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공무원 및 지역 내 유관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 1·2지역본부 소속 서정임 아동권리 강사가 나서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권리의 이해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신고 의무자의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해 공공분야 전반에서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부평구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분야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전문강사 양성교육 등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8일 구청에서 공약 담당 공무원 114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구청장의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리질리언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민주주의와 정책 공약의 개념과 의미를 시작으로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정 모델과 정책 대안 등에 대해 다뤘다. 이날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부평구가 지향해야 할 정책 운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 해결책 제시를 유도했다. 이번 교육으로 공약담당자들은 ‘주민과의 참된 약속 실천’이라는 매니페스토 운동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공약 이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통해 부평구 공직자와 함께 공약사항을 실현하고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4동은 지난 6일 산곡남중학교로부터 성금 50만 2천1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산곡남중 학생자치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백마제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에서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산곡남중은 지난해에도 ‘인권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산곡4동을 찾아온 산곡남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학생들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성금 마련을 도와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학생들 스스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며 “성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5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6·25 참전 유공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방위협의회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비빔밥, 잡채 등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부평5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숙 부평5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방위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부평5동 주민들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일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선진지 우수사례 공유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시 고대면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일신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고대면 주민자치 운영현황 및 주민 참여로 마을 돌봄 배움터를 만드는 학습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고대면의 우수사례 시설인 ‘주민소통 오아시스’를 방문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마을주민들 스스로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시설을 견학하며 일신동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문덕웅 일신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대면의 우수사례를 우리 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부터 진행한 ‘부개3동 행복dream 마을방송’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개3동 행복dream 마을방송’은 지난해 부개3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소식을 취재 또는 폭넓은 주제로 강연과 인터뷰를 촬영해 방송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친 주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은 이후 휴대폰과 구입한 방송 기자재를 활용해 ‘부개3동행복드림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면서마을의 소식을 지속해서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일들을 촬영해 다른 주민들에게 알리는 마을방송이야말로 주민자치회에 어울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방송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방송이 생기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그동안의 과정들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에서 ‘문화도시, 안녕하신가요?’란 주제로 ‘부평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5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해 부평의 지역문화 현안을 파악하고 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전환된 현 정부 정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한계와 전망’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문화재정, 구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뒤 참여자 전원이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의 참가신청은 홍보물 내 큐알코드를 활용하거나 사전등록 또는 현장 참여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문화포럼은 부평문화와 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예술 활동가, 구민들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지역 내 문화 이슈와 현안을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문화재단 조직 운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
(경인뷰) 부평구 갈산도서관이 오는 8일 오후 1시 문화공간 시소에서 ‘부평에 사는 엄마 사람 혜자씨’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부평에 사는 엄마 사람 혜자씨’는 갈산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엄마 작가 출판 프로젝트’다. 에세이집 출판에 앞서 갈산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육아 여성을 대상으로 총 27회차에 걸쳐 행복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글쓰기, 글감 수집과 활용 방법, 펜드로잉, 해설사와 ‘책마을 따라 걷기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 중인 여성들이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직접 쓴 글과 삽화를 엮어 에세이집을 제작, 14명의 지역작가 탄생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의 한 참가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사는 삶에서 잠시 나의 행복을 꿈꾼 시간, 긴 가뭄 중에 소나기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고 말했다. 배창섭 도서관 본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립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세이집 ‘부평에 사는 엄마 사람 혜자씨’ 도서와 직접 그린 삽화를
(경인뷰)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관내에서 ‘환경 살리go 건강 살리go’ 5차 플로깅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경 살리go 건강 살리go’ 플로깅데이는 마을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곡3동 주민자치회 교육과 환경 분과에서 기획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플로깅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해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산, 부영공원, 화랑농장 세 코스로 나눠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회는 4월 22일을 첫 시작으로 5월 20일 9월 2일 10월 7일 11월 4일까지 올 한 해 총 5번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는 “동네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피며 쓰레기를 주우니 우리 동네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주 산곡3동 주민자치회 교육과환경 분과장은 “올해 플로깅데이를 성공리에 마친 것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동네 환경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플로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저소득가구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룰루랄라 신나는 문화체험 ‘물놀이 워터파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2023년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 중 하나로 한부모 가족 아동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협의체 위원들이 보호자로 동행해 파도풀과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는 “워터파크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재밌고 행복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오고싶다”고 말했다. 박병관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에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이 아동들에게 재밌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즐거운 체험거리로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가가호호 행복드림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룰루랄라 신나는 문화체험사업 열무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복지 발전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분위기 조성
(경인뷰)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밑반찬 중의 하나인 총각김치로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과정을 함께 완성했다. 완성된 ‘사랑의 밑반찬’은 직접 체험한 가족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곳에 전달됐다. 김경진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성 평등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3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네 번째 ‘힐링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살림 운동’을 주제로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살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수건과 탁자를 이용하는 운동법 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수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운동법들을 배웠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생활 속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