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3일 ㈜캐어유와 관내 시니어 노동자 대상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스마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태 센터장과 박문규 사무국장, 이승호 교육홍보팀장을 비롯해 관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캐어유의 신준영 대표와 김성미 이사, 장예리 교육사업본부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관내 시니어 노동자를 위한 스마트 교육 운영을 공동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정보 교류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교육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장벽 해소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 향상과 노동인권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이자 고령화로 노동력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이 시대에 시니어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 스마트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과 노동인권 증진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준영 ㈜캐어유 대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삼봉초등학교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접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기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한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 관리 및 집단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및 위치 확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와 지원 동기 및 단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시
(경인뷰) 안양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자기주도형 인공지능 자소서 작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직자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자기소개서 내용을 구성할 항목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장으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준다. 생성된 자기소개서를 안양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 예상 질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직 중인 자는 누구나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막막함을 느끼는 구직자들을 위해 몇 개의 키워드만으로도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나 고용노동과, 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변화에 따라 채용 시장도 변화가 큰 만큼 AI 자기소개서 작성 플랫폼부터 취업 상담, 면접까지 안양시의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시의 보건소장, 안양소방서장 및 각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구급차 이송 대책과 전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의료공백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양권 4개 시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금의 비상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부재 등 시군별 의료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지역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중진료권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및 휴일 운영
(경인뷰) 안양시는 13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한경일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지도자로 거듭날 교육생의 출발을 축하했다.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총 13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 방법, 리더십 이미지 전략 및 코칭, 여성친화도시 이해, 법률 상식 등의 소양 교육과 분임 주제 발표,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개개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여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이 포용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여성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운영돼 지난해까지 1천40
(경인뷰)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모집해 운영해 온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정책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 활동가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활동자 표창,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이달은 2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각각 1부씩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활약할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예술인의 안정적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2024 안양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 지역공동체 및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모든예술31×안양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생애 최초 지원 사업 3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가장 지원 규모가 큰 ‘모든예술31×안양’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안양에서 수행하는 전문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는 최고 2천만원, 개인은 최고 1천만원, 문학분야는 4백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억9백만원이다.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은 안양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9세 미만 활동 경력 5년 이하인 청년 예술인의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별 최고 5백만원, 문학 분야는 3백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5천8백만원이다. 문화예술 분야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생애 최초 지원 사업’은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안양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
(경인뷰) 안양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컨설팅·창업아카데미 등 지원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달 23일 수료한 7기 교육생 21명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센터는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수립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창업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기수별로 나누어 상권분석, 세무, 노무, 마케팅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최근 수료생 가운데는 안양에서 음식점, 미용실 등을 운영하면서 경영상의 고민을 해소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거나, 창업 시작을 앞두고 교육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실제로 창업에 나선 사례도 있었다. 센터는 지난달 7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 창업아카데미를 열어 소상공인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및 그로우랩 스터디카페 중앙시장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같은 날 그로우랩 스터디카페 중앙시장점과도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입을 성공시키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 연계 및 대외 협력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량 증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 관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
(경인뷰)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열악한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해 시설의 개선 또는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한 휴게시설당 최대 8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 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돼야 사업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관심을 갖고 노동 환경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