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커리어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기상청, 한국화학연구원, 고양시, 창업진흥원,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의 채용 소식을 9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25년 하반기 임용 교수 초빙(전임교원-정년트랙)을 진행한다. 초빙 분야는 △인력개발 △게임 △반도체 △전기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기계 △접합기술 △산업안전 △친환경 제품 디자인 △차량 제어시스템 △항공 △생명공학 △바이오 등이며, 채용 인원은 17개 계열 총 85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역량 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4월 16일(수) 12:0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연구직에서 △아동정책 연구, 일반직에서 △입양 실무(영어) △기록물 관리 △사업 관리로 채용 인원은 총 29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전형, 인성검사, 면
샘표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동과 협력해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기여를 실천했다. ▲ 샘표, 지구의 달 맞아 ‘새미네부엌과 함께하는 플로깅’ 진행 지난 8일,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비롯한 샘표 임직원 20여 명은 본사 인근 을지로 일대와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동은 2022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한 달씩 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서울 중구에 본사를 둔 샘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을지로동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 ‘문화의 다양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기여’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요리, 쓰레기 줍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친환경 습관들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월 지구의 달을 맞이해 ‘새미네부엌 플로깅’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는 ‘새미네부엌 집밥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의 건강은 물론 지구 건강에도 이로운 요리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다리부의 움직임에 관한 기술 특허를 연달아 획득하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최근 바디프랜드는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41134호)’를 획득했다. 이는 움직임이 큰 좌우 다리 마사지부를 올바르게 정렬시키는 장치 및 기술에 관한 것으로,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돼 있다. 좌우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가 안정적으로 원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설계가 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다리 마사지부 후면의 위치 설정 프레임과 측면에 위치한 정렬 센서가 좌우의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원리다. 마사지 종료 후 자동으로 다리 각도와 길이를 조절해 올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에 대한 제어값을 결정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39867호)’도 선행 기술로 특허 등록됐다. 헬스케어로봇 사용자의 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식사빵으로 제격인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 투썸플레이스, 든든한 한 끼 위한 ‘포카치아 샌드위치’ 론칭 최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Better Bagel)’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베이커리, 델리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은 ‘카페 밀(Cafe Meal)’ 트렌드 확산을 반영한 제품으로, 빵과 함께 햄, 치즈, 채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포카치아는 일반 빵보다 밀도가 높아 포만감이 크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만의 레시피로 만든 포카치아에 올리브유를 더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으며, 프리미엄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올리브 햄 치즈 포카치아’는 감칠맛을 더하는 블랙 올리브와 고소한 캐슈넛, 치즈를 더한 올리브 페스토를 빵 사이에 발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햄과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를 듬
경기도는 안양시가 제출한 ‘안양 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에 이어 승인된 세 번째 사례로, 경기도는 각 지자체가 주도하는 1기 신도시 정비계획 수립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 ▲ 안양시청 2024년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가 있는 각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하고 있다. 도는 실무협의, 사전자문, 전문가 검토 등 사전 절차를 통해 각 계획안을 신속히 검토·처리하고 있다. 이번 안양 평촌 기본계획 심의에서는 ▲계획인구 설정의 적정성 ▲기반시설 용량 충족 여부 ▲자족기능 강화 방안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이주수요 관리방안 등 다양한 쟁점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도는 그동안 안양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심의 절차상의 지연을 최소화해 정비기본계획 승인까지의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승인으로 안양시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함께 심의된 성남시 분당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GC녹십자와 질병청은 지난 2023년 10월 31일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신청, 이달 8일 자로 국산 신약 39호로 배리트락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으로,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다. * LF(lethal factor, 치사인자), EF(Edema factor, 부종인자) 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앴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ALPHA’ 출시 2023년 9월 처음 선보인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스타일링을 더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Electric Leisure SUV’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토레스 EVX ALPHA’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서브네임 ‘ALPHA(알파)’는 ‘플러스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 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 복합 기준)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주행을 할 수 있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SAMG Entertainment)와 손을 잡고 대규모 유스 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와 손을 잡고 대규모 유스 마케팅에 나선다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협업은 성장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기존 현대차 유스 마케팅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성장 세대가 더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도다. 먼저 양사는 티니핑 캐릭터들과 현대차 전용 차량 캐릭터가 등장하는 10분가량의 스핀오프[1] 필름을 제작한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제작한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1] 원작의 등장인물, 설정,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독립 콘텐츠 티니핑이 애니메이션 세계관 내에서 기업 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화) 공개되는 5초 티저 영상에 이어 예고편은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 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 현대로템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 HRSEA)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GS더프레시가 수산업 강국 노르웨이와의 상호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한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해외 수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3일 김영광 GS리테일 수산팀장, 김아름 수산MD와 잉에뵤르그 요르달(Ingebjorg Hjortdahi)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총괄 매니저 등 위원회 관계자들이 GS더프레시 관악점을 방문했으며,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활한 물량 확보 및 전국 560여 개 GS더프레시 가맹점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 고객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확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오는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서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사진 HD현대 제공 HD현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월)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5, SAS 2025)’ 내 헌팅턴 잉걸스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잉걸스 조선소 브라이언 블란쳇(Brian Blanchette) 사장 등이 참석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하고 있다. 이날 MOU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조선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후타 스탈로바 볼라(HSW·Huta Stalowa Wola)’와 폴란드 자주포인 크라프(KRAB) 차체에 들어가는 4026억원 규모의 구성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지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폴란드의 안보와 산업에 기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하는 차체 구성품으로 폴란드 현지 생산한 크라프 자주포의 모습 7일(현지시간)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 소재의 HSW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보이체흐 케드제라(Wojciech Kedziera) HSW 대표 등 양사 관계자 및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에 크라프 120문에 대한 차체 구성품을 납품하며 폴란드와 첫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2년, 2023년 두차례에 걸쳐 K9자주포의 총 364문을 공급했다. 2022년 맺은 기본계약에 따라 남은 K9 물량 300문의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의 K9자주포와 다련장로켓인 천무, 크라프 차체 구성품 수출 이후에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