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쓰기 위한 취지다. 임 교육감은 선거 당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량 있는 교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 또는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해결 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석사학위과정 지원이 특정 정책과 프로그램에만 한정돼 폭넓은 분야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원 영역별로 신청서를 접수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 2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교원은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 또는 최대 150만원까지 학비를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교육과정을 포함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함으로써 도내 교원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 전문성 신장에 많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0일 8월 31일 자 퇴직 교원 1,33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을 비롯, 도교육청 관계자와 퇴직 교원의 가족이 다수 참석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의 영예로운 마지막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93명 홍조근정훈장 178명 녹조근정훈장 225명 옥조근정훈장 453명 근정포장 183명 대통령표창 36명 국무총리표창 28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이다. 전수식은 성악가의 축하 공연에 이어 임 교육감의 축하인사,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은 길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최근 교육에 대해 국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교권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이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에 국민 모두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인뷰)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과 늘 함께한다’ 30일 개통된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핫라인 ‘1600-8787’의 인사말이다. ‘1600-8787’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빨리 출발, 빨리 처리’한다는 의미다. 도내 교원 누구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대표번호를 통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초기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피해 교원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신속히 시행해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업무 개선과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학교의 기능 확대,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해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교육지원청별 시스템 구축 여부를 검토해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담임교사가 학급운영비를 자유롭게 집행할 수 있는 개산급으로 지급한다. 2024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개정해 학교 카드 사용 또는 개산급 지급 방식으로 집행방식을 개선해 품의, 집행, 정산 등 업무를 경감한다. 또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NEIS 기반 중학교 입학 배정시스템 구축 학교 행정업무 자동화 서식 개발·보급 인공지능 기반 e-DASAN현장지원 챗봇 시스템 구축 소규모학교 대청소 지원 문서수발함 문서 택배 발송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업무를 효
(경인뷰) 4.16민주시민교육원이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로 작품과 함께 신청서 개인 정보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한 사회를 희망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 의식 등이다. 교육원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교육원 누리집에서 총 20개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 교육감상을 비롯한 장학금 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청소년이 좋아하는 영상과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안내자료는 2025년에 도입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보통 교과 과목 설명서다. 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과목에 생소한 과목이 많아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교사에게는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이해도 제고와 학생 진로 상담 지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과별로 제시한 안내자료에는 고등학교 보통 교과의 231개 과목 소개 교과별 해당 영역에서 알아야 할 핵심 아이디어 교과별 지식 및 이해 범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과목별 진학 관련 학과와 직업 정보를 안내해 학생이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자료는 오는 30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내자료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으로도 제작해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희망교원을 파견하는 교원교류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은 1년 전부터 파견 교사 만족도 조사, 현장 의견 청취, 초빙교 관리자 회의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도내 사립학교 226개교의 각 대표와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설명회에는 각 사립학교 대표뿐만 아니라 일반 교원들도 참석해 사립학교 인사제도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설명회 첫 번째 발표인 사례 나눔 시간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김창수 교감이 타 법인에서 파견 교사를 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발표했다. 파견 교사 생활은 교직의 전문성을 높인 기간이었다며 후배 교사들에게 좋은 제도를 하루빨리 권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은 교원교류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31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는 17개 시·도교육청 주최, KBS미디어 주관으로 운영된다.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돼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교사, 학부모,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광섭이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지하철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상자를 도왔던 청소년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윤도일 군과 음준 군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부상자를 구호했다. 두 청소년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 처치에 나섰다. 특히 흉기 난동범이 주변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는 소식에도 응급 처치를 멈추지 않았고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1시간 가까이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해당 소식을 듣고 의인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했다. 오늘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 대상자 가족이 참석해 두 청소년의 의로운 행동을 칭찬하고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표창장 수여 자리에서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처를 한 학생들
(경인뷰)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 IT융합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미래 사회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문화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집단지성을 키울 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매개체로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2차시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한지아 경기SW미래채움 전문 강사가 나와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한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완료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본청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5일 동안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도출과 집중관리시스템으로 선정된 40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과 평가로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집중관리시스템 위협, 취약점 진단 및 이행방안 도출 집중관리시스템 용역사업 정보보호 관리 실태 점검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정보자원 통합 방안 등 관리적·기술적·제도적 이행방안을 제안했다. 완료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정보보호 총괄 부서와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부서 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
(경인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청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1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협업 유공자 표창 양 기관 협업 사례 공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협업을 뛰어넘는 하나 된 원팀체제 구축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홍기현 청장은 “오늘 만남이 학생, 교사, 학교의 안전 확보를 확장하는 새로운 변환점이 될 것”이라며 “큰 흐름 속 결단을 통해 이 자리 만들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청, 경찰청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