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던 KIA타이거즈가 2018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한다. 올 시즌 팬북 컨셉은 ‘동행+(함께, 그리고 진화)’로, 표지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선수단의 이미지로 장식했다. 특히 11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상징하는 11개의 별을 새겨 넣어 ‘명가’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팬북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A4 사이즈의 화보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의 모습을 화보로 엮어 특별함을 더했다. 화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가 실려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이 추구하는 ‘동행 야구’가 소개되고, 조계현 단장이 구상하는 구단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의 인터뷰는 보다 다양해졌다. KIA타이거즈 열혈 팬인 가수 이보람 씨가 임기영-김윤동을 만나 팬으로서 궁금한 내용들을 물었고, 이적 첫 해 우승에 일조한 이명기-김민식의 와이드 인터뷰가 실렸다. 또, 이적과 군 전역 등으로 타이거즈에 복귀한 정성훈, 문경찬, 박정수의 솔직하고 담백한 인터뷰는 ‘웰컴백 타이거즈(welcome back Tigers)’ 코너에서 만나볼
경기도가 21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경기도선수단을 굿모닝하우스로 초청,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수석부회장, 최규진 사무처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도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 쇼트트랙 은메달의 황대헌, 동메달의 서이라 선수 등 메달리스트뿐 아니라 아이스하키(여자), 루지,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등 6개 종목 총 16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경기도 선수단의 노고에 1,35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관련 규정에 의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50명의 경기도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여자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성남시청 최민정 선수 등이 8개(금2, 은4,동2)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선호
에이핑크 공연 2017 우승 기념 행사도 함께 KIA타이거즈가 오는 24~25일 2018시즌 오프닝 시리즈를 맞아 ‘동행_타이거즈를 더하다’란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번 오프닝 시리즈에선 2017년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세리머니와 함께 국내 정상급 걸그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 2만개와 엠블럼 깃발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우선 24일 개막전 식전 행사는 2017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광주-챔피언스 필드 외야 그라운드에 11개의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통천이 펼쳐지고, 2017 한국시리즈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돼 그 날의 환희를 되새긴다. 이어 1루측 띠 전광판 상단에 설치한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하면서 행사는 절정을 이루게 된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파이브(Five)’ 등 히트곡을 부르며 개막전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개막전 공식 행사는 오후 1시 35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호령할 ‘호랑이’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이어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전 시구는
삼성 라이온즈(대표이사 임대기)가 3월30일(금)부터 4월1일(일)까지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 예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먼저 시즌권 회원인 블루회원 플래티넘 등급이 3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이어서 블루회원 골드, 실버, 브론즈 회원이 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회원은 홈 개막전 일주일 전인 23일(금)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시야를 가리는 그물망 기둥을 제거하고, 외야에 이승엽 벽화와 함께 홈런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선호 기자
KT - kt wiz 야구단, ‘GiGA IoT Air Map’ 업무 협약식 가져 KT(회장 황창규, kt.com)와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은 17일(토), 미세먼지로부터 프로야구 관람객의 건강을 지키고자 KBO 최초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 ‘GiGA IoT Air Map’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GiGA IoT Air Map’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실외 공기질 측정과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kt sports 유태열 대표이사, 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진행됐다. GiGA IoT Air Map이 가동됨으로써,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찾는 팬들은 미세먼지 걱정을 덜고 야구를 관전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개막전부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야구장 곳곳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모니터링한다.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되는 홈경기에는 경기 개시 전, 10분간 드론과 스프링쿨러가 인공강우를 살포해 경기시간 동한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킨다. 또한 경기 중에는 공기질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19일(월) 오전 10시 45분 평창 패럴림픽선수촌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배동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대한장애인체육회장), 격려사(문체부 장관), 답사(선수단장), 대한민국 선수단 성적 보고, 단기 반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10일간 개최된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6개 종목에 49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선수 567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대한민국은 총 메달 3개(금 1, 동 2), 종합순위 16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패럴림픽은 북한 참가 등으로 남북 간의 평화 흐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체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장애인 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패럴림픽 "Impossible is Nothing" 한국의 사회적 상황에서 남과 다르다는 것은 차별을 받을 소지가 충분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 중에 하나인 한국에서 남과 다르다는 것 특히 장애로 인해 남과 다름이 표가 날 경우 장애인들은 세상 밖으로 나가기조차 꺼려하는 것이 한국사회의 특징이라고 한다, 그런 한국에서 패럴림픽이 열리고 3월 18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49개국에서 567명이 참가했다. 패럴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했고 또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경기가 평창 패럴림픽이다.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서포터단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호철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함께평창 패럴림픽 경기장애서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패럴림픽 (Paralympics)은 신체·감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경쟁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 이후부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주관으로 4년마다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올림픽 폐막 후에 열린다. 원래는 척주 상해자들끼리의 경기였기에 Paraplegic(하반신 마비)과 Olympic(올림픽)을 합성해 만든 명칭이었지만, 다른 장
