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인구 100만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 봄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사계절관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 그룹인 팀 보타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유명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인뷰) 화성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과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돌봄 모형으로 그간 지역사회에서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의 3가지 요소인 보건·복지·주거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전 이사장은 “탈가족화와 탈시설화를 지향하는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방문 서비스와 주야간 보호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요양시설·병원의 질 향상 등 순환적 방식의 돌봄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으로 의료·돌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검토하겠다”며 “100만 화성특례시를 대비해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경인뷰)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시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허약,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행태 개선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참여 어르신에게 건강행태별로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대여하고 어르신 친화형 모바일 앱을 이용해 ‘매일걷기’, ‘매일 혈압재기’등 어르신이 가정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건강미션을 부여한다. 보건소 전담인력이 6개월 간 참여자의 미션수행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독거노인인 경우, 사전 건강 스크리닝 결과 사회적 허약으로 판정된 경우 등에는 필요시 AI 생활스피커도 제공된다. 시는 기존 참여자의 참여기간이 종료되면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2024년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를 운영한다.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활동은 우편함 또는 분리배출장에 설치된 폐전지 수거함 안에 상자를 넣어두는 활동이다. 폐전지를 보다 손쉽게 수거할 수 있고 장시간 수분·공기 접촉으로 인한 부식과 산화를 방지해 재활용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향상하고 관리인 건강을 보호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가정에서 배출한 폐전지는 재활용회사에서 여러 공정과 처리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철 등의 자원으로 활용된다. 산화되지 않은 깨끗한 형태의 폐전지는 재활용률이 훨씬 높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상시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다. 활동방법은 폐전지 수거함 2곳에 상자를 넣은 활동사진을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자원봉사활동 실적 1시간이 부여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는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활동은 폐전지를 안전하게 수거해 환경과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원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에
(경인뷰) 화성시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12일 반려가족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와 서신면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2개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는 휴장기간 동안 확장공사를 통해 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구비해 더 넓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주요시설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반려견 음수대, 이용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소유자가 동반 입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정기 휴장일 외에 근로자의 날, 추석 당일 정기소독일 기상상황 등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견들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가족 놀이터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반려견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가족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 문화 정
(경인뷰)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솔리드웍스 3D 설계’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들이 CAD, 스케치, 어셈블리 등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 디자인 고도화, 설계 능력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 ~ C22, C25 ~ C31인 소공인 기업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접수해 총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소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전자부품·반도체 관련 업종분야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4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방해 소공인들이 클린룸 및 △항온항습챔버 △신호계측⋅정밀측정기 △전자파적합성 검사기 △3D프린터 등 32종의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화성시가 남양호의 효율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간 추진한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비율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 톤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남양호는 지난 2020년 12월 중점관리저수지로 환경부 지정됐으며 2022년 8월에는 경기도에서 수립한 ‘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이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오는 4월 한강유역관리청 및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사업부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10월 경 2025년 국고보조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예정된 전문기관 현장 조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서부권 거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산후우울 예방 및 산후관리, 신생아돌보기 등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넓은 관할권역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부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후 수요에 따라 서부권역 내 타 읍면동에서도 특강을 추가로 운영하고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대상 오감발달교실·베이비 마사지교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가진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의 성차별성 및 윤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부 홍보물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 생산 주체로써의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 “화성시가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상반기에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도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뷰) 화성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운영사업으로 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밴드를 통해 매주 건강 미션 부여, 운동 영상 제공, 식단 관리, 건강 정보 등을 제공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12주 동안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4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참가자룰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발생률 높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 방법 △기침 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확립과 손 씻기 실천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시 위생정책과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키트 900여 개를 배부하고 식품위생업소 사회단체는 식품위생업소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홍보를 지원하며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는 체험관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