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광명형 민생경제회복 대책’을 발굴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제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20일 출범해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열고 규제개선, 물가안정 등 생활 밀착형 13개 사업 추진을 이날 시에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성장 지원 신중년층 지원 인생플러스센터 운영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사업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지원 기업 연계 청년 취업 지원 강화 등이다. 광명시는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제안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은 6억 4천260만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5건의 사업은 조례 개정과 추진 방안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민생안정화를 위한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제안사업을 적극 실행하고
(경인뷰) 광명시 시민운동장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문화, 체육, 일자리를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한 것으로 총 463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철산역세권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일자리의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내년 1월 2일 본 운영 전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1일 24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
▲ 사진 (재)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1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3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광명 예술 인지도: 우리 얼마나 알고 있나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포럼은 작년 '새로운 시작, 건강한 광명 문화예술생태계를 위하여'라는 주제에 이어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장이자 지역 문화예술관계자가 함께 문화방향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예술인지원 정책과 세부사업 발표(△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예술인지원팀 박슬기 팀장) 및 재단에서 진행한 광명 예술인 현황조사 결과(△(주)비욘드리서치 백경현 대표)를 공유했다.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5명이 함께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 △강규정(청년작가), △김진(분더캄머 대표), △김승복(광명예총 수석부지회장), △정재원(광명시청년동 센터장), △황바롬(문화예술기획자) 포럼 마무리 시간에는 예술인의 시각에서 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 지원’, ‘관계 중심이 되는 역량강화 지원’ 등 지원사업의 다양한 방식의 필요성을
(경인뷰) 광명시는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 3천788건, 73억여 원을 부과하고 13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차종에 따라 일정액이거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하는 차량별 연세액을 기준으로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으로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 원부상 광명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ATM/CD기와 위택스, 지로 등 인터넷 납부,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국 금융기관 ATM/CD기기에서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카드 납부 또는 이체할 수 있으며 광명시 콜센터를 통해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0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 공간개선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기획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간레벨업’과 ‘공간체인지업’ 2개 분과로 나뉘어 총 4개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했다. ‘공간레벨업’ 분과에서는 철산 상업지구 흡연 공간을 벤치와 미니정원, 포토존 등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철산동 만남의 길 조성’ 건물 옥상에 열린 텃밭을 조성해 농사 체험, 도시농부 교육 등을 운영하는 ‘큰 건물 작은 텃밭’ 등 2개 사업을 제안했다. ‘공간체인지업’ 분과에서는 열린시민청 전면 도로를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탄소중립 교육·홍보 및 분리수거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마음 열린시민청 공간 체인지업’ 경로당 옆 유휴공간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춘이 꽃피는 놀이
(경인뷰) 광명시 광명7동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광명로타리클럽 365지역봉사단에서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50㎏을 후원해 12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광명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복지팀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지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들 우리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마저 추워지지 않도록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후원해 주신 광명로타리클럽 365지역봉사단 회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고 따뜻한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6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겨울 이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겨울 이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점순 광명6동 체육회 회장은 “올겨울 우리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이불을 후원해 주신 광명6동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 우리 주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12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부문 간 또는 업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공동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사업화 자금과 사업 수행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간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인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사업인 ‘광명 빛나는 마켓’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6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컨소시엄별로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로 사업 참여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는 병원동행과 진료동행 사업자인 ㈜안녕과 수리, 청소, 방역 업체인 크린환경㈜, 유기농 친환경재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구름산협동조합, 재가노인복지시설 한올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들은 보편적 원스톱 돌봄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 콜 전화를 개통해 운용하는 등 돌봄서비스 상호연계를 통한 협업을 추진했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한식 제조 판매 마을기업 ‘협동조합 담다’,
(경인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하반기 교육에 참여한 10명 중 8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12일 오전 11시 센터 3층에서 교육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전체 41개 과정 수강생 578명 중 535명이 수료했다. 특히 23개 자격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291명의 83%인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전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수강생 92%가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원천은 교육”이라고 역설하고 “시민의 학습 수요를 만족시키는 교육을 운영하고 시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평생학습상은 헤어미용 실무과정 김수진 수강생이, 우수 강사에게 수여하는 평생교육자상은 떡 제조 기능사 자격 과정 정은진 강사가 받았다. 한편 지난 1998년 2월 개관한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23개 자격증 취득 과정과 18개 취업, 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여
(경인뷰) 광명시는 시립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각종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손 씻기의 필요성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배운다. 또한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손을 씻은 후 손 씻기 체험기기 스크린에 손을 넣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손 씻기 효과를 체험해 본다. 올바른 손 씻기는 장관감염증 호흡기감염증를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는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매우 높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극을 통해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1과 12일 이틀간 관내 고시원 및 여인숙 등 숙박업소 40여 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기 투숙, 연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무한돌봄 사업을 홍보하며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 숙박업소 사업장 관계자는 “고시원비 연체 대상자를 추위에 내보낼 수도 없고 막막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발굴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상반기에도 폭염 등 혹서기에 취약한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배달업체 및 심부름센터를 방문해 무한돌봄 사업을 홍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확립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송년행사 ‘그대가 있어서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힐링 활동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광명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에 개관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인생정원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놀이 등 긍정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소카페를 운영하는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