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건의하는 등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감사 참여 및 활동방법 등을 공유하고 청렴서약서를 확인하면서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청렴의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11기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됐다. 앞선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9개 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참여 의견 및 시민 불편 사항 등 152건을 제보·건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자연과 고요, 평온으로의 구도 – 김상유 작가의 삶과 예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상유 작가는 동산중학교에 미술과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인천에 자리잡고 은성다방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의 삶과 예술을 탐색하는데 있어 인천은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상유 작가는 동판화 제작 기법을 독학으로 연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한국 미술의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196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동판화 부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김상유 작가의 작품만이 아니라 그의 예술적 여정과 성장 과정, 작업 방식, 작품 속에 담긴 철학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과정으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예술과 삶을 다양한 측면으로 탐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김상유 작가의 풍부한 예술적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장소성과 역사성을 연계한 제물포구락부에서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만끽하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국제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6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질병의 진단, 치료는 물론 생명공학 연구, 뇌-기계 인터페이스,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응용을 위한 최신의 회로 및 시스템 기술을 소개하는 주요 국제학회로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세계 350여명의 전문가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회와 연계해 반도체 설계 디자인 분야 세계적 석학 500여명이 모이는 ‘국제 시스템 온칩 반도체 설계 국제 학술대회’도 같은 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권위자들이 대거 인천을 방문하는 자리”며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및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 브랜드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신호를 제공해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나 신호위반 없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남동소방서 등 11개 관서 차량 15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으나, 11월부터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 내 모든 소방관서인 53개 관서 차량 11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 내 단말기에서 우선신호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이 차량의 현재 위치, 실시간 교통상황 및 신호주기를 적절하게 자동 계산해 출동 구간의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녹색 신호로 제어해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도착할 수 있게 한다. 인천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 감소로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긴급차량에 우선신호를 제공하면 일반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약간 증가하더라도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협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정부세종컨센터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 지자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안전문화 유공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인천시 매해 개최해 온 재난안전전시회를 민·관 협업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갖고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 안전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안전문화 활동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재난안전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민간단체 참여 협력을 위한 안전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예방시설물과 재난안전 홍보방송, 안전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덕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인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했다. 앞서 지난 2월 수도권 3개 시도 기관장 회동을 계기로 환경부를 포함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됐다. 협의체는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의 주요 사항 이행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기 내 반드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수도권매립지를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수도권 매립지 문제해결에 협력·노력하고 앞으로 인천시를 자원순환 선도,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민교육, 정책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고 2023년도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인천시를 대표해 증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증정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 심영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모금운동에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결핵환자 발견과 홍보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우리시의 결핵발생률을 조기 퇴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국내에서만 한 해 1,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은 결핵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주 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4일 인천시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중독, 불행의 시작 : 무너지는 미래세대’를 주제로‘제87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인천시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원과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내 마약류치료실적의 60% 이상을 전담하면서 마약류 중독환자 회복과 재활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천 원장은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등 중독의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사용 현황 및 실태와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은희 인천시 인사과장은 “중독으로 이어지는 길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중독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내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 및 온라인 송출을 병행해 개최하며 온라인 강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2월 20일까지 누구나 유튜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업장에 대해 강력히 조치했다. 대표 사례로 A 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재활용 가능 폐기물만 위탁받아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도 동파가 많은 12월부터 3월 15일까지를 급수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수도본부 내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기동복구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동결, 동파 같은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도를 복구하고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전체 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설물 고장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방지에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 및 추위에 강한 보온재와 보호통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 10% 감소를 목표로 효과적인 동파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수막, 지역 방송사 및 시·군·구청 누리집, 소식지, 반상회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홍
(경인뷰)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남다른 도시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가 광고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마케팅의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종합대상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 대상을 비롯해,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공공브랜드대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고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2008년부터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광고·홍보 분야 캠페인의 우수성 등을 학계 전문가가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소개하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한‘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그랑프리 및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세대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무는‘올_링크_인천 캠페인’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시민이 찾아 직접 지도를 만들고 섬의 숨겨진 매력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송도와 청라 등을 중심으로 젊은 부부의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4개 시립예술단은 모두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광역시 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또한 12월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로 선정해고유 브랜드를 구축하려 한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신청받아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 반주자 및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해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