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9일까지 전면 중단했다. 또한 관내 도서관 5곳의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대여소, 그리고 어린이도서관 1곳, 작은도서관 40곳의 이용도 9일까지 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도서관 5곳의 강좌와 문화행사, 영화 상영 등도 취소했고 중앙도서관 4층 식당도 운영이 중지됐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도서관 출입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접촉자와 관련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역시 9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다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휴원 권고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 9일까지 휴관조치가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추이에 따라 이들 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 조치의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3일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500대의 조기 폐차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르며 3.5t 미만 경유차는 신차구입 보조금까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경유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300대 지원을 목표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치비의 10%~12.5
(경인뷰) 군포시는 지역 내 일부 구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되고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확진자들이 접촉한 가족과, 의료기관 방문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해 6급 이상 공무원을 관리 담당으로 지정해 1:1 밀착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 방문구역과 지역 운영택시에 대한 긴급 방역을 우선 완료했고 지역 내 어린이집 257개소, 경로당 118개소, 주요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군포에서는 의심환자가 9명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보건소 주관으로 능동적 자가격리와 실시간 상태 확인 등 감염증 확산 예방조치를 취해왔지만,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발생하자 전 부서·직원 합동으로 대응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긴급대책회의를, 3일 오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관리와 신규 환자
(경인뷰) 군포시가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공식 출범에 앞서 재단 운영의 시동을 걸었다. 군포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어, 이사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오늘 총회에서 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재단은 군포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희망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단이 군포시 미래성장동력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그동안 시와 군포문화재단에서 분산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사업이 통합 운영돼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일관된 사업 시행, 체계적인 관리로 군포시 청소년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청소년재단은 2월 안으로 공모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4월에 직원 채용 등 인적 구성을 완료한 뒤, 5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으로 청소년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세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4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원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2020년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 300명을 확정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바우처 사업은 한대희 군포시장이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내놓은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등을 기준으로 11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초·중·고등학생 각 100명씩 모두 300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학원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초등학생은 월 10만원, 중·고등학생은 월 13만원이다. 특히 일반 교과목과 예·체능 과목외에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취업 및 진로관련 과목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경험과 진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 방법은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카드를 학생들에게 지급한 뒤 지원 금액을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수혜자들의 이용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꿈많은 학창시
(경인뷰) 군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마을버스를 활용해 미세먼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미세먼지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포시는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룰루랩과 함께 환경부가 인증한 1등급 측정장비를 관내 일부 마을버스 노선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최대한 많은 지점에서 수집될 수 있도록 운행거리가 긴 3개 노선의 마을버스에 설치했으며 버스 내부에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외부에는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있음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됐다. 군포시 관내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시청 별관 옥상과 당동 도서관 옥상 등 2개소에 있는데, 모두 지상에서 19미터 상공에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를 통한 미세먼지 측정은 지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상협박사는 “이동성이 높은 마을버스를 활용해 미세먼지 정도와 분포의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며 ”민간과 지자체, 국책연구소간의 협업으로 추진돼 환경과 교통기술 융합의 전국
(경인뷰) 군포시가 대형 산불이나 신속한 인력 투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의 화재 진화를 위해 전용 헬기를 운용한다. 2월 1일부터 현장 배치될 산불 진화 헬기는 1회 출동 시 1시간 3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고 한 번에 450L의 물을 살포할 수 있는 기종이다. 시에 의하면 이 헬기는 산불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서 상시 대기하다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시는 봄을 앞두고 ‘2020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및 신속 진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대책에 따라 설치될 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8개반 20명이 업무를 담당한다. 또 수리산 내 산불 취약지점을 선정해 25명의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감시 카메라 9대를 가동해 산불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16개소에 산불 진화차 2대와 기계화 장비 6대 등을 배치하고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정비·확립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
(경인뷰) 군포시는 29일 수도녹지사업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유아용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 전시 체험 위주였던 기존 물테마 박물관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장으로 재단장하면서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퐁당퐁당 수리샘’은 물방울 계단과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등, 물 관련 체험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어린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법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꾸며져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 개관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위주의 콘텐츠로 탈바꿈됐다”며 “퐁당퐁당 수리샘과 대야물 누리체험관, 초막골 생태공원 전시실 등 유아용 놀이체험 3곳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군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원용 수도과장은 “유아들이 물 자원의 소중함과 물의 순환 및 정수처리 과정 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퐁당퐁
(경인뷰)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형태의 보드 위에서 특정 시대나 테마에 맞는 소재 중심으로 카드를 움직이거나 퍼즐을 맞추는 등,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이크로 로봇과 다빈치 코드 등, 코딩 분야를 활용하거나 집중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도 마련됐다. 온가족 보드게임은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산본도서관 최명수관장은 “온가족 보드게임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사고력도 키우는 등, 도서관이 학습공간과 함께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2020년을 맞아 시민의 민원 처리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콜센터의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로등·신호등 고장, 쓰레기 무단 투기, 도로·인도 파손, 버스 정보 시스템 고장, 기타 생활불편을 겪는 시민의 민원 제기 편의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운영한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의 전화 응대 업무를 민원콜센터가 흡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부터 원활한 업무 처리를 준비한 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 관련 업무의 상담·안내 서비스도 1월부터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은 “지방세 고지서의 안내 전화에 민원콜센터 번호를 표기하고 홍보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민원콜센터를 편히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 처리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 콜센터 이용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관내 통장 3명이 위기아동 보호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1월 22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영화와 함께, 위기아동보호 통리장 토크콘서트’에서 군포1동 박광희통장과 수리동 이춘선통장, 오금동 이정옥통장 등 3명이 위기아동 발굴.보호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위기아동들이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거나 해당 가정을 수차례 방문해 위기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아동의 안전 확인과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등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군포시청 인근 동영센트럴타워 504호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열리는데, 윈도우 기초와 한글, 액셀, 파워포인트, SNS, 스마트폰 사용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특히 3D프린팅과 로봇코딩, 소프트웨어코딩 등 4차산업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의 신청은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추첨으로 수강자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