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조달청(나라장터)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공간개발 및 설계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현재 누림센터는 2004년 건축된 이후 지난 20여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원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교육공간, 주차장(지상, 지하), 화장실 등 시설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면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모델하우스’로 전환을 꾀하게 됐다. 누림센터는 장애인복지 관련 자립지원사업, 장애인 가족지원사업, 재활공학지원, 권익옹호 및 종사자 교육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 공간으로 BF 우수 인증기관을 이어오고 있지만 오래된 건축물로서 정작 장애인을 위한 이용 공간으로서는 불편함이 많았다. 이를 위해 누림센터는 그동안 각 분야(공공, 학계, 관계분야(설계, 디자인), 당사자) 자문위원을 13명 구성해 2022년부터 수차례 회의와 현장점검 과정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결과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하우스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누림센터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하우스’ 사업은 기존의 BF 인증 수준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 공식 포스터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LET’S S.E.A in 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요트 승선,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경연으로 진행되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댄스의 장르와 참가자의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바다·바람·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장을 뜨겁게 물들일 준비가 돼있는 끼 있는 참가팀들을 모집한다. 주제에 적합한 퍼포먼스 구성이 가능한 15명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 예선전 참여가 어려운 관외 참가팀은 영상 평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신청서와 공연 사진, 3분 이내의 퍼포먼스 영상 링크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전곡항 메인 무대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수원고법 “공원 신설은 인근 주민 휴식공간 위한 적절한 수단” 최대호 안양시장 “연현공원 조성사업 신속 진행”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2심 법원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 안양시 영현마을 위치도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안양시가 승소하게 되면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그러한 하자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다. 이어 “한일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는 제일산업개발 공장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이전 해당 사항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열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청취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으나 한일레미콘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확대 모집하고 미래 학교급식 중심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한다. ▲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한 자율급식 설명회 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 결과’와 ‘2025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기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율선택급식에 만족한다(92.6%) ▲자율선택급식 지속 운영을 희망한다(96.0%) ▲새로운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증가했다(89.1%) 등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기존 250교에서 500교로 확대하고, 오는 21일까지 교육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운영학교 공모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올해 자율선택급식 정책은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증거 기반 성과평가 결과와 정책자문단, 주민참여협의회 급식 개선 분과 제언, 내외부 전문가 정책 평가 등을 적극 반영했다. 추진 방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실화를 기반으로 ▲자율선택급식 문화 조성 ▲자율선택급식 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월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에 우산수리센터를 개소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 광명시 제공 우산수리센터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들이 생활 우산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광명시 오리로 703) 지하 1층에서 운영되며, 공휴일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리 대상은 일반 생활 우산으로 1인당 2개까지 접수 가능하며,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골프 우산, 수입 우산 및 고가 양산 등은 제외된다. 수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본 수리 기간은 1주일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우산을 기부받아 부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고장난 우산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7일부터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총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공시공고란 또는 킨텍스 누리집(kintex.com)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gbesc@kintex.com)로 접수하면 된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7일부터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2025년 친환경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서부·동탄·동부보건소별로 지역별 주요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해충 번식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운영 ▲예방 수칙 교육·홍보 ▲모기 감시 및 방제 작업 등을 추진하며, 방역 작업 시 저독성 살충제 사용, 포충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친환경 연무소독 등 환경 친화적인 방제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선제적 유충구제, 약품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지속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연프)’ 인기가 지속되면서 특정 인물·상황에 대한 생각이나 분석을 담은 2차 콘텐츠의 유행도 이어지고 있다. 연프와 현실 연애를 비교하며 인간관계 또는 연애 스타일에서 배울 점을 찾고, 연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지 파악하고자 하는 니즈가 관측된다. ▲ 연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 ▲ 연인과 의견이 충돌하는 영역 TOP 5 ▲ 2030의 연애 관련 소비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3개월 이상 연애 경험이 있으며 현재 연애 중인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30 남녀의 연애 관련 인식 및 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리서치 서비스인 ‘라이트 서베이’를 통해 진행됐다. 현재 연인을 처음 만난 경로 1위 ‘소개팅’… ‘데이팅 전용 앱’ 순위는? 먼저 2030세대의 전반적인 연애 경험을 살펴봤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연인을 처음 만난 경로 1위는 ‘소개팅(25.8%)’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학교·학과(21.4%)와 직장(16.4%)에서 연인을 처음 만났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초반(19~24세)의 응답률 3위는 SNS 채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20명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 수원시청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 2613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 내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수원청년포털(https://www.swyouth.kr)에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 로봇청소기를 이용해 거리를 청소하는 모습 카페나 음식점이 몰려있는 상업지구에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밀집지역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 1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 청소기는 빗자루로 청소가 어려운 젖은 낙엽과 담배꽁초,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흡입력이 뛰어나고 고압 분사기로 살수 청소도 가능하다. 또 100% 전기 충전만으로 가동할 수 있는 데다 소음과 매연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환경미화원이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시는 수지구 상업지구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 뒤 시 주요 상업지구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소 차량도 다니기 힘든 골목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면 청소 작업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항상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쾌적한 도시 환경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교육실(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운영되는 2025 어린이 시각예술 창작 워크숍 ‘나도 미술 작가’ 1기에 참여할 어린이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 어린이 시각예술 창작 워크숍 1기 모집 포스터 ‘나도 미술 작가’는 어린이들이 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주변 환경과 지구에 대한 생각을 시각예술 창작 활동으로 표현하고 예술작품 전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창작 활동을 통한 화성시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 확대와 자기효능감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학습, 창작활동을 병행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4주차의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 지역 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창작활동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예술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미술작가의 활동을 경험해 보면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시각예술 창작 워크숍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표현력을 기를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woman.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비전센터(02-2680-28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