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의 우수한 세정업무능력이 또 다시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이며 시상금 6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업무, 제도개선 등 지난 2019년 1년간의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군포시는 효과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98.1%라는 놀라운 징수실적으로 부과·징수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과오납금 비율 하락과 제도개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안내책자’와 소상공인·창업기업 등을 위한 ‘세정정보달력’을 제작·배부해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세수여건에서도 성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신뢰받는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원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장비 대여를 대폭 확대했다. 군포시는 2월 말부터 3월 9일까지 방역장비 대여에 휴대용 분무기 26대를 투입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화 차원에서 110대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방역장비 110대는 11개 동 주민센터에 10대씩 지급됐으며 교회 등 방역을 원하는 시설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시는 특히 비상용으로 30대를 확보해 방역이 긴급한 시설에 대여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소규모 집단 밀집지역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들 시설의 자체 방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방역구역을 반복해서 소독한 뒤, 방역이 끝나면 장갑과 마스크를 벗고 손을 씻어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는 전용봉투에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는 3월 9일 한대희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관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한 뒤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포시보건소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이 있는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급한 만큼, 관내 요양병원 6곳과 정신병원 1곳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시는 또한 야간에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의 야간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등, 24시간 철저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서 조금이라도 이상 상황이 나타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군포시 당정동 소재 우리도료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 17명은 무증상자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정상이다. 이들 17명은 자가격리상태에 있으며 군포시는 잠복기간인 14일동안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씩 유선 확인을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쌀 130kg과 라면 상자 6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8년 6월 설립된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는 최근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한국안전기술연구원, 국제교육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계·주변 업체들로부터 쌀과 생필품을 축하 선물로 받았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 김성진 소장은 이날 받은 선물을 시에 기탁하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며 소외계층은 더 힘든 시기”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선정, 후원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뷰) 지방세를 내는 영세납세자도 국세납부자와 마찬가지로 납세 이의신청을 할 경우, 전문가로부터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지방세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나 이의신청 등을 하려는 납세자가 무료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선정대리인 제도’가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불복 신청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는 영세납세자를 위촉 대리인이 선정돼 무료로 돕는 것이다. 선정대리인은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세무업무 관련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조세전문가이며 법령 검토와 증거서류 보완, 지방세심의위원회 대리 참석 등을 무료로 수행한다.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및 보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인 개인 영세납세자이며 법인 및 고액·상습 체납자는 제외된다. 시는 선정대리인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등 자격 여부를 확인해 일주일 이내에 대리인을 지정해 통지한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선정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관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6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해왔으나 원인이 무엇이든 확진자가 발생해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앞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태세를 강화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관내에서 소규모 집단 확진자들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은 소규모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향후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며 “밀집 지역 등의 방역에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이어 “시민들께서도 외출과 주말 종교활동 등 단체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의 대응조치에 협조해달라”며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보공개 등 시의 대응에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하루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각 시행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확진자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무의미한 이동경로를
(경인뷰) 군포시는 ㈜새롬바이오로부터 군포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80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군포 소재 기업인 ㈜새롬바이오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군포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후원물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11개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9일부터 산본시장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산본시장내 노후화된 기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철거 및 재포장하고 바닥상부는 밝고 산뜻한 도막형 바닥재로 정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 이용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께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원할한 공사를 위해 산본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의해 3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산본시장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1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이미 선정된 관내 12개 중소기업과 비영리민간단체 1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군포시는 채용 청년들에 대해 인건비의 90%을 2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군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신청서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직종별로 요구되는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3월 12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3월 19일 면접이 실시되고 3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들이 발표된 뒤, 4월부터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은 직무에 맞는 지역내 인재 채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직.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타지역으로의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76명과 대학생 76명을 선발해 총 2억1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들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갖춰 9일부터 20일 사이에 군포시청 2층의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을 통한 신청서 제출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 기준 등 상세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군포시민의 정성으로 조성·운영되는 장학금이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회가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당정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타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남성은 지난 4일 군포시 지샘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5일 검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 뿐, 병원 원내로 들어가지 않았으며 당시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보호구를 착용해 감염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사업장과 병원 등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 3명과 접촉자인 회사 동료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취했다. 이어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자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정적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 10월 제정한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이들은 성실납세자,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 등도 공통 혜택 사항이다. 이 외에도 유공납세자 중 법인에는 3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이번 시책으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납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