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8일 둔대로 11번길 12 박씨 고택에서 고택에 대한 향토유적 1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7년 건축된 박씨 고택은 경기도 내 비지정 문화유산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건축, 미학, 역사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11월 27일 군포시 관련조례에 따라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다. 군포시는 오늘 현판식에서 향토유적 지정선포를 하고 박용덕의 후손에게 유적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문화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박용덕은 1930년대 둔대동 일대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했으며 고택은 박용덕이 활동하던 당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희 시장은 “수리산을 거점으로 박씨 고택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며 “박용덕 후손들과 협의해서 고택의 가치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고택에 대한 복원과 보수작업을 거쳐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삼영·보영운수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후원금을 전해 온 삼영·보영운수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탁 취지에 맞도록 잘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후원금을 군포시 공동모금회 후원사업인 ‘나눔·행복·동행’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의 복지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26일에 발생하는 부분일식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은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2시간여동안 계속되며 태양안경을 통한 육안관측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정밀관측, 그리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일식의 원리와 종류, 태양관측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측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군포시민에 한해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나 군포도서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12월 21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한편의 우주 드라마인 부분일식을 천체망원경 등을 통해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 개관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군포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생활문화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함께 만든 ‘꽃밭에 앉아서’라는 주제의 합동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수리동 수리산상상마을 내 위치한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에 완공됐다. 센터는 리모델링한 기존 상가건물과 인근 유휴부지에 증축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물 등 총 연면적 1,37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다목적 스튜디오와 밴드연습실, 개인연습실, 컨트롤 스튜디오, 2층은 마루연습실과 어쿠스틱 연습실, 커뮤니티룸,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민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생활문화를 통해 작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에서 활동하는 골프모임 ‘다윈스’는 지난 16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 55채는 11개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겨울나기에 필요한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마련해,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의는 무료이지만 재료비 6천원은 수강생 부담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의 주제는 ‘지구에서 놀자’로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며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자원순환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 문제와 지켜야 할 생활수칙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21세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극복방안 등을 다양한 실제사례를 통해 고민함으로써 지구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직접, 또는 위탁 관리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의 각종 위해요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가 참여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에서 미흡한 안전관리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2월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의 대상은 시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산본공동구와 정수처리장을 비롯해, 공공기관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환경미화센터와 캠핑장 등 주요 6개 시설이다. 이번 감사의 중점 내용은 안전보건 관련 규정의 준수 여부와 작업 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정도, 각종 안전 매뉴얼 운영 및 교육·진단 등이며 안전보건공단측 전문가와 시청 조사인력 등 5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군포에서만 산업재해로 인해 3명이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제 군포에서만큼은 노동현장에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2019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0,007건, 66억 9천만원을 부과하고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와 차령에 따라 차종별 배기량에 근거한 세액을 적용해 부과했으며 다만 1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지로 및 ARS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미리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기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반드시 12월 31일까지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 등록차량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승용차 8만4천3백여대, 화물차 만3천백여대 등, 모두 10만6천7백여대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0.38%, 4백여대 증가한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 19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2020년 1월 중 문자로 발표되며 지원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관내 스포츠시설 75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동아시아 침략과 저항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여년전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저항을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으로 조명해보는 이번 강연에서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사상, 근대 일본의 아나키즘, 중국의 계몽사상가인 량치차오의 사상 등을 다룬다. 강의는 윤영실 숭실대교수, 가케모토 츠요시 연세대교수, 이연도 중앙대교수 등, 근대 동아시아 전공 학자들이 맡는다. 수강신청은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백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료이다. 중앙도서관 이남구관장은 “지난 9월 ‘근대한국철학’ 특강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연세대와 군포시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 대야물누리체험관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관한다. 이는 시설개선 리모델링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군포시는 당부했다. 대야물말끔터 내에 있는 물누리체험관은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하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마중물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13일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019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18년 7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 사업의 동력이자 주체가 될 주민협의체 운영 등으로 거둔 다양한 성과를 확인·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역세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 올해 3월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30여명의 위원이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각종 역사·정보 자원을 기록한 ‘당말이지’ 제작, 군포역세권 자산 발굴 및 주민 간 소통 확대를 위한 마을소식지 ‘당동마을소식’ 발행, 주민 주도 도시재생 방안과 마을 상권 활성화를 연구한 ‘마을디자인 학교’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이번에 기초·심화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미이용 경로당을 리모델링 해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센터를 마련하는 등 총 7개 사업을 완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