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13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전기승용차 90대와 전기화물차 5대이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승용차 18대와 화물차 1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320만원, 초소형전기차가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2,700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차와 초소형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게재된 전기차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며 신청은 2월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운행기간이 2년이 안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적으로 환수된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꼽히는
(경인뷰) 군포시가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해 처음으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연중 운영하고 있음에도 생활고 비관 등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의 시급성이 반영된 것이다. 군포시는 오는 13일부터 2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일제조사는 관내 154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위기가구 187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 조사대상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아파트 관리비 또는 임대료가 체납된 세대, 가스.수도.전기 등의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주거 위기로 통보된 세대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후원 물품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와 가정, 건강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
(경인뷰) 군포시가 미래형 혁신 마인드로 무장한 공무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11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1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방 공직사회의 주축인 베이비부머 세대 이후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한대희시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은 1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공직가치관 정립을 위한 인성교육과 인문학,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추진능력과 정책기획력 제고 그리고 소통능력 향상과 현장 시찰 등이다. 또한 개인 및 분임별 과제 수행과 중간평가,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정책이나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민선 7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무원 경력이 비교적 적은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자기계발계획서 심사를 거쳐 부서와 직급, 성별 등을 고려해 26명을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한 주무관은 “7년여동안 군포시청에서 근무하면서 학창시절
(경인뷰) 군포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1,500개 공장등록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일자리 수급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조사의 내용은, 근로자 수 등 기업체 기본현황과 올해 인력수급계획, 그리고 군포시와의 인력채용 협력방안 등이다. 조사대상 구역은 부곡동 첨단산업단지와 당정동 일반공업지역, 금정동 일원 등이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과 업종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인력 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그 결과는 시의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군포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이 1주일 연장돼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군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당초 2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결정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을, 16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에 대한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휴관이 연장된 군포시 산하시설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또한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중단도 16일까지 계속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관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들의 수출입과 경영상 피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긴급 자금지원 및 대출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시 차원의 행정.재정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희 군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 등을 조사해서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6일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해서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관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축제.음악.미술 등 문화자료, 그리고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군포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되며 누구나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 들어가 군포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통해 즐기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6일 올해 민방위교육 전문강사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군포시 민방위교육강사 선발은 효율성있고 현실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기본소양과 화생방, 응급처치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9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한대희시장은 “사회적·국가적 재난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민방위 사태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 대처 역량을 길러주는 민방위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강사들은 이같은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민방위교육장이 없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보훈회관내 전용 민방위교육장이 확보되면서 내실있는 민방위교육이 가능해졌다고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설명했다.
(경인뷰) 마스크 제작업체인 ㈜파인텍 박민자대표는 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2만개를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파인텍의 마스크 기부는 가뭄 끝에 단비처럼 소중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 위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어린이집과 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비상방역추진반을 가동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시민 불안 해소와 확산방지, 감염예방을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인근 아파트 일대와,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5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관내 6개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과 학교내 돌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420여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의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과 청소년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휴관중인 관내 시설들을 중심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시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경인뷰) 군포시는 5일 노후화된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이고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로 지원 규모는 19대로 지난해 4대에서 대폭 늘어났으며 대당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2월 7일부터 군포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동시에 접수될 경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취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정 분야는 사회문화중심형 문화도시로 지역내 다양한 네트워크 조성과 문화자원 융합을 통한 시민우선·사람중심의 휴먼웨어 구축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 등이 목표이다. 특히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 청년층이 주축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 금정환승센터 일원과 수리산도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젊고 친환경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 사업방향으로 4월 안에 구성할 예정인 문화예술인 100인 위원회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우선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 주민들 위주의 지역 문화가 도시의 성장을 이끄는 ‘사람 중심의 도시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군포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활용하는 ‘길 위의 문화사업’ 등을 제시했다. 군포시는 오는 6월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체부에 신청할 예정인데, 문체부 심사를 거쳐 11월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2021년 12월에 정식 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