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 가지로 시는 농경지 600여 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토양 중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토양시료는 평택시 기술보급과에서 직접 채취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필지는 농가에 통보 후 다음 해에 재검사를 시행한다. 3년 동안 3회에 걸쳐 검사한 후 부적합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한편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익직불제 분석뿐만 아니라 대표 필지, 토양개량제 분석 등 연간 2500건 이상 토양검정을 무료로 검정하고 시비처방서를 제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화성·평택 수질오염과 관련해 농경지의 토양 성분 검사도 무료로 진행하므로 신청자는 토양을 직접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송탄보건소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정신 재활프로그램 ‘함께해 봄’을 연중 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치료 심리극, 뇌 건강 프로그램, 원예 요법, 미술 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평택시 위생부서와 평택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0여 개소이며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등 식품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에 대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안내를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지역 기업인 한산리니어 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운 형편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1인당 1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여행경비 및 웰컴 선물을 받게 되며 이후 고향 방문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평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납입내역서 출국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인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스 등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4년 평택시 우수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3건 이상 납부하며 법인은 5천만원, 개인·단체는 1천만원 이상 납부한 자로 출장소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평택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평택시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체납 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을 평택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수납세자와 같은 지원 혜택을 부여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우수납세자에게는 1년간 평택시 공영주차장 및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 주차 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성실·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납세자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실납세 의식의 함양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신장2동이 지난 4일 송탄상공인회, 노인일자리 등 2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깨끗한 신장2동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신장쇼핑몰과 국제중앙시장을 중점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골목길에 적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신장2동을 조성했다. 하영희 송탄상공인 회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최대현 신장2동장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깨끗한 신장2동에 함께 하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는 관내 배·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약 300농가를 대상으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예방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에서 과수화상병은 2020년부터 발생해 전체 배·사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된다. 이 병은 배·사과나무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개화기에 작업 도구,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화상병 예방약제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회 이상 방제를 하며 시기는 개화 전 1차 방제, 개화기 2차 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감염위험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3차 방제는 2차 방제 7일 정도 후에 살포하도록 농가 지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의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고 평택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이행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원을 지역화폐로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사용처는 지역화폐가맹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이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이번 신청·접수를 포함해 연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자도 변동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동의 등 절차를 위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시작일 기준, 평택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평택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 또는 평택시 인접 시군 및 경기도 내에 농지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 온 농민이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경인뷰) 평택시가 지난 4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수집한 121건 214점의 기증 유물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증자들은 강형병, 강호흔, 김달순, 김병년, 김선경, 김종선, 박성복, 박수남, 박영임, 방광문, 서봉희, 안국진, 오창환, 오춘원, 이대성, 이윤재, 이영현, 이정숙, 이중하, 정영태 등 개인 기증자 20명과 평택농악보존회, 평택문화원 등 단체 기증 2곳이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창작공간에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으로 박물관 조성을 위해 기존 39.6㎡의 전시실을 277.22㎡ 규모로 확대 조성한 바 있다. 박물관은 ▲사람과 사람들 ▲평화로운 농촌 마을 팽성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모두의 마을 팽성 ▲기증유물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이후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이야기가 깃든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는 시민과 단체에서 기증한 사진과 농기구, 생활용품, 상업용품, 교육사 자료 등을 실물 전시와 함께 이야기를 담아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낼
(경인뷰)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관내 쪽방촌 가구를 대상으로 시상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통복동이 2023년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주거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시상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직원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활기차고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면을 전달받은 쪽방촌 한 어르신은 “통복동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시상금으로 라면까지 전달받고 안부도 물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복동은 지난 2023년 행정종합관찰제 상·하반기 각각 최우수, 폐건전지 수거 상·하반기 각각 1위, 클린평택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7년째를 맞이하는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은 장일호의 ‘슬픔의 방문’, 나혜림의 ‘클로버’, 소복이의 ‘왜 우니?’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날 시민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국악 앙상블 한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영상 및 카드뉴스 상영,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선정도서에 대한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