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12회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 실천대상’ 지방자치 우수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서 매년 2회 사회 각 분야에서 여가 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상이다. 2012년 제1회 대상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매년 5명이 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출생, 양육 지원 등 가족 친화 정책을 비롯해 노인, 여성, 청년의 사회참여와 고용을 확대하고 1인가구,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가족 구성원 지원을 다양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출생, 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육아 휴직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비롯해 양육 부모의 병원 이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
(경인뷰) 광명시가 교통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라 그룹’ 대상에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인구 10~30만 도시 38개가 속한 ‘라 그룹’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아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으로 친환경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유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은 평일 업무시간 내 관용 전기차를 공용차로 사용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경인뷰)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리스바이오 임직원들과 함께 ‘은혜로운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리스바이오의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장하고 광명동·철산동·소하동 20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손편지와 함께 장난감, 문구세트, 제철과일간식 등, 정성스럽게 포장한 총 14종의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연말 따뜻한 마음과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안겨 줬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은혜로운 산타’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희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명시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가 노인 보행 안전사고가 잦은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12월 26일 자로 고시했다. 노인보호구역은 노인 보행자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교통약자 보호 제도로 양로원·노인복지시설·도시공원·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해 차량 속도 제한 및 일정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왔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보행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며 “앞으로 시설 보완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외에도 광명 노인복지관, 광명노인요양센터 등 2개소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뉴타운 4구역 준공 시기에 맞추어 광명전통시장 주변도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는 폐기물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10%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07년 이후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편의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오면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향상과 쓰레기 처리 주민 부담률 현실화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현재 광명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경기도 내 하위 수준으로 청소예산 주민부담룰은 17.2%이다. 이는 인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의 주민부담률 평균인 28%보다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 평균인 25.6%보다도 낮다. 또한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으로 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폐기물 처분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청소행정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이달 제281회 광명시의회 의결을 통한 ‘광명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2024년 1월부터 1리터 50원 2리터 70원 3리터 10
(경인뷰) 광명시는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시승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 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직동에서 목동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고 힘들었다”며 “200번 일반좌석버스가 개통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노선 운행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이
(경인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24건 대비 107%인 1만 4천998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천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천776명을 기록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29%인 3천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구직자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경인뷰) 광명시는 26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50세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지역화폐 정책 지속 추진 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지원 공모사업 통해 국도비 203억원 확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1인가구 병행안심동행서비스 호응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1천300개 만들어 아파트 건설현장 동영상 촬영으로 부실시공 방지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2차에 걸쳐 총 1만 7천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주요 보도자료 732개 가운데 인용 보도율, 부서 의견 검토 등을 거쳐 33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광명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와 SNS 모바일 설문조사단 등 1만 129명이 참여한 1차 설문으로 ‘혁신, 성장, 상생’ 등 3대 분야에 걸쳐 15개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민 7천232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홍보기획관 관계자는 “올 한 해 광명시민이 가장
(경인뷰) 광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어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광명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발생 예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광명시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광명시가 글로벌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일자리 정책변화 및 타지역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지역노사민정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1일 교통환경 개선 관련 현장 2곳에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서울 방면 승강장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인천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있었지만, 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새로 설치하는 엘리베이터로 교통약자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14구역 경기항공고 배면도로 미개통으로 인한 민원 현장을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서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하고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로부터 취약계층 노동자의 열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한 데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감사패를 수여해 준 대리운전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기석 지부장은 “저녁에 출근해 새벽에 퇴근하는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대기시간 동안 밖에서 한겨울 추위와 한여름 더위를 견디며 일해왔다”며 “접근성이 좋은 상업지구에 쾌적한 쉼터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거점·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모두 조성해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아 마땅히 휴식할 공간이 없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1년 4월 철산동 상업지구에 개소해 올 한해 1만여명이 이용했다. 올해 11월에는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 내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2천800여명이 이용하며 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인뷰)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온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과보고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광명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민관협력 우수사례, 동별 특성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과 각 동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경렬 위원 등 23명이 광명시장 표창을,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실 위원 등 6명이 광명시의장 표창을,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인선 위원장 등 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1년 동안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 위원들의 헌신으로 지역사회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한 걸음 나아갔다”고 평가하고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회보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34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