 중 74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참여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성남시가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62명은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시, 산하기관 등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미취업청년에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도
(경인뷰) 성남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서현로 태재고개, 성남대로 여수사거리 성남나들목, 공원로 영장산터널 진·출입로 마지로 장례문화사업소 진입로 등 7곳, 4㎞를 중점 제설대상 구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고 경사가 심한 상습 결빙구간으로 이달 말일까지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이 설치된다. 눈이 오면 기상측정 장비가 자동으로 노면 온도를 측정해, 설정온도 이하면 염수저장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해 눈을 녹인다. 성남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현재 구축 중인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투입할 제설 장비와 차량, 인력 규모를 판단하고 강설 징후 지역을 미리 포착해 대응한다. 적설량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은 1·2·3단계 별로 인원수를 조정해 비상 근무를 하며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190대의 제설 장비와 함께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주민센터별 제설 위탁업체를 둬
(경인뷰) 성남시가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 시연회를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탄천에서 개최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로봇은 이날 자율주행으로 탄천산책로 180미터를 이동해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모습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 로봇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 등의 기업들이 로봇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남시는 도서관 로봇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도서대출 로봇으로 실증특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도서관 로봇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아동학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은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남시는 작년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 선정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지난 7월에는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은 시장이 아동문제에 특히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아이를 간절히 원했었다 이에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게 됐고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었다”며 “그 과정에서 결국 ‘모든 아이가 모두의 아이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낳지 않았어도 제가 돌볼 수 있는 모든 아이에 대해서 언제나 힘껏 애써보고 싶다”고 답했다.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혜미 주무관은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나가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부모가 각자 바라는 게 다르다”며 “이때 공공이 중간자로 개입해 대화를 통해 아이가
(경인뷰) 성남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8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6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698명 수험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에 104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07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9개 회사 440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7대는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경인뷰) ‘2021.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기념식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이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민간 자조 기금 추진 경과 발표, 사회적경제 전략 의제 발굴세미나 결과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은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후변화에 사회적 가치가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홍보, 꾸러미 상품체험단 운영,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며 “그 의미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사회적기업 95곳, 사회적협동조합 74곳, 협동조합 24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429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공공건축,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민간건축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성남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심포지엄 1부는 박인석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홍경구 성남시 총괄건축가가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과제’를,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관한 지정·자유토론을 벌인다. 지정 토론자는 김상혁 성남시 공공건축가, 김용성 가천대 교수,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신춘규 청주시 총괄건축가, 유나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 6명이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시민의 삶과 연계한 공공건축 정책에 반영한다. 성남시는 획일적 또는 행정 중심이던 공공건축물을 시민 편의 위주로 설계·디자인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최근 2년간 신흥동
(경인뷰) 성남시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가 직접 신청해 추진했으며 도서대출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로봇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 책 100권을 싣고 탄천산책로 지점별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행법상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돼 보도 및 횡단보도를 달릴 수 없다. 또 공원통행은 중량 30kg 미만의 동력장치만 공원통행이 가능했다. 시는 이번 규제특례 승인으로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시민 누구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뉴딜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