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누구나 쉽게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실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소기업·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5월부터 10월까지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오픈랩’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과 함께하는 실전 데이터 핸들링 ▲내 손안의 AI, 온디바이스 AI 입문 실습 ▲코딩 몰라도 OK! 생성형 AI와 No-Code 플랫폼으로 만드는 자동화 업무 시스템 등 총 11개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해 각 과정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AX리더십 역량 강화 오픈 디스커션 ▲AI의 미래, 피지컬 AI 등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2개도 마련돼, 공간과 인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 하루 만에 이론부터 실습까지 마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이썬 관련 첫 교육은 5월 28일 시작하며, 26일까지 디지털오픈랩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대규모 재난발생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를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도민 보호’를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기간 근무 강화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 및 대응인력 확보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단계를 추가했다.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되는 극한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해 촘촘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또한,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지하화 및 도민 고령화로 인한 ‘우선대피 대상자’ 대피 지원 등 현장 대응 인력 수요의 증가 추세를 감안, 비상1단계부터 시군 본청에서 읍·면·동으로 직접 지원인력을 편성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경기도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지난해 600개 기업에서 올해 800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2023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이 중 약 75%(167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으나, 많은 사업장들이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법적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사진(경기도청 제공)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실습교육 ▲기업별 맞춤형 교육 ▲VR체험 교육 ▲찾아가는 이주노동자 산재·소방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습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을 통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율적인 산업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VR체험과 맞춤형 교육으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몰입도 높은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찾아가는 산재·소방 안전교육’이 화재와 산업재해에 취약한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추가됐다
경기도는 북부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전문대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북부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달 간 모집한다. ‘북부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은 경기북부 내 일자리·기업 정보 부족과 경력자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 경기북부 특성화고·전문대 청년(졸업생, 졸업예정자)을 연결(매칭)하고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경험)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기업 탐방 및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홍보 자료(영상·책자) 제공 등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 청년들이 졸업 전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북부지역 보건·제조·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 60명을 선정,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북부에 소재한 특성화고·전문대
경기도가 도내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도내 민간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단독 신청이 아닌 시군, 시공업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한된다. 이는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총 2개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120kW, 총 240kW 상당의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단순히 옥상형 설치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 개별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택사항으로 동별 50% 이상 세대 참여 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도 지원한다. 도는 발전설비를 통해 주차장 조명이나 계단·복도 등 공용부에 사용되는 전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들의 전기료 절감이라는 직접적인 체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 공고 및 신청 안내는 경기도청 누리집 및 각 시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지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가운데)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화 서비스 향상 등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교육 부문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학술적 연구 성과 정도,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적 상호 연계 특성 반영 정도, 박물관·미술관 성격에 맞는 교육의 가치성과 타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도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총 2만 9,341명의 참여를 이끄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놀이와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몽테뉴 어린이 예술가’, ‘상상 흙 창고’ 등 체험 중심의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 건강생활실천율 변화추이(2008-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은 수치를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남성 육아 활성화를 위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3~9세(2017~2022년생)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초보아빠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6월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간미션(놀이/건강/교육/일상/관계 등 자녀 연령대별 맞춤형 미션) ▲부부 전문가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친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했으며,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다양한 가정이 아빠 육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빠단 커뮤니티(cafe.naver.com/100papa) 및 육아친구(네이버 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가족 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된 ‘경기 100인의 아빠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배달특급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프로스포츠로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에서 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 8천개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경기도 5개 지역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펼치면서 폐기물 절감 등을 통한 탄소중립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다회용기 민간확산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지원을 시작한다. 먼저 수원삼성 축구단 홈경기 일정에 맞춰 올해 약 11만개 이상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을 통해 연간 11,568kg 폐기물, 9,590kgCO2eq CO2, 370kg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위해 수원삼성블루윙즈 팀컬러와 동일한 파란색 계열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경기장 내 반납함 역시 약 40개 이상 설치해 회수의
경기도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도건설 공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 조치해 현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 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경기소셜 판로업(Follow Up)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북부·남부권에서 진행된다. ‘경기소셜 판로업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시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강의는 ▲GPT·AI 연계 마케팅 전략 ▲제품 브랜딩 실습 ▲식품 표시사항 실무 ▲원가 분석 및 손익 전략 등 민간시장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27일(화), 29일(목), 6월 19일(목), 26일(목) 등 총 4일간 수원·성남·고양·의정부 등지에서 지역별 하루씩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 공고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교육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의 주제와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사회가치연계팀(031-258-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근 경기도사
경기도는 오는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작품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뜰 안의 정원’으로, 박람회 전체 주제인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와 연계해 일상 속 자연과의 연결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창의적인 정원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평택의 넓고 평화로운 들과 풍부한 수자원, 계절 따라 숨 쉬는 자연을 정원이라는 공간예술로 표현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핵심이다. 공모 대상은 ▲작가정원(7개소, 개소당 150㎡ 내외, 조성지원금 5천만 원) ▲생활정원(8개소, 개소당 12㎡ 내외, 조성지원금 300만 원) 등 총 15개 정원이다. 접수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8월부터 현장 조성에 돌입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박람회 기간 일반에 공개한다. ▲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 너덜겅(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중요한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