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학교 교원과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시대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가의 변화, 챗GPT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초등은 AI 기반 코스웨어의 활용 사례와 에듀테크 수업을, 중등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디지털 시대의 학교·학생·학부모· 교사와 학교의 역할을 안내하고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조영민 과장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도학교가
(경인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사회와 가정의 역할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의 통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교육복지정책 방향 안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주제로 서울 방화초 신연옥 교장, 제주 정서복지과 김지혜 과장, 광주 만호초 박상철 교사가 강의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한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학교-교육청-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감수성을 넘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학교갤러리를 100교에서 운영한다. 학교갤러리 운영은 지역 예술자원 활용해 교육과정 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과 연계한 상설·정기 작품 전시회이다. 학교 특색에 따라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학교 갤러리,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학생자치회 주도 진로교육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교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모델 개발을 위해 실행형 모델 7교와 공간형 모델 2교를 선정해 학교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실행형 모델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작가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공간형 모델학교에서는 경기문화재단, 특수교육과와 협력해 무장애 시설 학교갤러리를 구축해 장애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학교갤러리 운영교 구성고 이서영 교사는 “지역예술인이 학생들과 함께 눈을 마주치며 작품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며 수업이다”고 말했다. 초롱초 6학년 윤환희학생은 “작품을 직접 창작하고 관람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 지급방식을 변경 적용하기로 했다. 정근수당은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당해연도 1월과 7월 보수에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정근수당은 기간제교원이 동일교에서 근무한 경력만을 인정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교원이 계약 만료 후 3월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정근수당에 1-2월 근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변경해 동일교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교 등에서 기간제교원으로 근무한 경우 모든 경력을 정근수당 경력에 반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급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의 근무 경력을 적용해 7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그동안 정근수당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7월 4일 남부 신청사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박람회를 매년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뜻깊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물품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경인뷰)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다음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2023년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온가족 도서관 바캉스, 튼튼단단한 우리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강좌는 해피패밀리 꼼지락 책놀이 에코패밀리 업사이클링 놀이터 퍼니패밀리 가족소통 보드게임 힐링패밀리 마음이음 공예교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7월 4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 활성화 등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 오는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
(경인뷰) 경기도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모델로 맞춤형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수원, 고양, 성남,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5개 모델 센터강화 모델 거점센터 모델 지자체 협력 모델 민간위탁 모델 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유연한 형태로 늘봄학교 운영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 늘봄학교 업무 부담 경감, 돌봄대기수요 해소, 방과후 프로그램 질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센터강화 모델은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로 늘봄학교 업무를 최대한 이관해 늘봄학교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거점센터 모델은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구축해 돌봄 대기자를 수용한다. 지자체 협력 모델은 학교 내 거점시설을 구축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를 운영한다. 민간위탁 모델은 돌봄 대기와 방과후학교 수요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나눔과 성찰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장을 확장하기 위해 ‘수업, 나눔이 성장이다 톡+톡 한마당’을 27일 개최했다. 수원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교사의 수업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업 전반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1부 공유와 나눔의 시간은 수업 나눔 참가자의 사연 소개 발표자 4인의 주제별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진행했다. 수업 나눔 발표자는 교사의 생애주기별 수업 고민을 다양하게 담아내기 위해 초등학교의 수석교사, 경력 교사, 신규교사로 구성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 학생들과 수업에서 만나다 글쓰기와 기행문 수업 고민 이야기 저학년 한글 수업, 스마트기기로 수업해도 좋을까? 3년 차 교사, 수업에 대한 고민 이야기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 성찰의 시간에는 발표 내용 질의·응답 공유 앱을 이용한 참석자들의 수업 고민 공유 및 해결 참여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의 고민을 서로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유했다. 또한 생애주기별로 수업 고민이 각각 다른 점을 이해하고 상호 격려하며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