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화성시보훈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제8대·9대 회장 이임 및 제1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 병점1동 위원장을 역임한 유남열 신임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준장 수여, 회기 이양식, 이임사·취임사, 감사패, 위촉패 전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및 화성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남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윤구 회장님이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화성시협의회원 여러분 모두가 공동의식을 가지고 도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는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서 깊은 단체”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바르게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화성시의 선구자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5일 남양농협에서 2024년 남양노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와 격려사,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로 관내 노인대학 12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도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주 1회 교육·인문학 강좌, 건강프로그램, 노래교실 등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22일에는 송산새마을금고에서 송산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으며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나머지 10개 노인대학 입학식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을 통해 “100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사회에서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항상 응원한다”며 “화성시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접수창구’를 정기 운영한다. 이는 서남부권역 민원인이 3년마다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 화성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축허가과 담당자가 봉담읍·향남읍·우정읍·마도면 등 4개 주요 거점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매달 하루씩 방문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및 상담을 진행한다. 4월 일정은 16일 봉담읍, 17일 향남읍, 18일 우정읍, 19일 마도면 순이다. 시는 매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존치기간 만료 예정 안내문에 읍면별 창구 운영 날짜를 기재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사업 계획을 마련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노남용 건축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접수창구를 시범운영 하는 동안 민원 처리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기타 인허가 과정에서의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4월 20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위한 ‘제15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보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자전거로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 약 10Km 코스를 행진하는 캠페인이다. 행진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전 9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한빛마을 사거리, 한림대병원 사거리, 예당고 사거리, 나루교 사거리, 탄요유적공원 사거리, 반송초교사거리를 거쳐 동탄센트럴파크로 돌아오는 순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8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음달 12일까지 푸른화성지키기 환경대행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환경보호 체험부스와 장애인체육 종목 체험 부스를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민우 체육진흥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도모하겠다”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계기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특별한 공간,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5월과 6월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 (뮤지컬 인 더 포레스트)와 Indie Night (인디 나잇) 콘서트를 선보인다. ▲ 왼쪽부터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 포스터 먼저 5월 11일 토요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나하나, 임정모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천정훈 음악감독과 The M.C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인기 있는 뮤지컬 넘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6월 8일 토요일에는 계절과 꼭 어울리는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오왠과 치즈가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로 함께한다.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오왠과 ‘달콤한 킬링보이스’ 치즈가 두 사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초여름의 감성을 한껏 채워줄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23일 향남읍 일원에서 ‘2024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열고 ‘제암리 학살 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기렸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월 31일 향남읍 발안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한 일본군의 보복행위로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 주민들을 강제로 모이게 한 후 건물을 폐쇄하고 불을 지른 뒤 총칼로 학살하고 인근 민가를 불태운 사건이다. 이날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 주최·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하나가 됐던 그 정신을 이어받아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연호하며 발안초등학교에서 향남2지구 중앙광장까지 도보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등과 문화 예술공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우리 향남읍은 과거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만세운동을 하며 나라를 구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충의 고장”이라며 “제 105주년 3.1절을 맞아 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유서 깊은 제암 만세 운동을 계승하
(경인뷰) 화성시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오는 26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습진, 지루성 피부염, 무좀, 알레르기 등 성인 피부질환을 검진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대해 검진하며 피부약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센병 등 피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꾸준하게 피부 건강을 살피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국내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한센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센병이 치유된 한센서비스대상자에 대해서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사업, 생계지원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 무감각 등 후유 장해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에 따른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21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내용이 일반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내용이 많아 어린이집에서 이해하고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유정열 정책관이 강사를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의 내용을 항목과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산업재해가 2024년 1월 27일 확대 시행됨에 따라 기존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내용을 중점 다뤘다. 주요 교육사항은 어린이집에서 준수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 ▲중대재해 발생 이후 절차 및 대응방안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제반 서류 작성 등이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유난숙 영유아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장님들께서 어린이집 운영을 철저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화성 건강 어울림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 및 21일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주관으로 향남읍 발안시장과 봉담읍 중심상가 분수대광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만성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 기초 검사 측정 및 운동·식사 요법 교육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내 허리둘레 측정 및 상담 ▲구강보건교육 ▲금연 상담 등이다. 특히 21일에는 국민건강관리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와 협업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관리 및 맞춤형 질환 상담도 운영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 장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요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고 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 화성의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21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1·2회차에 나눠 진행했으며 화성의 로컬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사찰음식인 ▲표고버섯 조청조림 ▲수향미 버섯밥 ▲우엉양념구이 ▲생콩가루국 ▲더덕 잣즙 무침 등을 선보였다. 정관스님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했다. 자연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며 음식이 예술성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귄위 있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 식재료 활용 사찰음식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화성의 건강한 로컬푸드를 선보이는 교육을 자주 운영해 올바른 식문화를 주도하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BM활성수 생산 플랜트를 준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BM활성수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미생물, 광물, 물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미생물 대사산물과 자연암석에서 추출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물을 말하며 작물생육증진 효과와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활성수 공급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대상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 및 시민으로 공급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뤄진다. 공급 시간은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생산 플랜트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분주방식으로 직접 담아가야 하기 때문에 BM활성수를 공급받으려는 농업인은 BM활성수를 담아갈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월부터 공급 예정인 BM활성수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작물생육증진과 축산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해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화성형 어린이집’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부터는 20개소로 확대한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 ▲하하하 ▲아이맘스 ▲포근히 ▲햇살마루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 ▲르파비스 ▲반도봄빛 ▲블루키즈 ▲송산수노을 ▲아기별 ▲아이조아 ▲양지샤론 ▲은솔 ▲이화 ▲자이숲 ▲풍림 ▲피우스 ▲행복한푸르지오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