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착공에 들어가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로 경부선 지하화 추진의 근거 마련으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과 실행방안 등의 추진 근거를 담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서울역~안양역~당정역에 이르는 총연장 32km의 경부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안양시 내 경부선은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약 7.5km에 이른다. 해당 구간의 철도는 지상으로 통과하며 안양을 동, 서로 단절시켜 지역을 효율적인 개발을 막고있는 상황이다. 시는 갈라진 도시를 연결하고 균형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 5기가 시작된 2010년부터 구상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차분히 준비해왔다. 안양시는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과 군포 등 6개 지자체에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제안해 2012년 7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2012년 10월 경부선 지하화 촉구 서명운동을 실시해 103만명이
(경인뷰) 안양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해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 인식을 위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3일 온라인 성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와 가치관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관내 영유아 양육자 1천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성교육 어떻게 할까’ 등을 저술하고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EBS ‘학교 성교육 이대로 괜찮은가’등에 출연한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가 맡는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교육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아이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방식으로 많은 부모, 양육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계별 부모교육으로 5월
(경인뷰) 안양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 등을 담당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진화와 뒷불감시, 진화 장비 유지관리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산림보호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매년 산불방지 업무 수행을 위한 고용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현장 여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진화대 및 감시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배치한 전문 강사에 의해 실시됐으며 지난 2월 1차 교육에 이어 3월 13~14일에는 동안구청 소회의실과 세심천쉼터에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2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시간에는 산불 예방정책과 진화요령 등 산불 예방과 진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고 실습 시간에는 산불진화장비 및 기계화시스템 운용법 등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에서 올해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범계역 광장 및 로데오거리에서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행동 수칙과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내 혈압과 혈당 알기, 치면세균막 검사 등 건강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안양시 SNS 채널에 결핵 예방 홍보물을 게재해 결핵 예방 활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관리를 위해 도매시장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소는 도매시장 휴무일인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도매시장 청과동과 채소동 경매장, 지상 및 지하주차장, 시장 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사업소 및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공청소기와 고압물세척기를 이용해 지저분한 오염물질들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사업소는 정기적인 물청소와 함께 매월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도매시장의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진한 사업소장은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주방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구는 음식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4월 두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이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가스 사용 시 알람 맞추기 ▲후드·덕트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주방기기 사용 후 전원 차단하기 ▲K급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살펴봄과 동시에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및 원인별 화재 예방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배부하며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구는 이외에도 매년 1회 법정교육으로 시행하는 식품접객업자 위생교육 과정에도 화재 예방 과정을 포함하는 등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교육 위탁운영 기관인 외식업중앙회 안양시 동안구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음식점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수행할 강사 16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전문가 총 16명이다. 올해 시는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 및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12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2년차를 대상으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3~4년차 대원에게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을 2시간 동안 교육하며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해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각종 민방위 사태 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응을 통한 지역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 집합교육은 거주지 외에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교육 일정을 열람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안양시의회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지난 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한 국민의힘 강익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강 의원은 “지금 안양시가 추진하는 것은 안양교도소 이전이 아니라, 재건축”이라며 “교도소 이전은 전직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추진했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김도현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안양교도소는 교도소는 이전하고 구치소 일부 기능을 존치하는 것으로서 이는 안양시와 법무부가 체결한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이라는 명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당시 법무부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므로 이전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성찰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도소 건물 이전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교도소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차례로 필요하다”며 “안양시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기재부와의 협의를 차례로 진행하며 지극히 상식적인 순서로 교도소 이전을 ‘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촉구하고
(경인뷰) 안양시는 야간 당직근무에 여성 공무원을 투입하는 ‘양성 통합당직’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 그동안 안양시의 당직 제도는 남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지는 등 부담이 가중되자 시는 기존 당직근무 체계 개선방안을 고심해왔다. 시는 지난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시범운영을 통해 양성 통합당직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남녀 숙직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 양육 등으로 숙직 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숙직 근무에서 제외하는 등 양성 통합당직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에 따른 첫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18일 오후 당직실에 방문했다. 최 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로 당직근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제고와 공평과세 실현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3월~4월 2달간을 ‘2024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등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 구청 세무과에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압류뿐만 아니라 압류재산 공매처분, 매출채권 및 급여 등 금융자산 압류 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해 실직으로 인한 소득 상실이나 위기 상황 발생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지원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로 고질 납세 회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의 단독 및 다가구주택 8,600여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다음달 30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안양시 홈페이지,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 적정한 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주택의 공동주택가격 또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국토
(경인뷰)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40곳을 선정해 오는 5월까지 총 3개월간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하는 방제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정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5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위생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4월 드림스타트센터 양육자를 대상으로 ‘Anti-아토피 튼튼 피부장벽 교실’, 5~6월 초등학생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