이승엽 56홈런 기념 조형물, 시민 품으로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구 대구구장)의 개장행사가 17일(토) 열린다. 특히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현 KBO 홍보대사)의 56호 홈런 기념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제는 외야 산책로가 된 과거 좌중간 펜스 뒤쪽에 대형 야구공 모형이 들어섰다. 이승엽은 일본리그 진출 직전인 2003시즌에 5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당시 아시아 한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낙구 지점에 56홈런 기념 조형물이 설치됐지만, 그 후 외야 펜스를 뒤로 밀면서 공간 부족으로 철거됐고 낙구 지점 표식만 남아있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2016년 개장하면서 기존 시민운동장 야구장은 한때 철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시가 시민운동장 야구장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아마추어 및 사회인야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형 스포츠시설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고, 총사업비 33억5000만원을 들여 2월에 준공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삼성 라이온즈는 협의를 통해 이승엽의 56홈런 기념 조형물 재설치를 논의했다. 시민운동장 야구장에는 이밖에도 야구장 내,외부
수원시와 프로야구단 kt위즈는 18일 kt위즈파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연고 프로팀 활성화와 성숙한 스포츠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홍보기획관 관계자들과 SNS서포터즈, kt위즈 프로야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t위즈파크 홈경기 관련 콘텐츠 제작과 바이럴마케팅(SNS·입소문 등을 통한 홍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t위즈 구단은 홈경기 관람, 유니폼 후원, 구장 투어 등으로 수원시 SNS서포터즈의 취재를 지원하고, SNS 홍보를 위한 마케팅 경품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SNS서포터즈와 함께 kt위즈 구단과 경기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을 통틀어 최다 친구 수(17일 기준 29만 6497명)를 자랑하는 ‘수원시 카톡친구’를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수원시는 ‘카톡친구’를 통해 kt위즈 구단과 경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수원시와 ‘카톡친구’를 맺은 시민들은 4월부터 kt위즈 홈경기 티켓 할인(주중 스카이존 2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협약식 후에는 kt위즈 구단 홍보대사 선정, 구단 투어, 프로야구
▲ 2018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i20 랠리카 현대자동차(주)가 8일부터 11일(현지시각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월) 밝혔다. 2월 스웨덴 경기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시동을 걸었던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서 포디움 입상과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018 WRC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2위, 안드레아 미켈슨(Andrea Mikkelsen) 선수가 4위에 올라 팀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최종 레이스에서 강력한 집중력과 공격적인 주행 실력을 발휘해 한 단계 순위를 올려 최종 2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번 제조사 부문 1위의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포드 월드랠리팀과 차이를 12점으로 크게 벌리면서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온과 먼지 등의 가혹한 조건에서 펼쳐진 이번 멕시코 랠리에서 현대차의
탤런트 최지우·홍종현·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등 109명 봉송 참여 짚와이어 활용 봉송으로 강릉 풍광 소개 개회식을 하루 남겨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8일(목)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 열정과 희망의 불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전국 5개 권역(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 등 국내외에서 모인 8개의 불꽃이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하나가 된 후 강원도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는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강릉 시내를 달리며 화합의 장을 펼치며 패럴림픽 붐을 조성했다. 성화의 불꽃은 이날 짚와이어를 활용한 봉송을 통해 강릉의 빼어난 풍광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강릉항과 나항진해수욕장 사이 하늘에 자리한 아라나비는 바다 위에 설치된 짚라인이다. 성화의 불꽃은 18m 높이의 타워에서 출발해 바다 위의 줄을 타고 300m를 날며 강릉 앞바다와 해수욕장, 항구 등 강릉의 빼어난 풍경을 소개했다. 짚와이어 봉송에는 김동식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주자로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상지원단을 파견하여 날씨로 인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기상지원 준비를 마쳤다. 동계 패럴림픽 기상지원단은 20명의 기상전문 인력과 12명의 기상 관측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19일까지 패럴림픽 현장에서 기상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기상지원단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종합상황실과 각 경기장에 예보관을 파견하여 선수단 및 경기 운영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전 세계인에게 전달한다. 패럴림픽 예보관은 대회 기간에 24시간 교대 근무로 24시간 예보(1시간 간격), 단기예보(3시간 간격), 중기예보(낮, 밤), 위험기상, 정보(대설, 한파, 강풍, 안개)를 생산하여 실시간 제공한다. 실시간 예보는 스마트 기상지원 시스템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일부터 9일(개회식)까지 성화 봉송 구간의 날씨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영동고속도로(여주IC~강릉IC)의 도로 위험 기상 정보와 주변 교통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최흥진 기상지원단장(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