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다음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자난해 말 기준 미환급금은 2,585건에 9,358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발생 사유는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과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이다. 시는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 이상 환급금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안내문 발송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10만원 이상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급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와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 민원 24 등을 이용해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환급 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또한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사전에 군포시 세원관리과에 신청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사전 등록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적극적으로 환급해서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포시 모든 산하시설들이 2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재휴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실내체육시설, 복지관, 경로당, 청소년·평생학습기관, 수리산상상마을 등 군포시의 모든 산하시설이다. 또한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2월 17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한 것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가 확인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2월 3일부터 16일까지 산하시설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산하시설 재휴관 결정을 내
(경인뷰) 군포시는 21일 이륜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30대이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6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경형 전기이륜차가 21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 등이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게재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신청은 2월 2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계약서상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군포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그리고 군포시 소재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허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이륜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판매할 경우 잔여 운행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경인뷰) 군포시가 인도를 정비한 후 발생하는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함으로써 시책 사업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한다. 시민사회에서 예산 낭비 사례로 자주 거론하는 보도블록 교체 사업이 대표적인 생활 불편 해소, 예산 절감 및 환경 보호 사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실질적·상징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오는 3~4월 중 오금동 주민센터부터 화산초교삼거리까지의 양뱡향 인도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가로수 돌출 뿌리 정비와 오래된 보도블록 보수가 동시에 이뤄질 공사 구간 총면적은 약 2천㎡로 9만개 정도의 보도블록이 교체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행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선별하고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 배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제공될 보도블록은 신청인이 직접 공사 현장에서 수령·운반해야만 한다. 정원이나 창고 설치·개선 등 각종 이유로 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4층 생태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처리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시정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위해 2월 19일부터 한달동안 매주 2회씩 모두 10회에 걸쳐 시청 공무원들이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한대희시장은 19일 산본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마친 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또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한달동안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 확대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충전금액의 6퍼센트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가 10퍼센트로 확대되며 충전한도는 1인당 월 오십만원이다. ‘군포愛머니’는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사용이 권장된다. 시는 이와 함께 본청 공무원들이 3월 말까지 주 1회 시청 구내식당 대신, 시청 인근 외부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아래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과 고지유예.분할고지.체납액 징수유예, 압류.매각 등 체납유
(경인뷰) 군포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강좌인 군포시민대학에 야간 및 방학 특별 강의가 신설됐다. 시는 오는 3월 개강, 연말까지 매월 개최될 ‘2020 군포시민대학’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19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강좌 취지에 맞게,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해 5월과 10월 강의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8차례의 정규 강의와 별도로 7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방학 및 주말 특강을 개최해 최대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엄경화 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시민대학은 열린 교육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평생학습 강좌”며 “여론을 수렴해 올해 운영 방식에 일부 변화를 꾀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 의견을 들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수 시인이 문을 열고 최배근 교수가 마무리할 ‘2020 군포시민대학’의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6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거주지
(경인뷰) 군포시가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모집한 지역 내 7개 작은도서관에서 초등 1~6학년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 5일간 하루 4시간씩 연말까지 시행될 이번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돌봄 활동에 투입될 강사나 봉사자의 인건비와 아이들 간식비 등을 지원하며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을 수시 점검해 아동들에게 안정적·효율적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까지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시로 운영 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보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시민 보호 장치 강화를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의 보장 범위 및 내용을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은 대중교통 사망의 보장 범위에 전세버스를 포함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지급 대상을 확대하며 가스와 물놀이 사고 사망뿐만 아니라 온열질환까지 새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추진한다. 또 자전거 단체보험은 상해 상황별 위로금을 10만원씩 증액하고 추가 20만원이 지급되는 입원 위로금 기준도 ‘입원일 6일 이상’에서 ‘입원일 4일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시는 2019년 2~3월 시민 누구든지 각종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당면한 위기 극복에 도움을 받을 길을 열었다.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을 처음 도입·시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명의 시민 가족이 안전보험금 1천750만원을 수령해 가정에 닥친 어려움 해소에 사용했고 43명의 시민이 다양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비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곧 군포이며 현재이자
(경인뷰) 군포시가 올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에도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돼,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골
(경인뷰)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규모는 10대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등은 우선 대상자로 지정돼 2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군포시 산하시설 휴관이 오는 17일부터 해제돼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군포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인해 휴관상태에 있는 산하시설들을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관이 해제되는 산하시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청소년시설 등이다. 또한 중단된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2월 17일부터 정상화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주민센터 프로그램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가 확인됨에 따라 2월 9일까지 산하시설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데 이어 시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16일까지 휴관을 연장한 바 있다. 시는 그러나 휴관 해제와는 무관하게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자체 예방활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예방과 검역에 협조해
(경인뷰) 군포시가 지난 12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시설에 입소한 교민들의 생활 지원과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에 동참해 준 이천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이번 지원금은 마스크와 손 세정제, 수용시설 운영 등에 필요로 하는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수용한 이천시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한 교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이천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이천시와 더불어 1·2차 입국 교민들의 격리시설 설치를 수용해 준 아산시, 진천군의 특산품 소비와 관광 장려를 위해 소속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달 코로나19 12·14번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접촉자에 대한 1:1 모니터링과 24시간 대책상황실 운영, 공공시설 휴관 등 신속한 대응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