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6일 2023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이 확정되어 내년 봄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대표하는 중심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거리, 특색 없는 경관으로 인해 상권 발전이 사실상 멈춘 상태”며 “지난 4월부터 상인회 간담회, 기술업체 자문을 수차례 거듭하며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문화의거리 중앙무대를 구성하고 있는 루미나리에 조명은 지난 2012년 설치되었으나, 지난 5년간 수리비만 2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등 잦은 고장과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면, 평촌1번가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는 안양의 문화예술명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거리 랜드마크 조성이 지역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이재정 국회의원과 사업을 계획하고 장민수 경기도의원을 통해 도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 원팀의 국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2022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의 경영 효율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5G 기반 스마트 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안전 경영 효율화를 달성했고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북카페 조성 사업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8월 이명호 사장이 새롭게 취임한 후 행안부 주관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공기업 선정 및 사업장 이용고객 만족도 전국 최우수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명호 사장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해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ESG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행사 기간 내 특별 주간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보이는 가족사랑주간에는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7구역 시간여행’ 보드게임을 검역본부에서 상시 운영하며 9월 28일과 10월 9일 19일에는 자투리 종이 등 잉여 결과물들을 활용해 가렌더와 모빌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엉망종이 워크숍’이 검역본부 1층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검역본부 야외 정원에서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안양 지역기업 오뚜기 푸드트럭 ‘YELLOW KITCHEN’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당 기간 전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전시 장소 방문 시 어린이도 쉽게 전시를 감상하고 예술을 탐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큐피커의 워크북 ‘어린이 예술 탐험대 활동지 키트’를 제공한다. APAP7 공식 오디오 가이드인 큐피커를 들으며 종이 망원경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수행하면 소정의 보상도 제공한다. 10월 9일부터
(경인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학교급식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 공급업체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공급업체 및 가공식품 공급업체 대상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 영양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 위원 14명과 함께 6곳의 수산물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점검단은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원물현황·생산작업자 위생일지·생산공정 서류, 생산시설 위생, 원산지 관련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절차, 현황, 결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점검단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시민들의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을 업체와 공유하고 업체는 효율적인 방사능 검사 진행과정 및 결과를 투명하게 센터와 공유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학교 급식에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안전성 관련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합동 점검 및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 등 6개 시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는 사전 서면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상이 결정됐다. 우수상의 안양시는 ‘다수의 공공기관 간 갈등 해결을 통해 협력으로 발전’을 주제로 자치단체 간 갈등을 협력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안양천 인근 5개 자치단체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오염물질 배출량의 배분을 놓고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거듭했다. 시는 오염물질 배출량의 합리적인 배분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십 차례의 공식적인 협의 과정을 이끌고 자치단체 간 의견을 조율하며 합의점을 만들었다. 안양시 등 5개 시는 2021년 12월 ‘물관리정책 행정협약’을 체결해 안양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로 협의했다. 행정적, 재정적 공동 투자 및 공동 관리해 2030년까지 안양천 수질을 현재 수질보다 30% 이상 개선하기로 했다. 또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 및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 조성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진흥원을 방문한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와 ‘안양-라오스 산업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기업 라오스 진출 지원 등 산업교류를 위한 업무지원 협조 한국-라오스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재 육성 지원 안양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송칸 대사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창업지원센터 내 기업지원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안양-라오스 교류 확대 및 스마트 도시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개척과 세계코리아 포럼 참석을 위해 라오스에 방문했으며 해당 포럼에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 벨트 허브를 잇다’라는 주제로 연설한 바 있다. 송칸 대사는 “최대호 시장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까지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안양시와의 다양한 산업 및 인적 교류가 이뤄진다면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안양에는 ICT,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첨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 중앙시장과 박달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등에 돌입한 안양소방서와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동안구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만안구 남부시장 등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했고 19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아동양육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웃과 함께 풍
(경인뷰) 안양시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해 행사를 추진됐다. 이날 정오부터 열린 축제에는 범진·고양이 용사 등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청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청년축제 기념식이 개최돼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연성대 K-POP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과 냄윤성·유다빈밴드 등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이 외에도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메이크업, 요가, 캐리커처, 홈트레이닝 체험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2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새롬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찾아와주신 많은 청년들이 이번 청년축제 슬로건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일을 준비하는
(경인뷰) 안양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5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2.5%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1%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41만3950원으로 올해 대비 5만8520원 높아진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은 공동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실천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의 어려움과 미조직 취약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고용의 안정을 위한 체계 마련 및 지원 등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인뷰) 춤으로 시민의 일상을 뜨겁게 달구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5일간의 ‘안양춤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24일 저녁 9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한 ‘시민커뮤니티댄스’와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밤하늘을 밝힌 ‘드론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올해는 시 승격 50년을 기념하고 100년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해이자,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선보인 첫 해”며 “5일간 세대, 지역, 국경 등 경계를 허물고 소통해주신 시민과 참가자에 감사하고 그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신 화합과 열정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안양, 춤의 도시 안양을 완성해가겠다”고 전했다. 또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관광형 축제로 거듭난 이번 안양춤축제는 댄스 경연, 랜덤 플레이댄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야제인 20일 춤의 경연 크라운 컴페티션에는 예선을 거친 10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2022년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면심사를 거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기습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변화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관계 분석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해 타 시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근 시를 포함한 관내 강수량, 하천수위, 피해현황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관계성을 증명했으며 도시침수 피해 예방의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분석 결과를 다양한 침수예방 정책과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적극 활용하고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와 데이터 정책 활성
(경인뷰) 안양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양 맥간아트 이은지 대표로부터 맥간공예 작품을 기증받아 청사 2층 복도에서 상설 전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평촌동과 이 대표와의 인연은 지난 8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소공갤러리에서 ‘맥간아트 회원전- 빛과 보리의 만남’ 전시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이 대표는 지난 9월 12일 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맥간공예 작품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안양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22일 작품을 최종 기증받았다.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해바라기를 표현한 해당 작품은 현재 청사 2층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 줄기를 곱게 편 뒤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인 공예 작품으로 1983년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에 의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시된 우리 고유의 토종 공예이다. 이 대표는 맥간공예연구원 수제자로서 맥간공예를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진행된 소공갤러리 전시를 통해 맥간공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8월 28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재능기부 프로그램 ‘맥간아