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의 종합보세구 유치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16일과 17일 방문,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직접 돌아보며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 및 협의했다. 시의 의하면 린이시는 도시 내에 해외 수입 물품 전시·판매 상설 전시장 구축을 진행 중인데, 이곳에 ‘군포관’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관련 한대희 시장은 지난 2월 중국 린이시를 방문해 당시 맹경빈 린이시장 및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군포관’ 설립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바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무진을 중국으로 보내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린이시 측에서 즉각적으로 실무 답방 방문단을 파견한 것이다. 이에 따라 린이시 방문단은 앞서 군포시 실무단이 소개한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제품 생산 현황을 확인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군포와 린이시 양측 모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는 만큼 실무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기에 지속
(경인뷰) 못줄을 이용한 전통적인 손 모내기 행사가 군포시의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됐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오전 지역 내 명소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도시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초막골생태공원 내에는 600㎡의 3단 다랭이논이 2016년 조성됐는데, 매년 시민들을 위한 생태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다랭이논에서 봄철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철 벼 베기 및 탈곡 행사까지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봄의 모내기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팀과 생태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해 약 300㎏의 수확량이 예상되는 볏모를 심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관장은 “시민 참여로 모내기가 이뤄진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등 관리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오는 가을에는 다시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벼 추수 행사도 개최하는 등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다랭이논 외에도 생태연못, 잔디광장, 하천 생태원, 어린이놀이광장 등 다양한 시설과 생태 공간이 마련돼 여가활동과 생태체험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초막골생태공원의 상세 정보는 공식
(경인뷰) 군포시가 20일 조직 내에서 직원들의 역량 발휘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희롱이나 성차별 사례를 예방 및 추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이날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통합 예방 교육’을 진행했는데 성희롱과 성폭력의 구분 및 사례를 통한 예방법, 성매매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이 주요 강연 내용이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정미선 강사는 “조직 내에 성차별이나 성희롱이 존재할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거나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현명하게 대처할 능력이 조직원들에게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련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정책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고, 성폭력 사건·사고 사례가 근절된 조직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이 100% 이상 발휘돼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이 더 잘 진행되리라 생각해 관련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경찰서와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전문의료기관의 담당 인력으로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포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한 협의체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 요구돼 구성했다고 시는 밝혔다. 정신응급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군포지역의 조현병 환자 수는 전체 인구의 0.28%인 775명으로 추정되며, 1년 동안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전체인구의 1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중점 관리돼야 할 중요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를 통한 치료 개입과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증정신질환자 치료관리뿐만 아니라 가족교육과 자조모임도 운영하며 노인 우울증 관리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환자발굴을 위
(경인뷰) 군포시가 대중교통 이용 시 상대적으로 제약이 많고, 불편함과 위험도가 큰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관련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시는 이달부터 임신부 전용 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18대의 휠체어 장착 특수차량을 운영하며 임신부와 장애인 그리고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병원 방문 및 다양한 목적의 이동을 지원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임신·출산율 제고 및 이용자들의 차량 이용 횟수 확대를 위해 임신부 전용 차량 2대를 추가로 확보, 이달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 임신부 전용 차량 이용 대상을 임신 5개월 이상자에서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신부로 확대했으며, 사전 등록 및 전화 예약을 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타 더 자세한 차량 이용 절차 및 관련 정보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오숙 교통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임신부를 보호하고, 출산 전까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라며 “임
(경인뷰) 군포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금번 서포터즈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근무하는 관내 역사 6개소 역장, 공동주택 6개소 관리사무소장,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 및 학교 보건교사, 일반인 등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서포터즈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관리·점검을 지원하는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학교 및 공동주택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해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본보건지소는 지역주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기업체·복지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 중이며, 위급상황에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15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군포지역에서 일반인의 심정지 환자 대상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2015년 5.5%, 2016년 13.6%, 2017년 16.5%로 매년 증가해 관련 생존율도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모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안전동맹을 구축했다. 