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공공언어 및 보도자료 바르게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한글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교육은 한혜정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으며 30여명의 부평구 직원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공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시, ‘올바른 글쓰기’를 비롯해 어려운 행정 용어 및 한자어를 줄이고 순우리말이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공문서 작성 등이 이뤄질 경우 부평구민이 행정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함으로써 부평구-구민 간 소통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공문서 등에 무심코 썼던 행정 용어들이 주민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공문서나 보도자료 작성 시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알기 쉬운 용어로 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행정에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소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
(경인뷰)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9명과 함께 ‘어르신 가을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으로 평소 나들이 기회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 12명이 어르신 19명과 함께 강화 약쑥 체험장을 시작으로 대명항 시장 일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가을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좋지 않아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데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신경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숙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꾸준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청천1동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협의체에서 매년 우리 동 특성에 맞게 사업을 운영해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4일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 내 초등학교 통학로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부평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해 공사가 많은 곳이다. 부평구는 공간정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했으며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정사 영상과 함께 초등학교 2개교 통학로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상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부평경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 확인 및 촬영 영상을 분석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드론 영상은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갖고 있어 건축물 및 구조물 등으로 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이에 부평구는 현재 공원 관리 업무, 도시재생 업무, 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담당부서로부터 드론 영상을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구의 드론 전문인력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부평경찰서의 순찰업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부평4·5동 내 숙박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부평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에 나서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부평구청 아동보호팀, 삼산경찰서 부평4·5동 행정복지센터,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숙박업주에게 아동 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기관의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아동을 놓치지 않고 초기에 발견해 주거 취약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를 통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6일 지역 내 실종 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발달장애인 18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 스마트 인솔을 지원했다. 인천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에서 발달 장애인 실종 발생 건수는 2천780건, 발달장애인 상습 실종 발생 건수는 1천32건이다. 이에 지난해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스마트 인솔 사업을 계획하고 부평구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구 자체 사업으로 이어갔다. 구는 실종 이력과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18명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제품 유지보수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스마트 인솔을 전달하고 제작업체가 제품에 대한 사용 방법을 보호자에게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대상자가 평상시에 신는 신발에 깔창을 착용하면 된다. 깔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가 전송된다. 또한, 이동 경로와 머문 시간 등을 파악해 배회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실종 장애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와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실시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협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사업관리 역량, 사업수행 성과, 행정 참여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사고와 자신감,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10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10월 프로그램에는 ‘청년 멘토링데이’, 문화살롱 ‘쉼,세끼_소셜다이닝’, ‘전문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하반기 ‘청년 멘토링데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 및 입사 노하우, 해당 직무 꿀팁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문화살롱 ‘쉼,세끼_소셜다이닝’에서는 가을맞이 제철 음식인 대하를 이용해 창작 요리 경연 및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문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 심리, 마음치유,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안정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연간 참여 횟수를 늘렸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유유기지 부평에서 지역 청년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
(경인뷰) 부평구 부개도서관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사람책 북콘서트 ‘요즘 애들 Z세대와 함께 살아가는 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람책 북 콘서트는 온라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0월 27일 오후 4시부터 부평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허두영 요즘것들연구소 소장이 Z세대는 M세대와 어떻게 또 다른가? Z세대 내 자녀 이해하기 Z세대 직원과 잘 지내고 성과 내는 상사 되기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는 부평구민 및 도서관 이용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사전접수자 중 실시간 댓글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허두영 작가의 책 ‘이젠 2000년생이다’ 싸인북을 증정한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4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근에서 ‘굴포천천히’ 환경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굴포천천히’ 환경 축제는 ‘느릿한, 삶의 템포’라는 부제로 지속 가능한 지구와 굴포천 생태를 위한 문제의식부터 주민 개개인의 삶의 속도를 늦추고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굴포천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는 굴포천 생태 탐방 환경 전시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체험 워크숍 비건 레스토랑 환경 플리마켓 리필스테이션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부평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4’ 및 인천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버스킹 ‘BUPYEONG, YOU&I’를 연계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뮤직 플로우 사운즈’의 네 번째 무대는 오후 4시부터 굴포빛누리에서 120분간 이어진다.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감성골목과 싱어송라이터 장들레, 최고은, 담담한 음악으로 위로를 주는 블루스 맨 하헌진까지 굴포천의 잔잔함과 잘 어울리는 4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선선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5일 구청에서 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으로 지난 5월 18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대상, 6월 18일 6급 이하 공무원 대상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유니버셜 컴퍼니 공연팀의 직장 내 성희롱 사례에 대한 연극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우진 강사가 ‘우리 조직은 젠더폭력으로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인터넷,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젠더 위기 기반의 폭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극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젠더폭력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추석맞이 어르신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송편을 빚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함께 만든 송편과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20여명에 송편과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직접 송편을 빚고 쪄먹으니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기분이 나서 행사에 참여하는 동안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주영숙 부개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행사 내내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제31기 박물관대학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평역사박물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10월에 개막하는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 ‘상실의 시대’와 연계해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삶을 ‘식민지 번안사회’, ‘일제강점기 백화점의 변천사 : 사치의 전당에서 대동아전쟁 수행기관으로’, ‘일제의 의복통제와 국민 만들기’ 등 8가지 흥미 있는 소주제로 구성했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생에게는 강연 교재가 지급되며 6회 이상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