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파워 측정 모델이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조사의 전문성, 엄격한 실사품질 관리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와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2,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235개 산업군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일대일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로열티)'를 지수화해 K-BPI 총점을 산출했다. 아토팜은 총점 544.3점을 받아 2위 브랜드와 135.9점의 격차를 벌리며 부문 내 최상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그린호’(HMM Green)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EU ETS(유럽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FuelEU Maritime)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전년 대비 2% 저
현대자동차가 25일(화) 대표 중형 택시 모델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택시’ 외장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됐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 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Hyundai TV+)’를 쏘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김혜자 배우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재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무려 2년여간 1초에 1.3개씩, 하루 평균 11만4000개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만든 성과다. 판매 수량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을 맛본 셈이다. 누적 판매량 1억 개 고지도 연내 넘어설 것으로 GS25는 전망하고 있다. GS25는 지난 2023년 2월15일 ‘혜자로운 집밥’을 부활시켰다.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혜자 도시락에 대한 귀환 요청이 쇄도해 재출시를 최종 결정했다. 단종 6년 만에(2017년 단종) 재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은 ‘역시 혜자템’이라는 좋은 반응을 양산해 내며 출시 직후 일반 상품 중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시락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의 고객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을 선택했다. GS25는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카테고리 확장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은 실질적 매출 견인 효과는 물론, 브
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18일(금) 특별한 야간개장 이벤트 ‘조선의 밤, 연분으로 물들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 한 팀만을 선정해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밤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대관 이벤트로, 연인·부부·가족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단독 대관 이벤트 당첨자는 ‘연분’ 공연 VIP 관람을 비롯해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을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통 한옥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한국민속촌의 밤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스냅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굿즈 패키지와 전통 식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민속촌은 단 한 팀만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야간개장의 감성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월)부터 3월 30일(일)까지 1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한국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함께할 사람을 태그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게시물을
한국레노버가 성능, 디자인, 지속가능의 가치를 모두 만족하는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AIO 27IRH9’를 출시했다. ▲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타워 ‘AIO 27IRH9’ 아이디어센터 타워 AIO 27IRH9는 인텔 코어 i5 13세대 프로세서와 인텔 UHD 그래픽을 기반으로 8코어(4P+4E) 12스레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최대 4.6GHz의 성능을 발휘한다. 8GB DDR5-5200 클럭 메모리와 512GB PCIe 4.0 SSD 스토리지를 기본 탑재했다.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작업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27인치 크기에 FHD(1920x1080) 해상도의 IPS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100Hz의 고주사율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돕는다. 또한 99% sRGB 색 재현율과 3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기능을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내장된 2개의 하만카돈(Harman Kardon) 3W 스피커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5MP 고화질 카메라 및 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 신규 플레이버(2종)와 크림치즈 스프레드(1종)를 선보여 건강 빵 라인업을 강화한다. ▲ 투썸플레이스가 ‘베러 베이글’ 신규 플레이버 2종을 출시하며 건강 빵 라인업을 강화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허받은 유산균을 넣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은 출시 이후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베러 베이글’의 신규 플레이버로 ‘멀티 그레인 베이글’과 ‘올리브 치즈 베이글’을 출시했다. ‘베러 베이글’은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 함량이 일반 베이글 대비 45.7% 낮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멀티 그레인 베이글’은 참깨와 검은깨 등이 듬뿍 올라간 갈릭 어니언 베이글이다. 쫀득한 반죽 사이사이 씹히는 다양한 크기의 그레인이 고소한
모두투어는 중국 여행 시장의 활성화와 한중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타이안시 태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중국 태산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37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문화관광 설명회에는 풍능빈 타이안시 정부 부시장, 우준열 모두투어 신임 사장, 장뤄위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장 등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능빈 타이안시 부시장은 “타이안시와 한국과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두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타이안시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세션과 함께 타이안시 정부 대표단과 국내 업계 관계자와의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관광 홍보센터 출범식에서 타이안시 문화관광국 이홍주 국장이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송헌택 부서장에게 ‘타이안시 문화관광 해외(한국) 홍보센터’ 명판을 수여하며 양국 간 관
한국피자헛이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이색적인 디저트 풍의 엣지가 특징인 신제품 ‘체리블라썸 엣지’를 4월 말까지 단 5주간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 피자헛이 봄 시즌 한정 ‘체리블라썸 엣지’를 출시했다 ‘체리블라썸 엣지’는 피자헛이 선보이는 달콤한 맛의 엣지로, 피자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체리블라썸 엣지’는 은은한 꽃 향의 블라썸 크림치즈무스와 바삭한 딸기쿠키크런치, 달콤한 연유 소스가 어우러졌다. 기존에는 맛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맛의 조화는 물론, 벚꽃 모양의 디자인까지 더해져 피자 한 판으로 봄을 시각적·미각적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체리블라썸 엣지’는 미국 정통의 맛을 담은 ‘US 오리진’ 시리즈와 스페셜한 프리미엄 토핑을 가득 담은 ‘프리미엄’ 시리즈 전 메뉴 L 사이즈 피자에 적용 가능하다. 해당 엣지는 5000원 추가 선택 시 주문 가능하며, 꾸준하게 사랑받는 다양한 스테디셀러 피자에 달콤함을 한 스푼 더해 봄처럼 산뜻한 경험을 선사한다. 피자헛은 ‘체리블라썸 엣지’ 출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퍼슈프림 피자 △씨푸드킹 피자 △페페로니 러버 피자 △콤비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30만 대에서 향후 50만 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은 현대차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이자 사업 국가이며, 미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각적인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더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2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Polska Grupa Energetyczna)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Jakub Jaworowski) 국유재산부 장관, 안드제이 도만스키(Andrzej Domański) 재무부 장관,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PGE CEO 다리우시 마제츠(Dariusz Marzec) 회장, PGE 운영관리위원회 마키에 고르스키(Maciej Górski)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이장하 브로츠와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는 현지 북부 자르노비에츠(Żarnowiec) 지역에 약 1GWh 규모의 ESS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7년 본격 상업 가동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하는 ESS용 LFP 배터
#1. A씨는 ‘○○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담당 조사관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위약금을 감면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2. B씨는 ‘□□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B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B씨는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체결 14일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가맹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적극적인 경기도의 조정 끝에 B씨는 가맹금을 전액 반환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도해지 관련 분쟁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위약금이 감면되도록 적극적인 조정을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및 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건이 늘면서 위약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