시는 16일 군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재난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의하면 시와 3개 기관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군포지역 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가스·전기 안전점검,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공급 및 사용법 안내, 가스안전장치 설치, 전기 배선 점검 및 부적합 설비 교체 등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와 산본보건지소,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 등을 통해 안전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공개 모집 및 추천 접수해 26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재난취약계층의 소방·가스·전기 안전을 점검하는 일은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가 예산 및 지원대상을 선별·관리하고, 유관기관이 실제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긴급하게 안전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 또는 발굴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관계자 상호 방문을 시행하고, 협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군포시청 도시정책과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린이시를 방문해 린이시와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 린이시가 산동란화그룹과 추진 중인 린이국제전시장 내 수입 상품 전시관 설치와 관련해 군포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상설 전시·판매할 수 있는 ‘군포관’ 운영에 대한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월 중국 린이시를 방문했으며, 당시 맹경빈 린이시장 및 란화그룹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군포관’ 설립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그에 따른 실무 진행으로, 지난 3월 해당 업무를 위한 전담팀을 도시정책과에 신설한 이후 시행된 구체적인 업무 협의 과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에서 이뤄진 협의와 관련 오는 17일과 18일 중국 린이시의 종합보세구 유치국 국장 등 3명이 군포를 방문, 시가 소
(경인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정각사에서 지원하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는 지난 8일, 10일 양일 간 2019년 가정의 달 맞이Homecoming Day ‘생신·구순잔치·가든파티·어울림 노래자랑’ 어버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8일 행사에는 생신·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9명을 비롯 어르신, 가족, 직원 등 총 176명이 참석하였으며, 생신·구순을 맞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달과 헌화와 헌주를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군포시립1동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축하공연과 ‘해피난타단’의 신나고 활기찬 난타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후, 앞마당에서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반가움의 회포를 나누고 가족愛를 돈독하게 하는 친목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가든파티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구순을 맞이한 ‘가ΟΟ’ 어르신은 “특별한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기쁘고 즐겁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경인뷰) 군포시가 아파트 입주자를 주거 환경 관리 및 개선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 ‘우리 아파트를 위한 교육’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순회하며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최신 및 전문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지난 14일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번 교육은 1권역의 중심인 궁내동 주민센터에서 시행됐으며, 각 아파트 동 대표를 비롯한 입주자와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 모여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전문 지식을 쌓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사로 나선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장시진 부장은 실제 사례를 예를 들며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 등을 설명하고, 충분한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강사, 교육주제, 교육시간대 등에 대한 참여자 의견을 파악한 후 차기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순회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후 2권역 교육은 오는 8월 산본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3권역 교육은 11월 중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경인뷰) 군포시가 지역 내에 홀로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 중 올해 일흔 살 또는 여든 살 생일을 맞는 분들을 위해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독거어르신 칠·팔순 효도잔치’를 개최, 저소득 독거어르신 65명의 칠·팔순 생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한 것이다.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새마을회 서정규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새마을회원 등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한대희 시장과 축하객들은 이날 하루 외로운 어르신들의 자녀가 돼 축하의 술잔을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도 드리는 등 정성을 다했다. 또 국악공연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시간도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시는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오늘 잔치에서 행복을 느껴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노후 준비가 부족한 어르신, 외로운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중국과 일본에서 대한민국을 찾아올 청소년들과 만나 5박 6일간 친구로 지낼 군포의 청소년을 찾습니다.” 군포시는 오는 24일까지 ‘2019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린이시,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5박 6일간 개최 예정인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는 시의 해외 자매도시 중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군포의 청소년과 1:1 결연, 지역 명소 방문, 한국 문화체험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이거나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다만 참여 희망자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어야하며, 교류를 희망하는 국가 청소년과의 기초적인 대화가 가능하면 좋고, 추후 결연 상대 국가를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에는 중국, 내년 1월에는 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상대국 방문 시에는 약 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시청 자치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