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를 펴냈다. ▲ 김정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1만6800원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이후 창업까지의 실질적 과정을 안내하는 실무형 입문서다. 저자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업과 무관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경력을 뒤로하고, 중개업에 도전해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시험 합격 직후부터 창업 준비, 개업 후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성공 사례’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와 각종 시행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개업 입지 선정, 블로그 마케팅, 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작성,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돋보인다.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현재 ‘정TV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직접 경영 중이다. 그는 한국부동산원 협력 공인중개사이자 네오비 비즈 아카데미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이며,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로, 특히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 드론 배송 거점 및 드론 자동 점검 시스템 ▲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2019~)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 *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
종합 식품 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고단백은 기본, 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제품 하림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맛있게 먹으며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조리 편의성, 맛, 영양 균형을 두루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죄책감 필요 없는 달콤한 고단백 디저트, ‘오!늘단백 초코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적인 단맛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완성도 높은 맛과 영양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하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단백질 디저트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단백질만을 고순도로 정제해 높은 단백질 함량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비중은 높여 간편식 디저트로서 영양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현정은 회장이 강조해 온 혁신 경영이 속속 결실을 보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콘셉트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시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탑승객을 완벽히 보호해 준다. 장치 설비 확대에도 불구 과하지 않은 디자인은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탑승객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핸드레일과 하단부에 장치를 설치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공기 순환과 정화, 살균을 입체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은은한 조명이 이들 장치와 함께 설치, 연동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밀폐된 공
좋은땅출판사가 ‘독서토론’을 펴냈다. ▲ 유정봉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6800원 책 읽기의 의미를 혼자만의 세계에 가두지 않고,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확장한 독서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유정봉 저자의 ‘독서토론’은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 양덕원에서 시작된 독서 모임 ‘양덕원1921’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저자는 독서에 익숙하지 않았던 평범한 독자로서 책과 사람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고, 그 여정을 독서토론이라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갔다. 책은 모임의 실제 운영 방식과 참가자들의 토론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독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 권의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질문을 던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실제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독서토론’은 단순한 독서 에세이를 넘어, 함께 읽고 말하는 행위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어떻게 자극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전 준비, 질문 만들기, 배경지식 조사 등 독서토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도 한
수원농협 화성 동화지점 하나로마트 적자 이유 지난 2018년 매각 하나로마트 임대 상인들 권리금조차 못 받아. 화성 봉담에 4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농협법과 규정을 방패막이로 화성농협의 봉담 진출을 막고 있는 수원농협이 지난 2018년 수원농협 화성 봉담 동화지점이 운영하고 있던 하나로마트를 농협중앙회에 매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지난 2018년 수원농협 화성 동화지점이 운영했었던 하나로마트 전경 지난 2018년 수원농협 동화지점은 하나로마트 동화지점 운영과 관련 적자가 누적됐다며 동화지점이 운영하고 있던 하나로마트를 농협중앙회에 처분했다. 화성 봉담 1기 신도시와 함께 시작했었던 하나로마트 동화지점은 지난 2008년 시작됐지만, 적자가 계속 누적돼 수원농협 조합장 선거철마다의 단골 이슈이었다고 한다. 결국 2018년 농협중앙회 ‘하나로 팀’에게 매각되면서 당시 하나로마트 건물을 임대해 영업을 하던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나로마트 매각 협상이 진행되면서 당시 수원농협은 점포에 들어 있던 임대 상인들에게 6개월짜리 단기 임대계약서를 받았으며, 2018년 7월 30일까지 가게를 비워주지 않으면 임대인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대통령의 전향적 검토 지시에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대통령의 미군 공여지 관련 언급을 계기로,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윤 의원은 특히, 7월 1일(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의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국에서 미군 공여구역이 가장 많이 밀집된 경기도가 이 기회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제3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공여구역 해제, 반환, 개발, 주변지역 지원 등 전 단계에서 경기도가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공여구역 관련 업무를 시·군 계획의 단순 검토 수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경기도가 국방부와 직접 협의하며 전체 전략을 주도해야 한다”고 질타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윤 의원은 「경기도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선정작 ‘글로브(Glob)’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줄 최고의 공연!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5년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캐나다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루(Les Foutoukours)’의 5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감성 마임 서커스 <글로브(Glob)>를 선보인다. ▲ 공연포스터 이번 공연은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Les Foutoukours’가 창작한 고품격 무대이다. 특히 언어의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공연으로 기획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예정이다. <글로브(Glob)>는 따뜻하고 푹신한 외형의 두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펼치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말없이도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소중한 순간들을 직관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완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지적재조사위원회 현장 사진(경기도청 제공)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비정형적인 토지의 정비와 건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영상을 3일(목)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티저 영상 공개 티저 영상 속 아이오닉 6 N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이오닉 6 N의 낮고 넓은 차체와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대형 윙 스포일러 등이 담겼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 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N 전기차다. 현대차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N e-쉬프트(N e-Shift)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차체가 좌우로 기울 때의 회전 중심인 롤 센터
화성 동탄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초대형 물류센터와 관련, 오산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해 당사자인 경기도, 화성, 오산 그리고 사업시행자인 ‘에프앤동탄제일차주식회사(이하 에프앤)’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기에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보고 있다. ▲ 7월2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신의 취임 3주년 기자회견장에서 동탄물류센터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에프앤의 물류센터 사업이 차질이 걸린 것은 지난 2024년부터다. 동탄에 초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2동탄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사업 진행이 주춤했었다. 이어 2025년 오산시까지 동탄 물류센터 신설 반대를 주장하면서 사업 전면 철회를 요구하자 사업 진행 자체가 난항에 빠졌다. 에프엔으로서는 지난 5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진입로 개선, 통행량 분산 등 조건부 승인받으며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오산시의 반대라는 거대 암초를 만나게 됐다. 또 교통영향평가에서 ‘오산시와의 합의’라는 조건이 붙으면서 오산시의 도움 없이는 사업 진행 자체가 어렵게 되기도 했다. 에프앤 물류센터 사업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물론 주민들까지 가세해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소아에서의 치명률은 3~5%에 이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이며, 특히 소고기나 생채소류를 통한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많다. 또한 사람 간의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6월 19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을 섭취한 29명 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